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세딸중에 막내로 태어난 아직은 어리기만한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저와 제 큰언니와 또 부모님께서 둘째언니와 또 둘째언니의 남자친구인 사람때문에 고민이 많아서 이렇게 조언을 얻고자 글을 씁니다.
평소에 제가 판을 자주 보는데 그럴때마다 결시친에 올라오는 글에선 정말 진지하고 도움이 되는 댓글들이 많더라고요.
둘째언니가 그남자에 대한 환상에서 빠져나오게 댓글 좀 남겨주세요 언니에게 보여줄겁니다.
우리 가족은 현재 미국에 살고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1학년이고 큰언니는 미국에있는 직장에 다니고있습니다. 현재 둘째언니는 한국에 떨어져 살고있는데 여러 복잡한 비자문제로 가벼운 마음으로 한국에 나갔다가 현재 미국에 들어오긴 조금 곤란한 상태입니다.
아무튼 그런 둘째언니가 남자를 사겼다고 했습니다. 가족이 옆에 없기에 걱정이 앞섰지만 그래도 둘째언니가 아직 어리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사귀는거겠지 싶었습니다.
근데 둘째언니가 이 남자랑 결혼을 한답니다. 우리 둘째 언니 아직 너무 어립니다.
이제 겨우 25살인데 미국에서 대학 졸업하고 아직 어리고 그리고 남자친구를 사귄 경험도 이번에 한국에서 만난 남자가 끝입니다.
그래서 우린 더더욱 걱정을 했죠 옆에 그남자를 지켜봐줄 가족도 친구도 없으니까.
지금 그남자랑 사귄지 딱 100일정도 됬다고 하는데 저랑 큰언니는 그남자가 너무 마음에 들지않습니다. 우리가 보기엔 왠지 모르게 불순해 보이는 의도? 그런게 보입니다.
일단 만난지 100일도 채 되지않았는데 우리 둘째언니보고 계속 결혼하자고 그럽니다.
그리고 내년 2월달쯤에 자기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우리 미국집에 함께와서 3개월 있고싶다고 그럽니다.
그남자의 나이는 현재 28살이고 특별한 능력도 고학력도 아닌것같은데 갑자기 직장을 그만둔다뇨 그럼 결혼을 하면 우리 둘째언니는 누가 먹여살립니까.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남자는 한국이란 나라를 너무 싫어하고 외국나라의 대한 환상을 가진 그런 남자입니다.
우리 둘째언니에게도 말하길 자긴 만약에 둘째언니가 가족이 미국에 없었거나 아님 미국에서 살다온 여자가아니었으면 안사겼을꺼라고 그렇게 말했대요.
그리고 둘째언니에게 닭공장에가서 영주권을 받아오라고 하며 또 닭공장에 가기까지 기다리는 시간동안 자기랑 싱가폴로 가서 1년정도 살자고 그랬대요.
그말까지 듣고 저와 큰언니가 난리를 치면서 너는 3개월 사귄 남자랑 동거까지 할려고하고 그렇게 덜컥 결혼부터 생각하냐고, 그렇다고 그남자가 정말 드라마에서 나오는것처럼 완벽한 남자도 아니고 정말 평범한 남자인데 왜 그정도로 만족할려고 하냐고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도 둘째언니가 우리 가족에게 하는말은 자기는 이남자를 사랑하기때문에 우리가족과 인연을 끊겠답니다.
저는 그남자가 정말로 우리 둘째언니를 진심으로 사랑하는것도 잘 모르겠고 지금 계속 결혼하자고 조르는것도 자기 직장을 그만두고 미국에 오겠다는것도 너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큰언니가 보기엔 그냥 우리가족에 대한 단단한 오해를 하고 둘째언니에게 빌붙고 싶어하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우리 가족은 둘째언니를 너무 사랑하고 그냥 둘째언니가 좋은 남자를 만났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