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가 바보고 한심 그자체

심난하네 |2013.09.05 12:50
조회 417 |추천 0


남편은 결혼전 직업군인중사였는데



제대하면서 결혼도 같은해에 했어요





퇴직금 천만원이 딸랑



그걸로 시댁옆집(시골)전세로 얻어 살다 1년도 못버티고 서울로 다시 왔어요





여기서 친정집서 빌려주신거랑 내가 결혼전에 모아둔거 합해 조금한 전세집장만해서 아이둘 낳고 지냈어요



처음 시골에서 살던 전세금은 시아버지가 다 가져가셨구요 그거때문에도 많이 싸웠어요





어느날부터 퇴근하고 집에서 밥먹고 바로나가 밤에 늦게



들어오고 그런것이 벌써 5 년이 넘었어요



당구치느라 그런거죠



처음엔 여기 친구도없고 직장만 왔다갔다하니 취미삼아



그런가보다 해서 좋은말로 일주일에 두번만 나가라



나도직장 다니랴 집에와서 애들보랴 힘들다고





그렇다고 내가 친구를 만나러 자주나가는것도 아니지않느냐 하면서 하소연도 많이했어요



줄인다는건 말 뿐이었죠 포기직전까지 갔는데 ...





작년 휴가전에 차키를 떡! 내놓드라구요



그 전 차 팔고 새차구입! 전,....멍~~~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지금 차살때냐고 미친거아니냐고



자기가 다 갚는답니다





남편 월급 이백이에요 용돈 30갖고 나머진 생활비로 제가관리합니다.



큰애10살 둘째7살 태권도학원비 학습지비



보험 이것저것 해도 제월급 합쳐봤자 얼만만남는거 그거 모으는 재미로 살았는데 새 차라니요?





일년전부터 지가 차갑내고 이제 생활비 백줘요



여기까진 그냥 삼년 이케 쪼들리고 살면 되지 했는데





어느날 등기가 온거에요



제가 점심시간에 밥먹으러(저 회사에서 식비아낄려고 15분 걸어와 밥먹고 다시 회사가요) 집에왔을때 받아 뜯어보니 남편이 대출을 받았나봐요 은행에 전화하니 본인이 아니면 얼마대출 했는지도 안알려준데요





그날 저녁에 족쳤지요



어케 된거냐고? 지랄지랄 해도 넌 떠들어라 난 미안한거없다 하는 표정....한참지나서 꺼낸말이 카드도박했데요



2백 빌렸다는데 믿어야 할까요 ?





그리고 어제는 차 값도 두달이나 안내서 캐피탈서 등기오고. 어제저녁도 지랄했더니 다낸거라고 하고 늦게내서 보냈겠지 하네요





나보고는 지가 다 알아서 한다고 하는데 이걸 어떡게 알아볼 방법이 없나요? 애들앞에서 싸우기 싫어 제가 그냥 믿고 있었던게 잘못이었나봐요 . 평일엔 당구장 주말엔 낮잠만 퍼지게 자다가 밤만되면 나가요.





어떡게 고칠방법도 모르겠고 어떡해야 할지요?



폰 으로 글 올리는거라 맞춤법 띄어쓰기 엉망일텐데 끝까지 읽어주셔 감사해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