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중목욕탕에 갔다가 황당한 경험을 해서 여기에 올려 봅니다.
일단 여탕에 가면 보통 아주머니들이 본인 자리 처럼 씻는 도구들을 잔득 놓고
자리를 맡아 두고 탕으로 갑니다.
그자리는 아무도 못쓰게 끔 해 두고 가는 경우가 다 반사 입니다.
하지만 저희 어머니와 저는 그건 잘못된 거라고 생각하고 대중목욕탕가면 절대 자리를 맡아두고 씻지 않습니다. 물건은 정리해서 치워두고 탕으로 들어가지요.
개인 욕실이 아니라 대중목욕탕이니까요. 제가 안쓰는 자리는 다른사람이 쓸수 있게 해두는게 올바르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배우고 자라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대중목욕탕에 갔는데 그때 유난히 사람이 많았어요.
탕에 있다가 씻고 싶은데 자리가 없어서 어떤 아주머니도 두리번 거리며 서 계시더라고요.
자리를 보던중 어떤 두자리를 보니 누가 자리를 맡아뒀더라고요.
쓸까말까 5분정도? 기다렸다가 그래도 사람도 안오고 2자리가 같은 일행거 같아서 그중 한자리는 써도 되겠다 싶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그자리 주인인듯 모녀가 왔습니다. 전 걍 사용하고 있었고요.
그랬더니 갑자기 제 샤워기를 아주머니가 뺏어가는 거였습니다.
너무 황당해서 " 저기요! 제가 지금 사용중이 잖아요!" 그랬더니
아주머니 왈 " 여기 제자리거든요!"
나 -" 여기가 아주머니 목욕탕입니까? 전세내셨어요? 대중목욕탕에서 니 자리 내 자리가 어디있습니까? "
아주머니- " 제가 자리 맡아두고 갔으니 제가 다 사용할때까지 쓰시면 안되죠!"
나- " 자리에 안계셨잖아요! 기다려도 오지도 안고 여기 밖에 자리 없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자리나 차지하시는건 너무 하신거 아닙니까? 아주머니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사용 못하고 기다리고 있잖아요 "
아주머니- " 내가 먼저 여길 맡았으니 내가 사용하는건 당연하지! "
이러는 상황에서 저희 어머니가 오셨습니다. 무슨일이냐며 싸우지말고 다른 자리에서 사용하라고 하시더군요....저...이미 이성을 잃은 상태라 저 아주머니랑 끝까지 해야겠다 생각해서 그 자리에서 끝까지 사용하였습니다.
아주머니도 유치의 끝을 보여주시더군요. 제가 잠시 샤워기를 내려두니 본인 다리 사이에 끼워 넣고 안주시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 아주 진짜 가지가지 하네~ " 이러면서 째려보고 계속 기다렸습니다. 그러니 후딱 씻고 가시더군요.
저도 마무리하고 나갔는데 또 드라이기에 그 분 있길래 옆에서 말렸습니다.
그랬더니 뭐라고 옆에서 중얼거리면서 시비를 걸더군요. 또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나- " 이봐요 아줌마! 대중목욕탕이 왜 대중목욕탕입니까? 개인 혼자 그렇게 쓰실려면 여기 오시면 안돼지요!"
아주머니- " 어린년이 끝까지 잘했다고 말대꾸야!"
나- " 여기서 왜 나이를 들먹거립니까? 제말이 틀렸습니까? 아줌마는 나이를 드셨으면 좀 곱게 드셔야지요!"
이러다가 저희 어머니 저를 나무라시며 말리시고 그집 딸은 본인 엄마를 말리면서 상황은 종료되었습니다.
일단 그때 상황이 그집 딸은 제말이 맞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었고요. 저희 어머니도 제가 생각하는게 맞으나 그상황에서는 저를 나무랄수 밖에 없었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충격.....다들 자릴 맡아두고 사용한다는 거였습니다.
본 인 들 어머니들도 어릴때부터 그렇게 사용하고 있었으며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사용하고 있으니 제가 이상하다는 것 입니다.
친구들은 제 생각이 틀린건 아니다 맞긴하나 대부분의 여자들은 그렇게 사용안하고 있다.
그 사람들속에서의 제 생각은 다른거다 라고 하더군요.
그 뒤로 대중목욕탕....가기 싫어 지더군요
대중목욕탕에서 자리를 맡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
그리고 맡아두었던 자리를 잠시 사용하다가 주인이 오면 비켜줘야하나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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