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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모임과 경조사비용문제,친정나들이

피곤해 |2013.08.24 05:13
조회 974 |추천 0
결혼10개월차 5개월아기키우는 주부입니다.
폰으로쓰다보니 답답하셔도 이해해주세요.

한 아파트에 시댁,시이모,시외삼촌,시고모,그리고 사촌형제자매 가족들이 살아요. 근처아파트에도 사촌형제자매들 살구요.

결혼하고 다 첫번으로 당하는(?)게 많아서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시부모님일을 제외한 시댁친척일가들의 커다한 행사 뭐 환갑이니 외가쪽 제사니하는것들은 이제는 가는거라고 생각하고살고있어요.. 첨에는 신랑이랑 뭐이리 챙길게많냐고 싸웠는데 가까이살며 안가기도 뭐하고 일시키는게 아니라 맛있는거먹으러 오라부르시는거니.. 가요.. ㅠㅠ

일반식사자리엔 신랑만보내거나 신랑과 아기만보내고 저는 쉬고있긴한데 삼촌생일 이모부생일 이런것도 오라해서 가서 저녁은 먹어요. (평싱시차럼 전화오셔선 뭐하냐애기잘노냐로 시작하여 누구생신이다 모임있다 등 당일날 말씀해주셔서 뻬도박도못해요.) 참석하는게 다가 아니에요. 생신선물이나 용돈을 약소하게나마 드립니다. 어머님이 신랑한테 선물이나용돈챙겨오라고 말씀하세요. 이게 횟수가 잦으니 경조사비가 만만치않아요. 그렇다고 시어른들께서 제생일은커녕 신랑생일챙겨주시는것도 아니에요.

명절날도 문제에요. 선물셋트를 다돌립니다. 그렇다고 시어른들이 저희용돈이나 선물셋트주신다던지 사촌형제들이 시부모님께 드리는거 없어요. 결혼하고 명절한번지낸건데 뭐 첫번은 인사차그랬다 하더라도 두번째부턴 컷트해야하는데 대놓고 왜안주냐고 하실까봐 벌써부터 짜증이ㅠㅠ

시댁사람들 만나는거에 비해 친정나들이는 적지만 친정도 한달에한번(아기낳기전엔 일주일에 두어번은 갔어요.차로15분거리),제사도 챙기긴해요.

헌데 또 우울한게... 전 친정엄마가 당연편하고 아기낳고나니 엄마가 더보고싶고한데, 친정엄마는 집도치워놔야하고 딸밥도챙겨줘야하고 애도잠깐봐줘야하고 하니 굉장히 절 귀찮아 하세요. 식당일을 하시니 몸이 고되긴하실거에요.. 전집도치우지마라 시켜먹자 해도 엄만그게 아닌가봐요. 시댁사람들을 친정부모님보다 더 많이봐서, 그만큼더친정챙기고싶거든요..근데 엄만그러지말고 시댁더챙겨라 해요ㅠㅠ 내가 시댁행사에 치여사는것만큼 신랑도힘들어봐라하고 툭하면친정끌고갈까싶어도 딸도거부하는마당에 사위는 오라하겠습니까..백년손님이시라고 딸보다 더마다하시죠.. 친정이 협조를안해주니 뭐도안되고요. 엄마보고싶어도 엄마컨디션이 좋지않을땐 엄마눈치보며 잇다가 한참뒤에 좋아진것같다싶으면 보러가구요...우울해요. 그나마 아기낳고 시어머니가 잘해주셔서 시댁행사는 마음편히가는편이긴 하지만 넘잦어서 피곤합니다.

유도리있게 살 수 있는방법없을까요. 요즘계속 우울해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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