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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뚱뚱 다이어트중 초코파이 공감

꽤통통녀 |2014.04.04 15:42
조회 258,841 |추천 477

안녕하세요.. 마지막인사를 드리고 돌아간게 엊그젠데

다시 왔어요.

 

 

생각보다!!!!

많이 바쁘지 않아서요.

저는 금요일이 한가하답니다.

 

 

 

 

 

 

 

 

 

그러다 여러분을 다시 찾아 올 일이 생겼어요.

 

 

 

 

 

 

 

열심히 다이어트 중인데,

 

잘 참다가 점심에 초코파이를 하나 먹어버렸어요..

 

점심은 항상 소식하거든요.

오늘은 군것질을 해버렸네요...

 

 

 

 

 

 

그래요.

 

사실 아침에 탁자위에 초코파이 있었어요..

 

그렇지만!

 

 

정말 보기만 하려고 가방에 챙긴거에요.

 

정말 먹을 생각이 없었음.............................

 

 

...........

 

 

 

 

 

 

 

생각이 좀 있어서 챙기긴 했어요. 맞아요..

 


 


그렇게 고민끝에 집어 들었음..

 

 

그렇잖아도

 

ㅇ오늘 저녁 약속이 있어

 

초코파이를 먹는 것이 두렵긴 하지만

 

동시에 이.... 설레임은 뭐죠....

 

 

 

 

 

 

 



 

 

 

이미... 판도. 아니.. 초코파이 상자는

 

아니.

 

 

 

초코파이 봉지는 열려버렸음.

 

 

 

 

초코파이 입장.

 

 

 

 

바로 입으로 입장시키고 싶었지만..........

 

고민이 되기 시작했음...

 

 

 

 

분명. 이걸 먹으면 난

지구 두바퀴를 돌아도 마쉬멜로우를

몸밖으로 배출하지 못할거야.

다.......... 내 살이 될거라고.

 

 

 

 

 

 

 

 

그순간에 번뜩 생각이 들었음.

 

 

 

마-쉬-멜-로?

 

 

그럼 초코와 빵은 문제가 없다는

 

유레카!!!!!!!!!!!!

 

다이어트계의 미스터빈이었어!!!!!!!!!!

 

 

 

 

 

 

 

 

바보같고 멍청한 생각을

아주 고루고루 해보는것이 딱 그짝임...ㅋㅋㅋㅋ

 

 

 

 

 

 

 

그래서 마쉬멜로우를 제거하고 먹기로 결정했음.

 

 

 

 

준비물: 잘 씻은손( 엄지, 검지)

**귀찮으면 엄지, 검지만 씻으십시오.**

 

 

 

일단 구조를 잘 살펴봐야함..




 

만족스런 양을 채취하기 위해선

이러한 구조를 잘 알아야함.

 

 

 

 

 

 

 

매쓰.

 

 

 

손.

 

 

검지손.

 

 

 


룰루 완성됐음...ㅋㅋㅋㅋㅋ

 

 

 

가루 하나 흘릴 때마다

 

 

바닥에 대고 엄청난 언어 폭력을 행사함.

 

나의 종교와..신앙을 등져야만 했음.

 

 

 

 

 

그렇게 아껴먹던 초코패티가 바닥을 드러냈음..

 

난...

 

내가 만족할 줄 알았음..

 

 

 

 

내손은 이미 초코파이 봉지위에 올려진 마쉬멜로우를 향해..

 

 

 

 

그런데 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런걸 보고 가슴이 두근거릴 줄은....

 

 

마쉬멜로우에 엄청난 양의 빵가루가!!!!!!!

 

빵가루가 남아있음!!!!!!

 

 

 

처음으로 꼼꼼하지 못한 내 손에

감사함을 느끼고,

 

 

정결한 마음으로

마구 뜯어먹음

 

 

솔직히.

 

 

토끼이빨하고서 마시멜로우 피하는 척하면서

조금씩 같이 뜯어 먹음.

 

 

'앗, 실수야.'

 

이러면서. 혼자...

 

이....영악한.............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했음..

 

거의 초코파이 한개의 양을 다 먹었단 생각에

 

이 간사한 인간..........

 

 

 

 

 

'그래..이젠 안먹으면 되.'

 

 

했지만..............

 

 

마쉬멜로우가 너무 조금 남아있는게 아니겠음..

 

한편으로 불안하기도 했지만..

입가에 미소가 띄었음..

 

 

 

 

 

 

 

남은..마쉬멜로우는....그리 크지 않았음..

 

 

 

 

 

 

' 이것쯤 먹는다고 살이 찌진 않을거야.

 

내가 오해를 했네^^..........

 넌...그리 크지 않았어...

 

나쁜녀석이 아니었어....

 

단지..

초코빵이 컸던거야. 그렇지?

 

자... 이리온.'

 

 

 

 

 

 

그래서 이리온 초코파이임....

 

 

죄송해요.. 이 발언만큼은 사과드릴게요..

 

 

 

 

 

아무튼...난.........결국 그렇게 다 먹어버렸음..

 

 

마쉬멜로를 입에 넣은 것은 나지만

 

녹인것은 아밀라아제이기 때문에

 

책임은 우리 둘 반반에게 있는게 아닐까함....

 

 

합리화의 끝을 달린다는건 바로 이런것이 아니겠음..

 

 

그렇지만!! 오랜만에 초코파이 하나 먹어주니

 

간속에 귀여운 나의 베타세포들이 좋아하고 있음.

 

 

 

 

아니.

내가 좋음.

내몸은 싫어하겠지............

 

 

 

 

 

그래도 잘먹었습니다.

초코파이하나를 참 힘들게 먹었어요..

 

 

 

 

 

 

 

군것질만 안해도 효과크게 보는거 아시죠?

오늘의 실수는

반복되지 않도록 더 단단히 마음 먹어야겠어요.........

 

 

 

 

 

금요일입니다~

왠지 술자리 핑계로 많이 먹어도될 것같은 금요일이네요.

 

그럼 즐거운 오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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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6 아침일기

 

 

 

어제, 오늘은

 

마쉬멜로우의 칼로리가 적다는

이야기...

 

그러니까....

나의

엄지와 검지를 이용한 집도행위가

아무 의미 없다는 것을...알아버렸다.

 

 

갑자기 쓰레기통에 버려왔던

마쉬멜로우의 뒷모습들이 생각난다.

 

 

그걸 먹어버린 엊그제의 나는

너무 자랑스럽고

버려왔던

지난날을 반성하는 아침이다.....

 

 

하......

 

하지만

초코빵에 대한 배신감과 실망감은

쉽게 잊혀지지 않을것만 같다.

 

오늘의 교훈:

역시...까만것은 속을 알 수 없어....

 

 

 

오늘일기 끝.

 

 


 

추천수477
반대수43
베플ㅁㅁ|2014.04.06 10:15
마쉬멜로 엄청나게 살찌는 음식으로 오해받는데 실제로는 계란 흰자, 젤라틴, 그리고 설탕으로 만들어진거라 초코파이 구성에 제일 덜 살찌는 부분입니다.
베플막창곱창|2014.04.06 19:15
초코파이 하나에 이렇게 고군분투하는 사람도있는데... 난 뭘이래 많이 아무생각없이 쳐먹고있는거지...
베플ㅋㅋ|2014.04.06 09:46
나는 초코파이말고 몽쉘 엄~~~청 좋아하는데.. 몽쉘 너무너무 맛있어요..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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