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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남친의 음주운전 버릇... 어떻게 고쳐야하나요

과연 |2013.09.11 16:15
조회 3,462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몇달뒤 결혼을 앞두고 있는 20대후반입니다



예비 신랑의 나쁜 버릇 때문에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남친 평소 모습은 다 좋습니다.. 저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참 잘하구요

성격도 유순하여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구요..

제가 고쳤으면 하는 점을 얘기하면 고치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어떤 분들처럼 술을 마시고 심하게 폭력적이 된다든가 이런 모습 보이지는 않아요...



근데 자꾸 운전을 하려고 한다는 겁니다..



전 평소에 운전습관은 정말 버릇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음주운전은 아예 할 생각도 안해야 한다고 보구요.



한 잔만 마셨으니까 괜찮고 이런걸 다 떠나서..

한 잔 마셨을때 하면 습관이 들어서 한 병 마셨을때도 운전대를 잡게 되니까요..



남친에게 몇 번 설득을 해봤지만.. 맨정신일땐 당연히 앞으론 안하겠다고 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 잘못된게 있으면 고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니까요..



근데 술이 들어가면 그 약속은 잊혀지나봅니다...

오히려 덜 취했을땐 저와의 약속을 기억하며 차를 두고가겠다 라고 하기도 하는데.. 더 많이 먹었을땐 오히려 그걸 잊어버리나봐요. 이미 습관이 들었다고 봐야 할지...



어제 회사에서 회식을 했다고 합니다. 한밤중에 저희 집 앞에 오는 소리가 들렸어요. 소리만 듣고 알 수 있었네요. 끼~~익 하는 큰 소리로...

전화 통화를 했는데 목소리가 이미 취할 대로 취한 상황이었구요...



그동안 음주운전한걸 봤을 땐 소주 반 병 정도까지 마시고 하는걸 보고 뭐라고 했었던건데.. 어제처럼 많이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는건 저도 처음 봤고, 또 그래서 그만큼 충격을 받았습니다.



음주운전으로 만의 하나 사고라도 나면 처벌도 그렇고 그 죄책감은 어찌할 것이며...남의 가정을 망치고, 저와의 가정도 파탄날 수도 있는 일이라 정말 쉽게 남어갈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매번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다는 건 아니지만.. 몇달에 한번정도씩 보게 되면 그때마다 자꾸 화도 나고 걱정도 됩니다. 얼마 안마셨을때든 가까운 거리이든간에... 몇달에 한번이든 일년에 한번이든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음주운전 하는 습관, 어떻게 고쳐야 할지요.... 주변에서 고쳐본 분이나 고친 사례 알고 계신 분이 있으면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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