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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상에 안온 남친..정말 서운하네요.

오아거옶더 |2015.07.16 13:39
조회 245,925 |추천 599

많은분들 의견 잘읽고있네요..

 글중에 부친상당한 와중에 글을 썼다고 욕한사람이있어 마음이 아프네요.

 네 글쓸 정신도 있고 먹고 살아야하기에 아무렇지않은척 회사도 잘다닙니다.

   어느순간 내슬픔이 남들에겐 불편함이 될수있는 시기가 오거든요.

 

대다수 의견처럼

 남자친구라는 이름을 빼더라도.. 그냥 아는 지인의 아버지장례식이라해도

안왔다면 말은안해도 서운한건 어쩔수가없네요..

 

아직 얘기는 하지않았지만.. 그냥 이번일을 계기로 확실해 진것 같습니다.

  편지를 쓰듯  정성스럽게 위로해주신 얼굴 모르는 많은 분들께정말 고맙습니다.

아버지를 보낸 슬픔이야 이루말할수없지만  ..

 아빠한테 못한 효까지 엄마에게 하며   부끄럽지않은 딸이 되렵니다. 

다시한번 위로가 되는 글들..  조언들 고맙습니다...  

 

 

 

 

 

 

 

 

 

 

 

 

방탈죄송합니다.

 

제가옹졸한건지  뭔지... 의견을 듣고자 글 올려봅니다.

 

얼마전 저희아버지께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습니다.

 

  정말 발병 한달만에 갑자기 별이되셨기에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을 알았습니다.

 

근데  큰일을 치르고 나니, 솔직히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달리 보이는건 어쩔수없더라구요.

 

 정신이없어 많이 연락을못했는데도 친구들이알아서 다연락해서 와주고...

 

부산에 출장간 친구도새벽같이 서울까지올라와서 제슬픔을 나누고자하고..

 

평소 잘표현안하는친구들도 와주고 도와주고,, 진심 슬퍼해주는걸보니 정말 고맙고

 

내주변엔 좋은친구가아직 많구나 하면서  많은 위로가 되더라구요

 

근데 정작..

 

제일 기대고싶던 남자친구는  미안해하긴했지만 오지않았습니다..

 

말로는 바쁘면 오지마.. 괜찮다..했지만 그게 진심은 절대 아닌걸.

 

  말안해도 알줄알았어요 제가 참 ...

 

특성상 주말도   휴일도 다 일을 하는업종이지만.

 

다른일도 아니고  세상 가장슬픈일을 겪는저에게 잠깐이라도 와줄줄알았습니다.

 

근데 결론은3일장 내내 못왔고..   그다음날 부의금 들고 집앞으로  왔습니다.

 

사정이 있을수야 있겠지만.. 정말 너무서운하더라구요 빠질수가 없었다고...

 

 물론  친척들 다있는데인사하기 힘들지도모르겠지만.

 

들어오진 못하더라도 밖에서라도

 

 보고만 갔으면..싶었어요 정말로. 

 

 정말 먼곳이면 이해를 하지만 서울에서 고작 한시간거린데

 

그닥 가깝지않은줄알았던 친구들은 그먼데서도  한두시간  위로해주러 왔는데말이죠...

 

제가 더더욱 서운한건 지네회사 애경사는 평일이라도 억지로라도 갔다는거죠..

 

우리아빠일은 그많은 애경사중 하나보다도 못한 일인듯 하고...

 

슬픔은 함께 나누면 반이된다는거 정말 맞는말이란거 잘배웠거든요.

 

그뒤로 솔직히 그러면 안될지도 모르지만

 

정이 많이 떨어진건 사실이에요.

 

이일을 기점으로 해서 저스스로도 변한걸 느껴요

 

 

 

연락도하기싫어서 오는것만 받고..

 

 

 

 이해를 해줘야하는건지.

 

제가 속좁은 여자인걸까요..

추천수599
반대수47
베플화이팅|2015.07.16 13:43
님이랑 결혼생각이 없는거 같은데요? 장례식장에 가면 본의아니게 친척들이랑 다 인사하고 그래야 하니깐 결혼안할 사람이면 그게 부담스러워서 핑계대고 안간거 같은데요. 이유불문하고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안왔다는건 정말 기본인격이 안되있는거네요.
베플ㅇㅇ|2015.07.16 13:45
3일내내 회사에서 못나오고 일한게 아니라면,, 새벽에라도 잠깐 들리는게 맞는거죠,,,;; 나같아도 맘이 많이 떠날듯,,
베플ㅇㅇ|2015.07.16 13:53
설사 절은 안한다고 해도 잠깐 불러내서 얼굴 보고 갈수 있는건데 그냥 그정도밖에 안되는 거에요
베플|2015.07.16 21:25
나도 저번에 그 여자 말리는 판 봤었는데... 부명 여자들이 여자보고 남친네 상갓집에 가지말라고 했었다. 결혼할 사이인 것도 아닌데 가서 일하고 남친네 부모들 보고 오면 앞으로도 엮일 거고, 경조사마다 피곤해질 거라고 했었음. 내가 그거 보고 어이없어서 친구들 경조사도 가는 마당에 가서 한번 조의 표해주고 오는 게 예의 아니냐고 댓글달았었다가 반대 폭탄먹고 욕도 먹어서 기억난다ㅋㅋㅋ 와 진짜 너무하는데?
베플8|2015.07.16 14:26
저라면 헤어지겠어요.
찬반슬러즈|2015.07.17 12:52 전체보기
바쁘면 오지마.. 괜찮다..라고 본인이 얘기했는데 안왔다고 서운해하는게 저도 여자지만 이해가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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