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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분들 제정신인건가요?

훈판남 |2013.08.22 04:01
조회 3,114 |추천 15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남판에만 올렸었는데 여자분들 의견도 궁금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우선 글을 모바일로 작성해 맞춤법 띄어쓰기 부족한거 양해 부탁드릴게요.글은 간단하게 올리겠습니다.

며칠전 오전에 과외 해주는 학생 다음 수업 정리나 할겸 카페에 갔습니다. 동네에 위치한 조그만 곳이었고 흡연석 금연석 분리되어 있었습니다.흡연석엔 손님이 꽤 많았지만 금연석엔 저 혼자였고 얼마후에 문제의 여성분들이 들어오셨습니다.원래는 남 얘기 듣고 뭐지 하는 성격은 아닌데 목소리가 워낙 크시더군요.작은 카페이기도 했지만 원두 가는 소리보다 월등히 컸으니 말 다했죠.대화 초반엔 직장 상사 욕 동료 욕 갖은 욕을 다하시더니 결혼 얘기로 넘어가시더군요.이번에 결혼을 하는데 나는 사실 많이 사랑해서 결혼하는건 아니다로 시작해서 남자가 자길 너무 사랑한다. 하지만 나는 지금 혼자 사는데 아쉽지 않고 부족할거 없다.얼마전에 시어머니 될 분과 남편 앞에서 한 마디 했다.나는 결혼해서도 지금처럼 친구 밥 커피 사줄땐 사주고 사고싶은거 눈치 안보고 사고 여행도 다니고 하며 살거다.나는 지금 부족한거 없다. 많이 버는건 아니지만 혼자 사는데에는 문제 없다.라며 자신의 월급은 자기가 쓴다더라구요. 그냥 여기까진 사랑도 안하면서 결혼은 왜해 무슨 결혼이 비지니스야?연얘도 아니고 돈 각자쓰는건 오바네 이러고 생각만 했습니다.근데 남편 월급은 생활비로 쓴다더군요.가사 노동은 자신도 일을 하기에 분담....자기 놀고 남은 돈 남편 생활비 쓰고 남은 돈 적금 든답니다.차랑 집은 어떻게 할거냐는 친구들 물음에 차?집? 남자한테 저거 해와라 해와라하면 다 해야하는거 아니야?뭐 이런 말을....나 너무 이기적인가?이러니 친구들은 이기적이긴 무슨 완전 멋진거지 대단한거지-하는데 옆에 남자로 앉아있는제가 다 민망하더군요;;

저는 일베충 같은거 아닙니다.김치녀라는 단어의 옹호론자도 아닙니다.근데 저 여성분 보니 왜 김치녀 김치녀 하는지 이해가 가더군요.그냥 저 말을 듣고 저 여성분이 잘못됐다 생각하는게 저뿐만인지 의견좀 듣고 싶습니다.

ps.여자분들 한 말 그대로 적은거니 너무 개념 없어 보이는 말만 썻다고 오해 마세요.대화 대부분이 저런 내용이었습니다. 직장 상사/사장이 점심을 안사줘서 자기가 동료들 사줬네 회식도 않하고 참 이상한 회사네 사장 바뀐이후로 일 하기 싫네 뭐 대강 남자에게 뭔갈 받고 깎아내리고 하는 식의 대화였습니다.

추천수15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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