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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먹으면 개로 변신하는 남편..

결혼한지 2달째가 되어가는 달달한 신혼생활을 꿈꾸었던 여자입니다. 연애를 시작하고 결혼까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자신의 꿈도 있고 열심히 살아가려는 모습이 좋아서 결혼까지 하게되었습니다... 흠... 결혼한지 얼마나 됫다고 징징 거리기는 싫지만 제 남편은 술만 먹으면 급격히 신경질적으로 변합니다.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는건 기본이고 무슨소린지 알아들을수없는 말로 우기고 저를 몰아부칩니다. 예를들어"그러니까 엄마가 갔다고"라고 소리를 지릅이다. 당최 알수없는 말로 말이죠..

저렇게 소리만 지르고 끝나면 좋겠는데 저런걸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술이깰때까지 이어집니다. 가끔은 멱살도 잡고 그만하고 싶으니 자겠다는 저의 귀를 잡고 일으켜 세우기도 하고 머리채를 잡기도 하고 자기 분에 못이겨 서랍장을 부수기도 했답니다.

아.. 저는 시댁살이를 하고있습니다. 시댁에서는 남편이 저럴때마다 저보고 참고 견디라고 합니다. 술만 먹으면 이상해지는걸 그동안 시댁 식구들은 참고 견디었나봅니다.. 아휴.. 그리고 매번 술이깨면 자기가 다시는 안그러겟다고 다짐을하고 각서를 써봤지만 소용이 없답니다.. 남편이 술먹고 난동을 부리는 모습을 본 첫날.. 너무 충격을 먹고 저런사람을 내가 믿고 앞으로 살아야되는가..하는 생각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군요.. 시댁에서 소리내서 울지도 못하고 조용히 울다가 숨이 막혀서 사지에 마비가 온적도 있었습니다. 온몸이 굳어가는 그 순간에도 남편은 술에 취해 제게 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 너무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제 부모님과 그래도 행복하게 살고싶은 제 욕망때문에 버티고는 있습니다. 아직 맞지는 않았지만 얼마 안가서 맞기도 할것 같습니다. 아.. 제 남편을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너무 답답해서 글이나 남겨봅니다.. 제 남편도 남편이지만 시어머니 얘기도 있는데..ㅠㅠ 제가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었나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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