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있어 여쭤봅니다
제 친구가 겪은 일인데
크리스마스 아시다시피 버스고 기차고 사람들이 많다보니 표구하기 힘듭니다
KTX 겨우 예매해서 타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할머니께서 자신이 다리가 아프니 자리를 좀 양보해달라고 했답니다
입석이라길래 "그럼 저랑 돈으로 바꾸실래요?" 하니깐 "그건 좀.."하면서 바로 딴데 쳐다보더랍니다
아니 뭐 돈줄려는 시늉이라도 했으면 "아니에요 됐어요 그냥 앉으세요" 했을텐데
그러더니 갑자기 뒤에 앉아있던 사람이 "저랑 바꾸죠" 이러면서 양보를 해드렸답니다
근데 웃긴건 KTX입구마다 의자 한개씩 있잖아요
원래 거기 앉아있었는데 그 자리랑 제값주고 산 지정석이랑 바꾸잔 얘기였답니다ㅡㅡ
아니 서서가다가 다리아파서 그런것도 아니고 앉을 의자가 있는데 왜 멀쩡하게 제값주고 산
의자를 나이든걸 이용해서 그냥 얻을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아 물론 누구든 나이가 들고 몸이 안좋다는 건 아는데 아니 자리가 있는데 왜?
결국 양보해준 사람 입구앞에 있는 의자 다른 사람한테 뺏기고 서서 갔답니다
버스나 지하철도 아니고
전에 판에서도 KTX에서 자리양보 뭐 이런걸로 일들이 많던데 저로썬 이해가 안가네요
이런 식이면 젊은 사람들이 뭐하러 힘들게 예매를 하겠습니까
나이만 많으면 양보받아낼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