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여러번의 가출과 강제귀가 반복끝에 내가졌소 하고
작년부터는 아예 마당냥으로 살고있는 점복씨.
꽃피고 볕좋으니 평소 지정석을 마다하고
마른 나뭇잎더미에 누워 봄을 만끽하고 계셔요-.-
행복해 보여요..
챙+ㅅ+!!
꾹꾹이하며 가르릉거리시는 중..ㅎ
꼬질꼬질한 점복씨, 무슨 생각해?
한나절 자고나서 보초도 서고..
집안에 살땐 절대 볼수없던 발라당까지~~
예전에 봤던 긴장하고 겁내던 모습과 너무 달라서
언제나 갈구하던 바깥세상..
제발 멀리만 가지말고 주변이나 어슬렁 거리면서
마당냥으로 살아주길 바라고있네요.
물론 새벽에 다른 길냥이와 싸움이나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나서 말리러 가야하지만요ㅠㅠ
집냥이는 집냥이대로 길냥이는 길냥이대로
마당냥이는 마당냥이대로..
아프지않고 즐거운 묘생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