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어머니 있는 남편과 결혼한지 어언 4년입니다..
어머니는 노원에, 저희 신혼집도 노원에.. 지하철 3~4코스 거리였습니다.
어머니 심심하다며 2일에 한번꼴로 퇴근하면 어머니랑 같이 밥먹고..
운동도 같이하고...ㅠ.ㅠ 너무 힘들었네요.
우리만의 시간을 갖자고 작년 송파로 이사왔구요..
2달정도에 한번꼴로 찾아가고 했더니 결국 심심하다며 친구찾아간다며 시골로 이사가버리셨네요.
그것도 저 멀리 경남끝..
이제 해방이다... 전화연락만 하고 명절이나 가고 하자..했더니..ㅠㅠ
이게 왠걸.. 이젠 시골이 심심하다며 한주가 멀다하고 서울 올라오십니다.
서울에 집도 팔았겠다 아예 오시면 저희집으로 고고싱.
한번 오시면 몇일씩 있다 가시는데 이건 뭐.....너무 힘들어요 ㅠㅠ
오늘도 퇴근하고 집에가면.. 나 왔어~~ 이러면서 나오실텐데..
(서울이라고 연락왔어요 ㅠㅠ )
진짜 지난 4월 24일날 모임있다고 오셨구요..
5월 4일에 병원간다며 오셨구요..ㅠㅠ 오시면 평균 4일 정도씩 있다가시네요..
너무 자주오시는거 아니냐고 솔직히 말한번 하는게 낫겠죠?
제가 그렇게 착한 며느리는 아니구요..
근데 우울증 걸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