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누나넷과 사는 5대독자이야기 - 5

독자달구 |2013.10.23 12:10
조회 93,638 |추천 339

 

 

홍콩논란ㅋㅋㅋㅋㅋㅋㅋ내 분명 가짜 홍콩이라 표현하였음에도 논란이되네요

말그대로 가짜 홍콩입니다 ㅋㅋㅋ 술먹고 걍 죽었었다는 표현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댓글은 정말 다읽습니다 재밌어요 여러가지 반응들이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댓글많이써주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채널대첩  

 

 

 

간만에 휴일이였음

진짜 tv를 볼시간이 없던난 그날 하루종일 tv를 보기로함

마침 집엔 아무도 없었음 인줄아랐는데 둘째누나가 집에있었음

 

방에서 뭘하는지 조용하게 있길래 걍 난 tv틀고 채널을 이리저리 틀고있었음

마침 영화채널에서 300 영화를 해주는거임

재밌는 영화였기에 한창 빠져들어서 보고있었음

 

한창 스파르타 우 후 에 빠져들어가고있는데

 

 

채널이 바뀜

 

렉인가

 

요즘은 tv에도 렉이있나

 

 

대수롭지않게 다시 스파르타 우우후 채널로 돌아가서

방패 기인열전에 한창 빠져들고있는데

 

 

또 채널 바뀜

 

쇼핑채널로

 

갈비를 팔고있는

 

 

 

한창 빠져보고있던 나의 귀에는

 

 

 

스파르타아 !! 우!우 ! 정말 맛있는 갈비네요

 

 

 

이쯤되니 서서히 눈치가 올라옴

뒤를 돌아보니 둘째누나가 켈룩켈룩 웃으며

리모컨을 잡고있었음

 

우리집엔 리모컨이 2개있음 하나는 tv리모컨 하나는 케이블리모컨

 

둘다 채널이 변경이 가능함

 

 

 

나왈 " 거기서 뭐하세요 "

둘째왈 " 리모컨 컨츄럴 "

나왈 " 나의 휴일을 방해하지마 "

둘째왈 " 틀렸어 니가 나의 휴일을 방해하는중이야 "

나왈 " 강제휴일 만들지마 "

 

 

 

알고보니 둘째누나도 쉬는날이였던거임

 

 

나왈 " 아 그냥 어디 약속없냐? "

둘째왈 " 너나 꺼져버려 "

 

 

진심어택

 

 

나왈 " 그럼 보고싶은거 한프로씩 보자 끝나면 딴사람 이런식으로 "

둘째왈 " 콜 "

 

 

 

근데 생각보다 300영화가 길어지니까 둘째누나가 초조함을 느낀거같음

 

 

 

둘째왈 " 길잖아 "

나왈 " 짧아 "

둘째왈 " 길어 길다구 집어치워 "

나왈 " 저 변태왕이 나온거면 거의 끝난거야 "

둘째왈 " 거의끝났으면 꺼져버려!! "

 

 

채널돌림 갈비채널로

 

한창 변태왕이 스파르타에게 항복을 요구하는장면이였는데

 

 

 

 

난 관대하다 항복하면 갈비1세트를 더 드립니다

 

 

 

 

둘째왈 " 난 이걸 볼꺼야 "

나왈 " 내놔 "

둘째왈 " 아 진짜 힘으로 하지마 "

나왈 " 어디서 빈약한척이야 "

둘째왈 " 아 우리 가족이잖아 가족을 소중히 해야지!! "

 

 

 

가족은 거꾸로하면

 

 

 

족가

 

 

 

거침없이 다시 300으로 그리곤 리모컨을 내 등뒤에 숨김

리모컨을 한창 찾다가 못찾겠는지

 

 

둘째왈 " 틀어줘 "

나왈 " 뭐를 틀어줘 "

둘째왈 " 내 갈비 내 갈비를 틀어줘 "

나왈 " 그럴께 이거끝나면 "

둘째왈 " 틀어줘 틀어줘 지금당장 틀어달라구!! "

나왈 " 갈비병이 걸렸나 이거 "

둘째왈 " 갈비를 모욕하지마 틀어줘 "

나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싫닼ㅋㅋㅋㅋㅋㅋ "

둘째왈 " 니 갈비 다빼버릴꺼 "

 

 

 

갈비를 빼버리는건

목숨을 빼버리는것

 

 

 

나왈 " 진짜 거의 끝났다니까 "

둘째왈 " 니 갈비도 거의 끝났어 "

 

 

그거알아?

영화한편 보기위해선

 

자기 갈비쯤은 포기할줄알아야해

 

 

 

 

둘째왈 " 빨리 틀어줘 틀어달라구!!! 틀어줘 틀어 틀어줘어어어어어어 "

나왈 " 아니 이제곧 "

둘째왈 " 아몰라 틀어줘 틀어줘어어어어ㅓ어어엄노아머어어어어어ㅓㅇ어 "

 

 

 

나왈 " .............................................?............................................................"

 

 

 

 

 

 

 

 

 

 

 

 

 

주리는 틀어야 제맛

 

 

 

 

 

 

 

 

 

 

 

 

 

 

 

 

 

2 . 막내의 정

 

 

 

 

 

일끝나고 집엘 갔는데 막내누나가 내 패딩을 마치 집에서 입는것처럼

입고있는거임

 

누나들은 보통 남동생옷을 입으면 집에서 입는옷처럼 편하게 입을수있다나 뭐라나

 

 

근데 그냥 싼옷 나도 잘안입는옷을 입으면 모르겠는데

패딩은 비싼거임

 

 

나왈 " 아 지금 뭐하는거여 그걸 왜입고있냐 "

막내왈 " 니가 잘안입길래 "

나왈 " 패딩이 팬티냐 맨날 입고다니게? "

막내왈 " 아 그냥 잠깐입었다 잠깐 "

 

 

딱봐도 오늘 하루를 패딩과 같이한게 눈이 보이는데

 

이러다가 서로  엄청 싸움 막상 패딩 받고보니 여기저거 뭐가 묻어있고

아 그냥 엄청 짜증이 나는거임

 

 

우리집은 누가 누구랑 싸우면 따로 화해시켜주지 않음

그냥 싸웠구나 함

 

여튼 막내누나랑 엄청 싸우고 난 샤워하러 들어갔음

 

 

샤워하면서도 이 누나가 엄청 괘씸 한거임

아니 지꺼 입으면되잖아 왜 내껀 꺼내서 입고선 사과한마디안해?

갑자기 짜증이 나면서 샤워할맛이 안남 걍 빨리 씻고 자야지 하며

물을 끄고 닦으려는데

 

 

 

수건이 없음

 

 

 

보통 항상 쟁여있던 수건들이 하나도없음

다썻는데 안채운듯함

 

 

끼발 망했다

 

 

보통은 그냥 누나들한태 수건달라고 말하면되는데 집엔 막내누나밖에없고

저 누나랑은 몇분전에 엄청 싸웠잖아?

 

그런데 아무렇지않게

 

누나 수건좀 가져다줄래 했다간

 

목숨을 가져갈것이 자명한데

 

 

 

 

아 그러면 막내누나 거실에서 tv보고있는데

tv옆에있는 빨래건조대까지 무표정하고 걍 나체로 지나가는건어때

 

 

 

 

개새기야

 

 

 

 

 

아니 막내누나 무표정으로 tv보고있는데 갑자기

무표정한 나체가 지나가 수건을 가지고

다시 무표정한 나체가 돌아가 수건을 가지고

 

 

 

 

 

입혀주는게 아닐까

 

나체에 패딩을

 

 

 

 

 

나체에 패딩을 함유하여 돌아와야하는건가

 

 

 

 

 

패딩첨가

 

 

 

 

 

당황스럽고 곤혹스럽고 오만가지 생각이 다듬

그냥 말려?

 

아 찜찜함 애써 다씻었는데

 

 

나체로 서서 많은생각을 해봄

 

 

 

걍 팬티입고 나가서 가져올까 생각도해봤는데

물이 뚝뚝떨어지는데 무표정한 팬티남이 지나간다 수건을들고?

 

 

 

 

 

개새기야

 

 

 

 

 

아 진짜 어찌 방법이 없음 결국

아 근데 방금전까지 전쟁을 치루고있었는데

근데 별수없음

 

 

 

나왈 " 막내누나 "

막내왈 " 뭐 "

나왈 " 수건좀 주면 안됄까? "

막내왈 " 뭐 "

나왈 " 수건좀 주라고 "

막내왈 " 이 전쟁 니가 항복하면 수건을 하사하지 "

 

 

아 항복하기싫은데 그냥 이번 전쟁만 조용히 넘어가자

 

나체로 싸울순없잖아

 

 

 

나왈 " 어 그래 졌다 졌어 수건좀 줘 "

막내왈 " ㅋㅋㅋㅋㅋ승리!! 기다려 " 

 

 

 

 

 

그래 좋게 생각하자

적어도 내 나체는 지켯다

 

 

전쟁으로 따지면

 

 

마지막 성을 지켜낸거야

 

 

 

 

그리고 잠시후 화장실앞에다 막내누나가 뭐를 툭던지는거임

수건을 던졌구나 하며 손을 내밀어 끌어당겼는데

 

 

 

 

 

 

 

 

 

부엌행주

 

 

 

 

 

막내왈 " ㅋㅋㅋㅋㅋㅋㅋㅋ그걸로 닦고 나와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왈 " ...............................................아............................................................."

 

 

 

 

 

 

 

 

 

 

 

 

행주대첩

 

 

 

 

 

 

 

 

 

 

 

 

 

 

 

 

 

오늘은 날씨가 따숩디다~

 

 

 

 

 

 

 

 

 

추천수339
반대수10
베플안알랴줌|2013.10.23 15:44
찐따벨님. 글을 읽다보니 족가,끼발,개새기야 등 비속어가 섞여있어 신고하겠습니다. 혼인신고...
베플뿌잉뿌잉|2013.10.23 17:15
저기요 찐따벨님 저2화때도 댓글 달았던 사람인데요 우리가 원하는건 이런것만 있는게 아닐거 아실텐데?
베플미음|2013.10.23 20:58
찐따벨ㅋㅋㅋㅋㅋㅋ행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찐따벨사진 궁금하신분들 많아서 예전에 싸이로 퍼온거 올려드림ㅋㅋㅋㅋㅋㅋㅋ

이미지확대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