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알았는데
ㅃㄲ
|2014.12.15 15:26
조회 222 |추천 1
너랑 사귄지 천일이 다 됐었던 날동안 싸운걸로 치면 둘째라면 서러울 정도였었지? 우리 사귀고 처음 설레일 때. 넌 부끄러운건지. 그동안 받았던 상처들이 두려워 선뜻 마음을 주기 힘든건지. 나한테 애정표현 하나 하기 힘들어했었지ㅋㅋㅋ 그래서 난 너한테 더욱 열심히였지 너가 받은 상처 내가 다 아물게 해주고 싶어서. 그래서 너한테 정말 최선을 다했지 넌 그런 내 진심을 본 건지 점점 마음을 열더라ㅋㅋㅋ 애교 한번 힘들어 하던 애가 어느새 카톡 문자와 너의 말투엔 애교들이 묻어 있었고, 나와 붙어 있고 싶어하고 한시라도 내가 없으면 안됄 것 처럼 나를 정말 사랑해줬지. 물론, 나도 널 그만큼 사랑해주었지. 사귀고 100일조금 넘었을때? 까진 나 진짜 힘들었지ㅋㅋㅋ 너가 나한테 막말을 엄청 했잖아ㅡㅡ. 물론 너가 애정표현이 서툴러서 그런건 알았지만ㅋㅋㅋ 그래도 이때만 해도 정말 행복했는데.. 그지? 근데 영원히 풋풋하고 행복할 줄만 알았던우리도 사귀는 날이 점점 많아질수록 힘든 날도 참 많았지 특히 넌 처음과 많이 변한 내 모습을 보고 많이 섭섭해 했었지...근데 난 그걸 알고도 너에게 잘해야겠단 마음도 잠깐일뿐. 다시 돌아가기 마련이었지..... 요번 2014년이 너한테 정말 힘든 시간이었을텐데.. 그런 변한 내모습까지 보면서 넌 얼마나 힘들었을까 널 찾아가서 한번 안아주는게 뭐그리 어렵다고 바쁘단 핑계만 댔을까.. 난 이제서야 깨닫고 있어 조금씩. 너가 날 정말 사랑해준 여자란 걸 그리고 난 너한테 매우 못 된 남자친구였다는 걸.. 우리 헤어진지 이제 두달 채 됐는데 전혀 나아지지가 않네. 며칠 전 너한테 연락해보니 좋아 하는 남자 생긴거 같더라. 하긴 넌 나한테 마음 떠난지 오래일텐데.. 나도 차라리 너랑 사귈때 조금씩 정리해갈걸. 이렇게 한번에 정리하고 잊으려하니 정말 엄청 미칠것 같이 힘드네. 그래서 너 붙잡으려 하니까 다 정리한 마음 흔들지 말라고 하는 니 말이 좋아하는 사람 생겼단 말보다 슬프더라...ㅋㅋㅋ 이렇게 횡설수설 해서 미안하다 너가 이글을 볼 수는 있을까? 너 맨날 컴퓨터 하면 이거랑 오윤지 뭔지...그것만 맨날 했잖아 그래서 여기다 한번 올려보는거야. 진짜 너가 이글을 본다면 마지막으로 한번 기회줄 마음은 없니.. 나 진짜 이제서야 잘해줄 수 있을것 같은데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