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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취집인가요??

......... |2015.01.16 00:00
조회 16,480 |추천 4

곧 결혼 하게될 예신 입니다. 아는 동생 아이디 빌려서 씁니다.  친구들한테 곧 결혼한다고 알렸는데 자세한 내용을 알고있는 한 친구(그냥 같은 모임이고 별로 친하지 않습니다.)가 비웃는 표정으로 너 취집아니냐면서 비아냥 거리는 겁니다.

저는 20대 중반이고 예랑은 20대 후반입니다. 시아버님이랑 아버지가 같은 고향 출신이고 같은 초중고를 나와서 많이 친하십니다. 시아버님되실분은 퇴직하시고  시어머님이랑 여행다니시고 봉사 다니십니다.

아버지는 소규모이지만 탄탄한 회사 운영중이시고요 양가 모두 노후 문제 전혀 없고 재산도 많으십니다. 예랑이랑은 어릴적부터 오빠동생하던 사이고 20대 초반에 연애하기 시작했고 결혼은 올해말이나 내년에 하자고 말은 나온 상태입니다. 예단, 예물, 신혼집 다 정해진 상태입니다. 시부모님이 다이아 세트등 세트로 3개 해주신다고 했도 웨딩링은 3캐럿으로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신랑 시계해주기로 했고 시댁에서 신혼집은 40평대나 50평대로 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가전은 제가 외가 친가 합쳐서 저 혼자 여자라 정말 고맙게도 친척분들이 다 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시부모님께 시부모님 이불, 시할머님 이불, 은수저세트, 반상기 세트, 현금 예단 2000천드리고 되돌려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한복은 양가가 서로 해주기로 했습니다. 스드메, 신혼여행 비용은 제가 전액 부담하고  결혼식은 호텔에서 하고 식대는 양가가 각자 계산하고 부주는 저희에게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회사는 임신하면 그만둘꺼지만 결혼하고 1년 정도는 임신 계획은 없습니다. 남편은 저 임신하면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아버지 회사 물려받기로 했습니다. 시부모님이 나중에라도 시부모님 안 모셔도 된다고 하셨구요. 대신 제가 자주 찾아갈 예정입니다.(이건 제 생각입니다.)

시부모님은 저 태어날때부터 자기 친자식 마냥 저 이뻐해주셨고 정말로 좋은 분들입니다.

정말 세련되시고 배려심이 깊으신 분들입니다.

양가 재산도 비슷한데 제가 취집은 아니지 않나요?

참고로 그 친구도 곧 결혼하는데 대출끼고 결혼식하고 예물도 딱 웨딩링만 하기로 했답니다.

저는 평소에 그 친구 좋게 봤는데 잘 대해줬는데 너 취집 아니냐고 비웃고, sns에도 비웃는 글 올리니깐 정말 실망입니다.

추천수4
반대수7
베플|2015.01.16 01:13
자기는 그렇게 대출끼고 결혼했는데 님 시부모님이 주시는거하고 결혼하는 스타일보니 질투나서 그런듯.
베플으아|2015.01.16 10:37
배 아파서 그런듯 있는 집끼리 저런다는데 무슨 취집
베플그냥|2015.01.16 14:23
취집은 아니신 것 같아요. 다만 친구가 매우 질투가 난 것 같아요. 친구는 평균이하로 준비해서 결혼했는데 님은 평균이상으로 준비해서 편한 생활이 보장 되어있으니까요. 질투나서 함부로 말하는 친구도 인성이 바르지 않으나 결혼준비하는거 속속들이 친구들한테 말하지 않는게 좋은 것 같아요. 그냥 적당히 말하면 되는걸 괜히 자세히 말 하면 이렇게 안좋은말 듣기 쉽상이거든요.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 질투심과 오지랖이 심하니깐요. 친구도 스스로 알고있을거에요. 다만 말이라도 그렇게해서 본인이 더 옳고 행복하다는걸 자위하고 싶은거겠죠. 그리고 님도 친구 사정 알면 자랑으로 들릴 수 있은 말은 삼가하는게 배려아닐까요? 시험 못봐서 속상한데 한개틀렸다고 앞에서 하소연하는 친구보면 유쾌하지 않잖아요~ 앞으론 친구 사정도 헤아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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