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걸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저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드라마에서도 이런 막장은 본적이 없어서 저의 억울함과 버려진 불쌍한 저의 아이를 위해 저의 아기처럼 이 남자에게서 버려지는 아이가 없어야 하기에
그리고 이렇게 자기를 널리널리 쓰레기라는걸 알려달라고 했기에 이글을 씁니다.
서울에서 학교 한 학기를 끝내고 많이 지치고 아픈 몸으로 부산본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때 저한테 계속 접근해오던 남자.
너무 착하고 제 말도 잘듣고 그 남자의 마음이
너무 진심인게 느껴져서 만나게 되었어요.
인맥도 넓고 발도 넓어서 형누나들이 많았고,
SNS는 물론 페북 카스 인스타 여자들이 주변에 넘쳐났죠.
근데 이상하게 여자 친구라곤 하면서 SNS에 처음엔 사진을 올리다가 내리더라구요.
이 부분을 이상하게 생각하진 못했어요.
그러다 같은 꿈을 가지고 있었기에 서울로 같이 올라가게 되었어요.
당연히 일을 하려고했기에 학교도 휴학했죠.
그렇게 동거시작과 함께 3개월 만에 저희에게 한 천사가 찾아왔습니다.
제가 임신사실을 알았을 때는 이미 심장이 뛰고 있는걸 보았고 무섭고 두려웠지만 그날 저녁 임신사실을 말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대답은 ‘지우자’였어요.
네, 저도 알아요.
생활이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너무도 잘 알기에 임신을 한 것에 대해 두려움이 있는 것은
누구나 다 그렇잖아요.
갑자기 부양해야하는 가족이 생긴다는게
무서우니 그럴수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저는 생명이고 그보다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이기에 책임을 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남자는 저와 생각이 달랐었나봐요.
임신기간내내 한번도 제 감정을 이해하는 척만했지 해준적도 없었고 대놓고 제핑계를 대면서 놀러다니고 싸우는날엔 연락두절에 외박까지 했어요.
그러던중 하루는 갑자기 배가 너무 아파서 병원을 갔더니 입원을 하래서 입원까지 하게되었어요. 임신중에 입원까지했지만 키우는 강아지 핑계를 대며 친구가 강아지를 봐준다고해도
끝까지 말도안되는핑계로 안오길래 퇴원 하는날 간호사언니들한테 민망해서 데리러 와달라고 부탁했죠.
남자친구는 입덧이 심한저를두고 밖으로 잘 놀러 다니더라고요.
그리고 자기는 지우자고 말했는데 왜 자꾸 고집을 부리냐고 책임질수 없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면서 또 어느때는 그래 낳자는 식으로 그리고
제 친구들 앞에서도 낳아서 잘 키울 거라며 말을 했어요.
SNS로 점점 싸우기도 많이 싸우게 되고 결국 제풀에 지쳐서 손을 놓게 되었어요.
정말 혼자 집에 남겨져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태교가 도저히 안되더라고요.
신경은 쓰이지만 뱃속에 있는 아가한테 10달동안 좋은거 맛잇는거 이쁜거 보여주지 못하고 말해주지 못했지만 누구보다 더 이쁘게 키울 생각이였기에 힘들어도 아이생각하며 혼자 버텼어요.
아무지식없던 저는 막달이다되어 혼자 부랴부랴
‘맘스홀릭카페’에 도움을 청하며 출산준비를 하고
그렇게 10달이란 긴 시간 동안 끝끝내 부모님 모른 체 친구 두명과 넷이서 아이를 맞이하러 갔어요. 수술대위에 올라가는데 어찌나 무섭던지..
침대가 다 흔들릴정도로 떨어서 결국 아이를 보지못하고 의사선생님이 수면마취를 하지 않으면 수술을 할 수 없다하여 결국 수면마취를 했어요.
수술 준비를 하면서 귓가에 들려오는 노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렇게 다들 축복 속에 태어나는 아이들 ..
우리 아이만 이렇게 쓸쓸하게 태어나게해서 너무너무 미안해서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 그리고 아이를 낳으면 모든게 다시 예전 몸으로 돌아 올 줄 알았지만 또 그게 아니었죠.
다들 임신중 일때가 제일 편하단말.. 너무 힘들어서 공감하지 못했는데 그 말이 맞더라구요.
그렇게 퇴원 하루를 앞두고 엄마가 오래 알고있는 제 친구덕에 결국 아이를 낳은 사실을 알게 되셨고 병원에 오셨어요.
할머니와 엄마.. 당연히 주저앉으셨죠.
그날도 메르스가 막 퍼지는시기에 걱정되어 나가지말라니 미리 약속했다며 이 남자는 나가버려 병원에 없었어요.
그리고 엄마와 할머니께서 오셨다고 얘길해도 두시간이나 넘게 기다리게했고 와서는 정말 책임질거처럼 저를 엄청 사랑하는 것처럼 말을 하길래
저도 당연히 믿었어요.
그 말에 할머니와 엄마는 같이 부모님께 말씀드려 같이 얼른 해결하고 부모님들과 만나는 자리를 만들자고 했었죠.
그리고 다음날 할머니 집근처 조리원에 들어갔고
병원비는 제보증금을 빼서 병원비를 만들어 냈엇고 조리원비도 엄마가 해주셨었어요.
그남자는 엄마한테 자기차 팔아서 이제 차 안타고
그 돈으로 자리잡으려했다고 하면서
엄마가 해주셨던 보증금이랑 조리원비를 갚기로 했었죠.
그렇게 2주후 부산에 같이 아기와 내려가서 처음으로 아빠랑 인사했어요.
그때도 똑같이 말씀드리면서 우선 자기부모님들이 아신다고 이 남자 엄마는 반대하지 않는데 자기 아빠가 허락을 해주지 않는다고 해서
얼른 설득시켜 오겠다며 저랑 아기를 데려다주고 갔어요. 저는 자주 올줄 알았는데 아빠핑계만 계속 늘어놓고...
아빠가 저랑 아기를 반대한다. 보기 싫어한다. 이 말만 계속 반복하는거에요.
그러다가 사정사정하니 한번들리더니 또 똑같은말만 반복. 부모님 서로 다 아신다기에 그쪽 아버지께서 진해 시의원이시고 바쁘다란 말만 하고
그럼 어머님끼리라도 아기랑같이 만나자했지만 약속 두 번이나 깨면서 기다리게했어요.
결국 호적[출생신고]도 한달이란 기간안에 올리지못해 한달반만에 주민번호 알려달라니까 알려주지않고 저혼자 혼외자식으로 우리아가 호적올렸어요.
그리고나서 친구로부터 SNS 소식을 들었어요.
저를 조리원에서 집으로 데려다 놓고 간 후 놀러다녔더라구요. 아빠눈치본다고 자기는 이렇게 눈치보기 처음이라며 힘들다며 아빠를 아무리 설득시켜도 안된다는 둥, 자기 집에서 호적파서 나가 살려면 살아라 한다는 둥,
그래서 조용하게 집순이생활만 하고 아무하고도 연락하지 않고 부모님 눈치보며 살고있고 정~허락해 주지 않으면 본인 혼자서라도 나와서 나랑 아기랑 살면서 착실하게 살면 부모님이 언젠가는 허락 해주지 않겠나하면서 조금만 더 기다리라며 이 남자 혼자 약속하고 정작 약속한 날은 집 제사라서 오늘은 안된다. 그리고 아버지가 심지어 암이라고검사 받고 입원해 있다 그래서 못온다.
하면서 저를 달래면서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본인도 너무 힘들다고 그랬고 저는 SNS를 보기전까지는 찝찝한 마음은 있었지만 그래도 설마 지 자식을 두고 거짓말까지는 하겠나 싶어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 두달동안 [조리원에서 나와 친정집에 데려다놓고 간후]
아주 팔자좋게 태닝하고 운동하고 여자랑 클럽이며 모텔이며 집보다 더 드나들며 놀러다녔더라구요..
너무 화가 나고 열받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이렇게 분해서 어쩌지를 못할 때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는 이 남자에 대해서 아는게 하나도 없더라는 거였어요.
자기 본집이 어딘지,이남자 주민번호등등 아무것도 아는 게 없더라구요.
완전 이 남자가 잘 해 주던 거 그것만 보고 사랑하며 사귀었던 거더라구요,
어리석게도...
그러다 진해 시의원 하신다는 아버님이 생각이 나서 검색해 연락처 알아냈죠.
아니 이제 그 개자식 부모님들한테 말했다는것도 거짓말이였어요.
애기있다고 말하니까 처음 듣는 소리라고 일단 다시 연락하신다고하시더라고요.
연락을 기다렸는데 전화가 오지 않아 저희 아빠가 전화를 했습니다.
그집 아버지에게 전화를 했는데 어머니가 받더니
“우리는 모른다.성인이 된 지들끼리 좋아서 살다가 낳았으니 우리는 모르겠다. 무슨 할 말이 있느냐? 알아서 하라하세요” 하면서 일방적으로 전화 끊어버렸습니다. 너네끼리 알아서해라이거더라고요.
지금은 더 어이가 없는게 이 개자식도 다 탄로난 상태가 되어버리니 자기같은놈이랑 연락하지말고
자기를 쓰레기라고 널리널리 알려달라하며
당당하게 “이만” 카톡 마지막 말이었습니다.
이렇게 모든게 다 거짓인게 탄로나면 미안하다가 먼저아닌가요?
그리고 임신기간중에도 외박할때도 여자랑 있었고 놀고 자고 돈없다면서 어디서 돈이 나서 그렇게 돈을 쳐 쓰고다니는지저를 미친년 집착녀 취급하던게 다이유가 있었던거였죠.
뒤늦게야 수소문해보니 만나는 사람들마다 사는 본인집도 다틀리게 말하고 다녔더라구요.
제게는 해운대 마린시티 아이파크라 했고
이번 두달동안 붙어다닌 친구는 집이 울산으로 알고 있더라구요.
이렇게 거주지도 여기저기 다르게 말하고 입만 열면 거짓말이었던 것을 저는 사귀는 동안 저만 사랑해주고 함께 가자하며 거짓으로
제 옆에 빌붙어 산 것을 이제야 알게 된거지요.
제가 이 남자의 아이를 낳고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이 남자 주위 몇몇에게 알리니 너무 놀라며
이 남자의 그동안의 행적을 스스로 알려 줘서 알게 된것이지요.
아기를 가진 힘든 열달동안 같이 놀았던 거에 오히려 제게 미안해하면서
놀면서 주고받았던 사진 카톡내용등등 제게 도움되는 게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면서
...도와주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자존심 상해서 믿고 싶지 않지만
제 옆에서 돈한푼 들이지 않고 먹고 자고 아기를 만들었던 거 같고 돈이 없어 부모님이 주신 돈으로 조금씩 출산준비물 사고 했지 그 새끼는 지 자식한테도 돈 한푼 쓴게 없었네요...
아 이렇게 놀러다니는거 위장하려고 장난감이랑 인형하나 사온거있네요 참나..
병원비 월세에 보태는 돈 한푼 없으면서
놀러다닐 돈 기름 차 바꿀돈 차도 십개월동안 z4에 그거팔고 험머2샀는데 사고나서 대차로 마세라티-콰트로 아우디R8, 험머H2팔고 벤츠삿다가 차상태안좋아서 또 험머H3 받고 차랑 여자에 미친놈.. 저놔두고 라이딩할시간 여자랑 놀고 잘시간 따로있었던거죠
두달동안 아무것도 모르고 그쪽 부모님 허락, 아기 출생신고 같이 하자고 기다릴때
어느 하루는 다 정리하고 제 아기를 지키고자 혼자 키울거라고 하니 혼자서 어떻게 키우냐며 같이 책임지자 해 놓고
이렇게 저나 저희 부모님에게까지 기만하며 놀아났던 저 남자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도움주세요
그리고 이글을 쓴이유중 하나는
도움도 도움이지만 이렇게 아무여자나 자면서 또다른 버려지는 아기가있게될까바 이파렴치한인간을 널리알리고자 썼어요 .
저는 아기낳은거 후회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