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무역점 6층에 있는 어느 매장 매니저란 여자 땜에 짐 넘 열받아 있네요..
제가 지금 임신중이라 안그래도 예민한데 와이프가 보면 속상할 수 있는 농담을 매출 채워야하니 매니저 기분 띄워준답시며 던진 남편(해당 매장 영업 담당)의 언행에 많이 실망했고 그것에 대해선 남편한테 사과받았어요. (참고로 절대 바람은 아니예요. 그건 제가 알아요. 제 남편 진짜 성격 철저해서 바람필꺼면 절대 저한테 안걸릴 사람이예요-_-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가 하는 말이면 정말 끔뻑 죽는 사람이고 바람 필 시간도 없어요.)
다시 한 번 더 그런걸로 속상하게 하면 자기가 퇴사를 하건 다른 쪽으로 공부를 해서 업종을 바꾸건 하겠다구요. 일단 제가 해당 매장 매니저랑 말섞는거 자체가 넘 싫다하니 해당 매장 담당에선 당장 담주부터 손떼는걸로 특별히 상사에게 얘기했고 그렇게 되는걸로 조치받았어요.
근데 얘길 들어보니까 그 여자가 원래 좀 유난히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제 남편 말구 밑에 일하는 총각한텐 더 들이댄다고...그리고 솔직히 매출 채워야하니 영업 담당하는 측에선 매장 매니저 기분 어느 정도 맞춰줘야 하고.. 여자가 81년생 싱글이예요. 그 바닥에서 어느 정도 그런일 있는거 대충 알고는 있지만..
유부남인거 뻔히 알면서 당신은 내가 찜했다느니, 자기가 보고싶느냐니, 어디가는데 놀러오라느니... 진짜 저질... 업무 관련 단체채팅방 이용함 되는데 꼭 개인적인 메세지로 쓸데없는말 괜히 먼저 보내더군요. 다른 매장매니저들은 안그러는데 이여자만 유독 그러네요.
그쪽은 제 얼굴 모르겠지만 전 현대 무역 근처에서 회사다녀서 종종 매장 가서 얼굴도 알아요. 진짜 매장가서 다른 매장이랑 손님들한테 다 들리게 소리지르고 싶었는데 참았고 개인적인 연락 하지 말아달라고 문자를 보낼까 어쩔까 그러다가도 남편 생각해서 그냥 있네요.. 남편이야 다시 그 여자랑 엮일 일 없지만요. 솔직히 맘같아선 증말 이여자 매니저인생 박살내버리고 싶은데 그냥 참고 넘어가야 할까요...너무 화가 나요 으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