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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돈생긴 신랑

까츄 |2015.01.17 08:58
조회 4,830 |추천 1

결혼 1년차 맞벌이에 29, 26 이에요

자작, 소설아니에요 그냥 당황스러울 따름이네요

 

신랑이 중소기업에 프로그램 개발자인데 몇일전부터 퇴근할때마다 돈을 막 가져와요

돈가져오는 신랑이 뭐가 문제냐 할줄 모르겠는데 그 금액이 상상을 초월해요

 

어제 저녁엔 캐리어에 한가득 채워와서는 이런거 해보고싶었다면서 사방에 뿌렸어요

5만원짜리 치우면서 처음에는 와~와~했는데 돈치우다 짜증낼줄은 몰랐어요

물어보니 프로그램에 뭐가 어째서 어쨋다 하는데 솔직히 아무것도 못알아듣겠어요

 

불안해서 통장같은거 다확인해봐도 아무 출금기록은 없고요

혹시 신랑회사가 대박이라도 터트렸나 싶어서 인터넷 찾아봐도 아무것도 없고

로또 당첨이라도 됬나해서 물어보니 또 프로그램 어쩌고 저쩌고...

 

프로그래머가 뭘 만들고 하는지 신랑한테 자주들어서 어느정도 상식은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디서 불법으로 돈버는건 아닌지 막 불안해요

오늘 몸이 안좋아서 회사에 못나가고 집에만 있으려는데 아침에 앞자리가 4인 통장하나

꺼내면서 하는말이 이참에 힘들게 일하지말고 하고싶은거나 생각하래요

 

죽어도 로또는 아니라는데 대체 뭘까요...

그렇게 큰돈을 본적이 없어서 1천만원? 이정도만 어디서 생겼어도 진짜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종일 불안하고 답답해해서 지금 제가 아픈게 그것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결시친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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