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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얘기까지하고 사라진 남자

ㅇㅁ |2014.12.20 00:23
조회 9,164 |추천 1
남친은 우리나라에 거주하던 외국인이었는데 사귄지는 1년 조금 안 됐구요. 만난지 두달 되던때 저랑 결혼하고 싶다면서 프로포즈까지 했었던 정말 좋은 남자였어요. 주위에선 부럽단 얘기도 많았었는데 저희 집안사람들만 반대가 좀 있었어요. 다른 이유는 아니고 그냥 외국인이었기 때문이었구요. 전 그런 집안반대는 크게 신경 안 쓰고 우리둘만 좋으면 된다 생각해서 깊은 관계로 발전하게 됐는데 남자친구가 보름전에 말 그대로 증발해버렸어요..남친이 살던 집은 깨끗이 정돈된채 그대로 빈집이 돼버렸고 어렵게 집주인과 연락이 됐는데 집주인한텐 자기나라로 귀국한단 얘기를 했다고 하네요. 남친의 친구 중에 아는 사람이 한 명이 있는데 그 사람한텐 귀국한단 얘기를 하지 않았다고 하구요. 도움을 요청하고 싶어도 그 사람은 남친이랑 다른 나라사람인 외국인이고 남친의 본국 연락처도 아는게 없네요..처음엔 너무나 공포스러웠는데 지금은 그냥 허탈하고 제 자신이 우습기만 하고 가족이나 지인들한텐 얘기도 못 하고 있어요. 익명이라 여기다 글 남기는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방탈 죄송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12
베플22|2014.12.20 00:44
뭐 방법없을듯..그냥 잊어야지 딴 방법 없을거같아요
베플ㅋㅋㅋㅋㅋ...|2014.12.20 02:29
이래서 외국인 만나면 진짜 핏줄을 만나봐야 한다고 하는거구나 어떻게 상대방 집안 사정도 모르는데 깊은관계가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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