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밝은 성격, 어른들께 예의 바름.
노래 잘함. 음식잘함. 애교도 있음. 청소, 정리정돈 끝판왕.
뭐든 하면 잘함, 생활력 강함. 술 안마심. 담배 피웠으나 나 때문에 초반에 끊었음.
나 고생해서 번돈 아깝다며 데이트통장 제의,
매달 그걸로 데이트 하고 쓰는데 내가 그걸 어디 쓰는지 확인한번 안해봄
우리집에 가끔 왔는데 올때마다 빈손으로 온적 없음. 기념일도 다 챙겨줌.
중소기업의 대리, 사장의 신임을 받고 있어서 몇년안에 과장으로 진급 예정.
현재 연봉 2400가량, 매년 오른다고 함.
수시로 옷, 신발, 가방등 내가 필요하다 여겨지는것들을 해줌,
본인차는 사정상 자주 쓸수가 없어서 매번 여친 차로 데이트. 여친이 데리러 오고 데려다주고 함
(이제 생각해보니 내가 기름을 넣어주거나 한적은 없음)
내 친구들과 잘지냄, 내가 뭘 하자고 했을때 싫어한적 없음.
친구들과 논다고 하면 연락도 않고 놀라고 풀어줌. 바래다주기도 함...
배려심 강함. 내가 잘못해도 본인이 미안하다고 함.
다만.. 우리집은 중산층에 평범한 부모, 나는 대졸,
그녀집은 가난함. 편부모. 그리고 고졸,
현재 그녀가 어머님을 모시고, 집 경제적인것을 도맡고 있음.
이여자랑 2년정도 만나면서 처음 해본것도 많고 둘다 평화주의자라 싸운적도 별로 없음.
싸워도 하루안에 풀었음.
원래는 내년쯤 결혼을 하자고 했었는데..
빚은 없지만 집에 경제를 도맡고 있다보니 모아둔 돈이 얼마 없고,
집에서는 아무래도 경제적인 이유나 학력 집안등으로 좀 탐탁찮아 하셨음.
나도 사실 현실적으로 처가될쪽 경제적 사정이나 이런걸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얼마전 헤어지자고 했음..
주변 동기들의 와이프는 공무원 아니면 교사이다보니 사실 비교도 됐음...
그녀도 이런 나를 이해한다며 받아 들임.
그녀가 싫은게 아님. 사랑하지만 어려움 모르고 살아온 내가 감당하기엔 버거운 환경이였음..
지금은 마음이 정리가 될것 같은데.. 이런여자.. 놓치면 나중에 후회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