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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뚱뚱 서러울때 공감 세번째 이야기

꽤통통녀 |2014.03.25 23:23
조회 289,517 |추천 651



메인에까지...

여러분이 관심가져 주신덕에 뜻밖의 호사를 누리고 있어요.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꾸벅1... 꾸벅2... 꾸벅3..♥






그런데, 오늘은 제가 시간이 너무 없던 나머지
핸드폰으로 그야말로 발그림을 그려서 가지고 왔어요.

핸드폰으로 잘그려놓고 밑밥까는 문장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정말 우리집 말티즈가 귓바퀴로 그린 그림보다 못할지몰라요.


쨋든



꺼내기도 부끄러운데,
오늘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자기 전에 올리고 갑니다.





9. 이야기해- !!!정사이즈라고, 마진을 위해서였던 거라고!!



옷가게 가서 말티즈 옷인지 사람옷인지 싶은
미니한 천을 발견!!

그래도 너무 마음에 드니까
뭐... 될것도 같고 하는 마음에 입어 보겠다고 함.
(이마저 엄청난 용기를 요함)




나옴.


거울에 비친 배꼽이 다보이는 내모습.
그런 내모습에

옷가게 언니는 한마디 하시죠..



"어머^^ 언니, 이거 사이즈가 좀 작게 나왔어요~ 원래 작게 입는 옷이라서요."




위로하려는 마음은 알겠는데..

작게 나온 티셔츠지

작게 나온 배꼽티는 아니잖아요.언니..



당황하지 말고 이야기해요.
솔직히 이야기해요.

나 위로하려는 그 마음 가상해도 절대 배꼽티는 안사가니까 차라리 그냥 이야기해요.


나도 그 티셔츠 원가에 대한 마진을 언니께 선사하지 못해 죄송해요.






뭐.. 늘 이런 래파토리였죠.. ㅋ.ㅋ..







10. 수술자국 아님.












윽... 수술 자국...

아니에요.


스타킹신고 벗으면 마른 사람도 그런다는건 알고 있음,
허나

살집 조금 있는 배에 새겨지는 것과 견줄것이 못됨.

마치.. 선홍색에 일정치 못한 라인이 상처를 연상케함. 수술자국 같은거.
혈액 순환이 급되면서 찝혀 있던 살의... 자유..

곧...프리덤 그러한 것이 느껴짐.

ㅠㅠ 너무 슬픔








 

10-1. 싹스 너마저...


모양있는. 특히 땡땡이 양말이 입체로 새겨진 양말들.










벗었는데 땡땡이 무늬 양말 또 있음
벗고 싶은데 그건 벗겨지는 것도 아님...



파마 잘 먹는 머리 막 이런거 있잖아요


저는 반영구 양말이 잘 새겨지는 살결인가봐요..






11. 내가 날씬해질수록 잃게 되는 것.





룰루 놀러왔음. 경치 좋고 사진 찍고 싶음.

원래 사진 안찍지만 그래도 놀러왔으니 기분내야지^^^



내가 찍어준 친구사진..
날씬하고 이쁘게 잘나옴!! 너무 부러움









나도 찍어달라고함.









흠... 뭔가 잘못됨.
친구가 사진을 대충 찍었나?

뭐어때 ㅋㅋㅋㅋ 포샵하면되지 ㅋㅋㅋㅋㅋ.
포샵할거야.
포토언더도 있고, 사이메라도 있잖아.
화팅















음... 원하던대로 나는 사이즈가 예쁘게 잘 줄여졌는데 뭔가 문제가 생겼음.
어플 포샵방식이 배경을 내 쪽으로 넓히며 나를 좁혀가는 방식이잖아요..ㅋㅋ

 

주변 배경과 건물이 붕괴되고 있음.

내 터치의 수가 '티가 안난다' 의 기준치를 넘어섰고,

건물 또한 말해 주고 있음.

얜 엄청난 포샵을 시도했었다라고...

 

사람이라도 뒤에 지나가고있는 사진이면
그 형체는 말그대로 공포가 될것임.

 

문화 유적지 기념컷이라면,  졸지에 유적지 훼손까지 시키게됨..

 

 

나 나쁜 사람 아닌데..

본의 아니게.



깨달음.. 내가 저 사진속에서 날씬해 지기 위해서 잃게 되는게 너무 많음.

내 날씬함에 반해 건물이 쓰러진다는 핑계는 댈 수도 없잖아요.

그냥 답이 없어요..


슬프지만. 포샵포기.

그냥 눈이나 좀 키우고 얼굴이나 좀 깎아요 우리.
ㅠㅠㅠㅠㅠ 억억










시간이 많이 늦었네요.


제가 메인에 글 뜰 줄알았다면 더열심히 재미난 얘기 많이했을텐데

저도 너무 아쉬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0^

a
추천수651
반대수15
베플헐2|2014.03.26 09:33
건물붕괴 존.나웃기다
베플고양만두|2014.03.26 11:21
진짜 너무 웃겨가지고....... 내가쓴글이 아닌가 할정도ㅠ_ㅠ 봉제선의 압봑............... 포토원더의 압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어뜨카지.ㅠ_ㅠ그러면서.....먹는걸 못끊는...^-^;;
베플망고|2014.03.26 08:29
ㅋㅋㅋ미치겠다ㅋㅋㅋ이런판 신선하네♥ 흐히히히히ㅣ
베플새내기|2014.03.26 08:36
글쓴이님 정말 행복하게 열심히 사시는것같아요 유머러스도 하시구요 참 매력돋으세요♥ 화이팅! 우리자신감을 가집시다 !!!!!
베플봉순이|2014.03.26 14:11
아 진짜너란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일연속 보는데 봐도봐도즐겁다... 처음 으로 오프라인으로 만나고싶어졌어..닭튀김이라도 사주고싶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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