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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봉투에 담겨 보호소에 왔었던 라온이가 많이 아픕니다.

코코언니 |2015.09.24 09:02
조회 72,272 |추천 879

 

종이 봉투에 담겨 신고자가 품에 안고 보호소로 데려왔던

라온이가 많이 아픕니다.

 

 

1~2개월 추정의 너무 어린나이에 어미와 떨어져

낯선 보호소라는곳으로 오게된 녀석인지라

 

 

혹여 다른녀석들에게 어리다고 치일까 싶어 케이지안에 넣었더니

불안했던것인지 꺼내달라며 종일 울부짖어

 

 

순한 시츄와 합사를 시켰었습니다.

 

 

시츄가 잃어버린 엄마인냥 지치지도 않는지..

시츄 뒷 꽁무니만 졸졸 따라 다니던 라온이였습니다.

 

 

그러기를 몇일.. 시츄가 임보처가나와 보호소를 나가자

다른 유순한 성견과 합사를 시도하였더니 엄마를 잃은 아이처럼 때를쓰며

울다 지쳐 쓰러지듯 자다를 반복했던 라온이였습니다.

 

 

그렇게 보호소 생활에 익숙해질 무렵..

라온이의 몸 군데군데 원인불명의 혹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한달이 지나.. 머리쪽으로 혹이나있던곳에서 피를 흘린채

반가운 마음에 꼬리를 흔들며 베시시 웃으면서 안아달라 다가오는걸

안고 정신없이 병원으로 달려 갔었습니다.

 

 

지혈을 수차례 하였지만 끊임없이 흐르는 붉은 피..
몇시간째 멈추지 않고 흐르는 피로 쇼크사가 염려되는 급박한 상황이였습니다.
수혈을 당장해야 살수있다는 원장님 말씀에 인근 대학병원이며.
그나마 가까운 마산,창원 지역 동물병원이며.
이래저래 전화 돌려 밤 12시가 넘어서야 타 지방에 직접 가서 구한 피로
라온이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한 고비를 넘겼습니다.

 

수혈후 일주일 입원으로 시퍼렇게 차갑던 라온이의 몸에 온기가 느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말려 들어가있던 혀바닥도 선홍빛으로 되돌아오고
어느정도 안정을 찾았다 판단되어 장거리 이동 감행 현 함안 병원에선

원인규명을 위한 정밀검사를 할수가 없어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이리온 24시동물병원으로 이송을 시킨 상태입니다.

 

 

 

 

 

서울에서 전해져온 상상 조차 못했던 결과를 듣고 말았습니다.

<머리와 복부에있던  종괴는 sarcoma라는 악성종양이 의심됨.
머리와 복부에있던 종괴(두개), 고환주머니의 혈종(피덩어리. 약 지름 2ㅡ3cm)는 성공적으로 제거됨>

하지만 악성종양에 의한 염증때문인지 선천적 응고부전증이 있는지 수술후 피가 잘 멎지않아
긴급 재 수술중 ...
이란.. 연락....


제차 시행된 수술과...
수혈....

이 작고 어린 녀석은...
세상에 태어난... 4개월 이란..
시간 동안..

한 순간에 어미와 떨어져 보호소란 곳에 들어왔고
총 세차례 대수술과 두 차례에 수혈을 했음에도

이루 짐작 할수도 없는 고통속에서 살고자 오늘 하루도 힘을 내고 있습니다.

 

 

도와주십시요..
한 마음으로 힘내라고 응원해 주십시요..

아픔을 알기엔 너무도 어린 녀석 입니다.

그동안 라온이가 느꼈어야 했던 아픔, 고통, 두려움을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퇴원후 못다받아본 사랑을 전해줄 평생 든든한 가족이 되어 주실분이나

     3개월 가량 케어 가능한 임시보호처 나타나주세요.

   치료 마치고 되 돌아올곳이 보호소가 아니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라온이는 현재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이리온 24시동물병원에 있습니다.

 010-6248-2131

 

 

 

 

추천수879
반대수5
베플닭다리주식...|2015.09.24 18:30
애기 병원비는 어떻게 하나요?? 많이 들꺼같은데..조금이라도 도와주고싶은데 방법을몰라서요..ㅠ 임보도 하고싶지만 직장인은 불가능하겠죠??ㅠ
베플진심|2015.09.24 20:00
유기견이나 길냥이들 버리는새끼들은 진짜 똑같이 당해봐야대 어떻게든 보상받을꺼다 ㅆㄹㄱ들아 쟤네들도 생명이고 생각할줄알고 느낄줄안다 ㄱ ㅆㅂㄹㄷㅇ
베플노은희|2015.09.25 03:26
판 보고 실례진만 늦은 시간 연락드려요 지금 라온이가 있는 병원과 저희집이 멀지 않은곳이에요~5분거리.. 전 14살 8살 두 아이와 살고있어요 모두 제가 아들 처럼 키운 아이들이구요. 수술후 차가운 케이지가 아닌 집에서 맞아줄 임시 보호처 찾으신다면 연락주세요 마침 황태 계란죽도 있답니다~^^ 마음의 안정을 취할지는 모르겠지만ㅠㅠ 저희 8살 얘기도 다행히 양성이었지만 종양수술 한적이있어요~한시간 남짓 시간이었지만 마취의 두려움과 저와 분리되어 있다는 사실에 심리적으로 힘들어했지만 집으로와서는 다행히 안정을 찾아 이젠 지랄(?)견에 입덕하는 중이에요~저 보다 더 사랑으로 안으실 분들도 있겠지만 혹시라도 갈곳이 없는 아이라면 제가 임시로 보살펴드릴수있어요..답장 부탁드려요 전화번호는 작성자님께 보내드렸습니다^^ 아직 얘기인데 얼른 나아서 맘껏 뛰어 놀아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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