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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수없는 남편 행동

부엉이 |2014.01.10 10:59
조회 1,942 |추천 1

저는 올해 30살이 된 맞벌이 아내 입니다.

결혼은 작년5월에 해서 1년반이 되어가네요...

남편은 술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합니다.

 

결혼하고나서도 술먹고오려고 작은 거짓말부터 여러가지 조금씩 저에게 상처를 줬구요.

저는 그런 작은 거짓말들이 너무 싫었고 믿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혼인신고도 안했구요

남편은 항상 남이 먼저에요... 제가 뭐하자고하면 저보단 남이 제안한걸 더 우선으로 생각했습니다. 제가 아파서 집에 누워있어도 다른사람이 술먹자고하면 거기갔구요.

남편은 제가 그럴때마다 화내면 멀리가는것도 아니고 집앞에서 술한잔하는건데 그게왜 문제냐고 합니다. 술은 일주일에 1번정도 안먹구요 거의 매일먹어요... 근데 매일안먹는대요...

 

맥주한병, 소주한병 먹은건 먹은게 아니라고 치더군요...

저도 못참고 싸울때마다 이혼하자 너같은인간이랑 못산다 집나가라 등등 막말을 내뱉었습니다.

 

그러다 남편도 진짜 못참고 집나가서 열흘동안 바깥생활했구요.. 저도 남편이 없으면 홀가분할줄 알았는데 외롭고 마음이 불안하고해서 다시 붙잡았습니다. 간신히 마음돌려놧는데

충분히 우리부부의 문제점을 상의했고 남보다 저를 좀 생각해달라는 말은 언제 실천될까 모르겠네요 그냥제가 포기하고살아야할까요? 맨날 술마시고 저보단 술을 저보단 친구를 좋아하는 사람을 보면서요?

 

이번엔 또 포항에 결혼식이있는데 회사 휴가까지내고 2박3일로 결혼식갔다가 대학후배들과 함께 여행을 하고온다네요.. 저혼자 두고ㅋㅋ 제가사는곳은 시골이라 밖에뭐할것도 없는데 말이죠...

 

남편은 제가 집착한다고 합니다. 다른 부인들은 여행간다고해도 쿨하게 보내고 집앞에서 술마셔도 뭐라고 안한다며... 제가 매일 안먹으면 뭐라고 할까요? 그리고 맞벌이하며 힘들게 돈 벌어오는 부인에게 따뜻한 말한마디 안하면서 남들은 챙기고... 2박3일 결혼식겸가는 여행에 서운하다 1박2일로만 갔다와라 하는 제가 집착인가요? 참고로 전 회식한다고하거나 친구들 만난다거나 할때

남편한테 1시간에 1번씩전화하고 그런 짓은 안합니다. 집에서 기다리다가 밤12시거의 다되도 안들어오면 그때 전화하는거죠... 애기를 낳아도 변할것같지않습니다.

 

어떻게해야될까요?ㅠㅠ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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