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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몰래 모은 6000만원. 이벤트..

알뜰 |2014.08.22 13:15
조회 108,167 |추천 140

결혼한지 6년 된.. 32살 아줌마 입니다.

 

결혼하고 1년뒤부터 모은 돈이.. 3개월 뒤면 6천만원 정도 됩니다.

 

일단 저와 제 남편의 소개를 간략 하게 하자면..

 

전 강사일을 하고 있고.. 월.. 180-200정도 벌고..

 

남편은.. 세후 320정도 벌이가 됩니다.

 

아이는 딸아이 5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고요.

 

저희는 섣부른 판단을 하지 않고  정말 이쁘게 키우고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 싶은 마음으로 좀 늦게 아이를 가지게 되었고요.

 

아직 아이가 어려 저도 일을 해야 했고 해서.. 시어머님께 부탁드려

 

120(이건 신랑 월급에서 드리고 있습니다.) 드리고 있어요.

 

원래 신랑 몰래 모아서 이벤트 해주고 신랑과 아이를 위해 외벌이로 생활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정말.. 5년동안 알뜰 살뜰 모아 6천 만원정도를 모으게 됬어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신랑 차를 바꿔주고 싶었었는데 2년 전에 제마음도 모르고

 

남편이 차를 바꾸는 바람에 차는 물건너 갔고요.

 

신랑이 저에게 생활비 백만원을 주고.. 제 월급으로 모든걸 다 생활하고

 

그와중에 제월급에서.. 30만원 따로 적금 들어가고 있고.. 신랑이 준 생활비를 고스란히

 

저금을 한게 맞겠군요.. 저는 150만원으로 알뜰살뜰 살림을 꾸렸고..

 

이번에 아이를 낳고 아이에게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 조금 힘들긴 하지만.

 

내 신랑을 위해 조금더 노력하고 점점 불어나는 통장의 돈을 보고. 웃게 되더라고요.

 

이제 3개월 뒤면.. 6000만원이 되는데. 이걸로 신랑한테 좋은 이벤트 하나 해주고 싶은데요.

 

어떤 이벤트를 해줘야 할지 막막 하네요. 차를 바꿔주고 싶은 마음에 딱 5년만 더 타고

 

그때 바꾸자고 이야기 했을때도 신랑은 알겠다며 2년전에 차가 고장이 나 폐차가 되었고

 

차는 필요했으니 그래서 차를 뽑게 되었던건데..

 

이 6천만원으로 신랑한테 고생 했다고 앞으로도 더 행복하게 더 이쁘게 사랑하고

 

오순도순 우리 아이 잘키우며 남 부럽지 않게 살자라고 이야기 하고 싶은데..

 

어떤 이벤트가 좋을까요? (어짜피 제가 모은 돈은.. 순수히 울 남편이준 생활비 입니다.)

 

 

추천수140
반대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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