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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인데 툭하면 살기 싫으면 나가래요 제발 조언해주세요

못참아 |2014.07.26 11:02
조회 24,735 |추천 2
신혼 삼개월후 2년차되고 아이는없습니다 이사람 언제부턴가 저한테 말싸움만하면 살기 싫으면 나가래요 자기한테 맞추기 싫으면 나가라는식입니다 처음 시집와서 그런말 들었을땐 이유도 모르겠고 너무 그상황이 무서웠어요 그냥 내가 다 잘못했다고만 했는데 어제 또 들으니까 화가나서 잠이안와 생각해보니까 내가 도대체 왜 이런말을 매번 들어야하나 싶어요 단한번도 제게 미안하단말도 한적없고 제가 미안하다고 빌어야하고 진짜 이번달만 벌써 세번쨉니다 같이 사는동안 정말 수없이 들어봤어요 싸우면 유두리있게 넘어 가려고 해도 이사람은 그게 안되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따지고 내가 말하면 내 태도가 싫다는둥 남편이 그렇게 우습냐는둥 너랑은 말이 안통하는데 어떡해 같이사냐는둥 왜 같이사냐고 이런말로 상처줘요 이사람 굉장히 자존심쎄요 어렸을때부터 너무없이 자라고 시아버님 현재는 간암에 새엄마에 두분다 일못하시고 모아둔돈도 없고 보험도없어 집안뒷바라지 저희가 다하고있거든요 신랑이 굉장히 피해의식이 커요 시댁에대한 어떤말이 나와도 너지금 우리집 무시하냐 길가던 거지도 도와주는판이라는 식으로 말해서 굉장히 당황스러워요 그리고 문제가 제 이야긴 듣지도 않아요 풀라고 이야기해도 내말은 다 나쁘게 들리는지 무조건 제가 문제래요 저도 일하고 너무 힘든데 작은걸로 싸움이 시작되도 결국엔 살기 싫으면 제발 나가라 이게 바로 나오니... 정말 나를 하찮게 여긴다고 느껴져요 저희친정은 아무걱정없이 잘사는줄아세요 월세살이에 시댁병원비까지 사는줄 몰라요.. 신랑 고생한다고 반찬에 국에 매번주시고 엄마랑 전화할때면 진짜 목 끝까지 이런대우받으면서 살고있다고 말하고 싶은데 말하지도 못하고 정작 같이 사는 사람이 매번 말로 상처주니까 정말 죽고싶어요 저는 굉장히 화목한 집안에서 자라왔어요 지금도 경제적으로도 무척 잘사시구요 아무것도 없어도 전 이사람이랑 살면 행복할줄알았는데 절 너무 없이 여기는것같아요 이혼하자고도 수십번 들어봤고 욕도 들어봤는데 정말 참을수 없는게 너무 당연스럽고 쉽게 살기 싫으면 살지마 이말이 저를 죽고싶게 만들어요 정말 안사는게 답이라면 친정부모님께 다 말씀드리면되는데 미친듯이 복수하고싶어요 날 하찮게 여기지 말라고 난 그런말 들어야하는 사람 아니라니고 당신 아내라고 느끼게해주고 싶어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정신차릴까요??
추천수2
반대수17
베플다행|2014.07.26 15:50
툭하면 이혼하자는 소리 등신같은 놈이 그랬네요 폭력가정에서 자라서 분노조절도 안되고 폭언하고 이혼하잔 소리 신혼임에도 수십번을 하더니 결국 제가 친정에 다 얘기하고 이혼했어요 하도 울고불고 매달려서 맘 약해질뻔 했지만 잠깐 후회할뿐 그 성격 절대 못고쳐요 녹음해서 증거자료 만드세요
베플모지리|2014.07.26 16:06
님이 이혼못할거라 생각하니까 그러는거예요.무슨 자신감이래 모지리네 .이혼서류내밀면 처음엔하자하겠지만 님이진심이라는걸 알면 지금지생활이 너무갑갑해서 그랬다.내가 누구한테하겠냐.동정심유발하며 잡을거같네요.그래서 잡혀주면 얼마안지나 더심해질거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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