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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다가오는 여자,어떻게 하나요??

도와주세요~ |2008.08.29 13:09
조회 77,296 |추천 0

 전에 글을 한번 올렸어요..남편 39이고 저는 34 지금 둘째 임신중입니다.

  그여자,A로 칭할께요.그 A는 거래처 직원여자고 동갑이고 그 거래처회식때 몇 번 같이 하고 사적으로(남자5,여자3동갑들이라 쉽게 친해졌대요)이렇게 어울려 술 먹은거 2번정도입니다.그 A를 알게된건 4월이니 4개월정도 됐구요. 2번째 술먹고 아침에 문자가 와있더라구요.

 오전9시41분 너희 어제 몇시까지 마셨는데..내가 보기에는 별로 안 마신거같은데..죽지말어요

 오전9시43분 어제 진솔한 얘기 들으니까 너랑 좀더 가까워진 기분이야,자주자주 보자 친구야 사랑해

 이 문자때문에 이혼까지 생각했습니다.다른 여자 2명 문자도 와있더군요.오랫만에 봐서 좋았다,독한 술 먹자고하지마...뭐 이런 일상적인 문자가 어울렸던 사람들한테 와 있더라구요.

 내 옆에 항상 있는 사람으로만 생각했는데 너무 배신감에 치가 떨리더라구요.애기아빠가 사업을 하는데 저번달에 4천을 사기 당해서 경제적으로도 지금 어렵거든요.그런데 여자문제까지...그 여자랑 문자 주고받은건 또 목록에서 지웠더라구요.왜 지웠냐니까 괜한 오해할까봐 그랬다고...휴`~믿어야하는지말아야하는지..

남편은 그런 사이 아니라고,1달에 한번정도 문자 주고 받은게 다라고..그 거래처랑 거래도 끊고 그 A랑 만날일도 연락할일도 절대 없다고 자기를 믿어달라고 하소연하고 편지 받고 해서 여자맘이 또 그렇더라구요.그래 참자..이렇게 넘어가는줄알았는데..

 

 사랑해 문자를 받은지 2일후에 내가 봤고 남편핸드폰으로 "사랑이라는 말 함부로 쓰지마세요"이렇게 남겼습니다.그리고 어울렸던 여자3명 연락처 다 지웠습니다.그럼 보통의 사람들은 남편이 보냈든 부인이 보냈든 창피해서도 연락 안 하지않을까요?그러나 1주일후 "친구 운전은 열심히 하고있는지?"이렇게 남편 핸드폰에 또 그 A문자가 떠있는거예요.그 문자가 낮3시에 와있고 남편이 4시에 그 핸폰으로 40초 통화가 되있는거예요.누군지 몰라서 해봤대요.하필 그 시간대에 남편은 운전한게 맞구요.남편말을 믿고싶은데 믿을려고 노력중인데 왜이렇게 앞뒤가 안 맞는 일만 생기는걸까요?? 그 거래처를 갔거나 그 A랑 통화한거 아니냐니까 절대 아니래요.운전 많이 하고 다닌다고 운전하지도않는데 그런 문자를 보낸게 맞나요?

 그 A 또라이맞지요?남편은 일도 깔끔하게 잘하고 조용한 성격이라고 또라인지는 글쎄...이렇게 두둔하네요.남편도 사랑해 문자받고 당황스러웠대요.친구라는 방어를 하고 남편한테 계속 연락을 취하는 A가 너무 괘씸해요.

 

 며칠후 어울렸던 다른 여자한테 문자가 와있더라구요."통화 가능하면 전화좀..."그런데 이 문자를 지웠더라구요.왜?왜?지웠을까요??오는 전화,문자 내가 지우지말라고 그러면 날 속이는 거라고 했는데..그날 들어와선 자기는 나한테 속이는거 없다고 큰소리 뻥뻥 치는데 넘 얄밉더라구요.

 여자남자 친구해선 안돼!이런 생각을 가진건 아니지만 가정적이고 그렇게 잘하던 점잖은 사람한테 이런 느낌을 받으니 넘넘 속상합니다.운전문자도 그렇고,다른 여자 문자 지운것도 그렇고...남편말이 신뢰가 안 서요..

 

우선 그 문자를 받은지는 1주일이 되었고 아직까지는 연락 없습니다.허나 연락오면 어케 해야하나요? 문자로 주로 연락했다니까 문자가 오면 남편이 "사이코짓 그만하고 연락하지마라"이렇게 보낸다는데 이게 맞나요?그 A는 아무 일없었다는듯이 생활하고있을텐데 우리부부는 너무 힘든 한달을 살고있네요..뱃속의 아가한테도 미안하고 항상 눈물만 주루룩...

 우선은 지켜보고있습니다.남편의 수상한 문자나 통화는 없구요,그 A가 저 문자받으면 진짜 연락 안 할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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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댓글도 읽어보고 충고 또한 감사합니다..남편은 사람을 편하게 대해줘요..주위분들이 그러시죠.그게 좋은점으로만 알았는데..에효~~

또다른  여자 (3명중1명)한테 문자가 왔더라구요.."너 잠수탔다고 난리다~바뻐서 그런거니?연락좀 하고살자"이렇게요..암튼 지금은 조신하게 연락끊고 있네요..그  a한테도 아직 안 왔구요..

또 연락이 오거나 하면 글 올릴께요^^님들 모두 감사드리구요,이런 더런 일이 여러분이나 저한테

 안 일어나길 바래요~항상 행복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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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8.09.01 09:59
A한테 전화해보셈 지금 임신중인데 그쪽땜에 무지하게 신경쓰인다고.. 유산되면 그쪽책임이니 앞으로 연락하지말라고 돌려서 돌려서 정중하게 정중하게 ~ 착한애면 연락안할꺼구 그래도 연락한다면 100%바람이고~
베플난 ..|2008.09.01 09:23
있잖아.. 의식적으로 친구 ~친구~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참 이상해.. 친구 밥 먹었어? 친구 뭐해? ㅡ; 친구야 사랑해.. 굳이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는것 같아서 너무 어색해.. 친한 친구랑은.. 그냥..아무리 남녀 사이라도 말이지.. 야..밥은 먹었냐? 뭐하냐? 이렇게 말하지 않나? ㅡㅡ;
베플이뽀니|2008.08.29 16:09
그 여자분 전번 아실거 아니에요? 직접 전화해보세요,,, 그 여자가 그렇게 대담하게 문자 보내는건 신랑 문제도 큽니다. 그 여자는 결혼을 안했나보죠? 그렇게 신랑이 좋으면 데리고 살던가 유부녀라면 니 신랑한테 이르겠다고 협박해보세요... 알면서도 넘어가주면 그 수위는 점점 더 해갈거에요... 그래도 계속 둘이 그런 행동을 즐기고 있다면 부인을 무시하고 있다는 증거니까... 그 이후엔 다시 생각해보셔야 할 문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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