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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상황에서 서운해하고 화내는 제가 이상한가요??

그남자그여자 |2013.05.16 14:51
조회 15,072 |추천 2

저 여자27살입니다.

보통 남자들 사랑하는 여자 생기면 그 부모님한테도 잘 하고 싶어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이번에 어버이날 문제로 싸웠어요.

제 이야기좀 들어주세요.

 

저희 연애한지 올해6월이면 1년째..

나이차이 6살 나 27 오빠 33

오빠 작년에 직장4년차에 직장때려치고 지금 L* 생산라인에서 3개월 알바중..

그마저도 이번달로 끝!!

사귄진 한달만에 회사그만두는 바람에 데이트 비용 데이트다운 데이트 한적 거의 없어도 그냥 참고 기다렸습니다. 생각없는 사람은 아니지 싶어서.

근데 이번에 진짜 실망했어요.

 

저도 그렇게 돈 많이 버는건 아니고 학자금까지 매달 80만원씩 갚고있어 쪼달리는 살림에

그래도 매번 설/ 추석 어버이날까지 꼬박꼬박 부모님한테 인사드리고 선물 사 드렸어요

근데 오빠는 설/추석도 돈 없어서 시집간 여동생 시켜서 저희집에 선물 갖다주게 하고

이번에 어버이날도 진짜 선물도 없고 뭐 아무것도 없길래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고 했더니

자기사정 뻔히알면서 그러는게 자기는 더 서운하다고 하더이다

그러더니 그날 조카어린이날 선물 산다고 신발로 55000월을 쓰던군요.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갑자기 생각하니까 화나더라구요.

전 그렇게 비싼선물을 사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그냥 성의 ... 여자들은 꼭 비싼걸 다 좋아하진 않아요 장미꽃도 다발보단 진심담김 한송이라도 감동받는게 여자고, 어버이날 선물이라고 으리으리한걸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성의로 말이라도 오빠가 지금 좋은건 못해드리지만 마음이라고 전해드려라 하고 케익이라도 사주던지.. 그날 암말도 못했던 저도 바보같지만..

 

갑자기 낼 엄마 생신인데 또 열받을라 그래요 ㅠㅠ

친한친구한테 말했더니 그런거 그냥 흐지부지 제가 넘어가면 나중에 결혼해서 안 챙긴다고

그러더라구요.

진짜 이런거 떄문에 서운해 하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추천수2
반대수47
베플|2013.05.16 15:08
님 부모가 남친 낳고 길렀나요?? 각자 부모 알아서 챙기면 되는거지 ...본인이 오지랖떨어서 챙겨놓고 왜 남자한테 뭐라그래요?? 남 님이 더 이해 안가요???그리고 조카야 가족이니까 챙기는거 뭐라 하지마세요 님도 지금 생판 남인 님 부모 안챙긴다고 지랄하는데 가족이라도 챙겨야죠
베플|2013.05.16 15:23
네. 님이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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