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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20kg밖에 안가져왔다고 자길 뭘로 보냐는 시어머니

파스타 |2015.07.21 13:42
조회 5,615 |추천 5

작년 봄에 식 올렸어요. 홀 시어머니세요.

그러고 가을이 되고 친정에서 시어머님께 쌀 20kg 보내셨어요

 

결혼전에 40kg보냈으나 남편이 10달정도가 흐른 뒤에 아직도 그 쌀을 먹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친정에서는 그렇게 오래놔두면 쌀벌레 생긴다고 그러시면서 20kg보냈어요.

 

시어머니도 결혼전에 쌀을 많이 가져다 줘서 고맙다고 하기는 커녕 너무 많다고 은근 투덜거리시더라구요. 고맙다는건지 아닌건지 헷갈렸죠. 기분은 썩 좋지 않았어요.

 

그렇다고해서 쌀만 보내는 것도 아니였어요.

 

저희 먹으려고 텃밭에 심은 고구마며, 두릅이며, 상추며... 그 때 그 때 싸서 보내드렸죠.

 

단순히 가족먹기 위해 심은거라 나눠드리는 정도 였어요.

 

그런데도 시어머니는 늘 고추 필요하시면 고추 농사짓냐... 귀리가 필요하면 귀리농사 안짓냐.. 흰 민들레가 사고 싶으시면 흰민들레 좋다는데 그거 심으라고 하셔라...-_-;;

 

저희 친정부모님은 이런 사실도 모른채 늘 싸주시려고만 해요...

 

저도 너무 얄미워서 버릴지언정 가져다 드리지 않았는데요.

 

계속 제가 이렇게 하고 있는게 맞나 모르겠네요...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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