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7남 24여 연애, 결혼, 이혼.. 고민 들어주세요.

고민많은남자 |2015.09.24 22:50
조회 4,146 |추천 2

안녕하세요.

오늘까지 약 2주 정도된 합의 이혼 서류대기중인 27남자입니다.

정말 분하고 괴로워서 글로 남깁니다..

제 속에 있는 마음을 어디에 글로 올린다는게 지금심정으로는 답답하고 부끄럽네요.

당장 이혼 심사중에 있어서 행여나 그 사람이 글을 보게 될까봐.참..이런 걱정도하네요...

객관적으로 솔직하게 글쓰겠습니다.

긴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년전 제가 23살 그녀가 20살 때 처음 만났습니다. 같은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후각에 민감한 그사람이 관심을 갖더군요. 저도 좋았고 서로에게 끌려 만나게 되었습니다. 전역 후, 사람을 쉽게 아무나 만나면 안되겠다 하는 생각에 신중한 선택이였습니다. 그렇게 만날때 몇가지 규칙을 정하면서

욕하지 않고 바른말쓰기. '야' 라고 하지않기 등 남들 부럽지 않게 예쁘게 사귀었습니다.

 

매년 초 마다 서로에 대해 목표를 세워두고 1년동안 이룰 수 있도록 적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결혼에대한 미래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만나는 동안 작은 다툼은 있었지만 크게 싸운적이 3번정도 이기에 서로에 대해 잘 맞춰주고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서로 각 회사에서 승진도 하고 목표를 두고 서로 바라보고 가고있었습니다. 서로 초고속 승진이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상견례를 하고 서로 모아둔 돈을 가지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결혼식 준비를 했습니다.

그 시기쯤 여자친구 회사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고 주변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제 목표와 미래를 생각해 여자친구 회사로 들어갔죠. 교육을 받으러 타지역에 가야한다는 상사의 말에

고시원같은 작은방에서 2개월을 지냈고 1달정도는 해외교육을 하러 갔습니다. 다녀온 후 회사 재정상의 문제로 승진, 연봉, 그리고 다녀 온 후 같은 지역에 근무를 시켜준다는 얘기도 전혀다르게 나와 올해 1월 말 서로 회사를 퇴사하였습니다. 타 지역으로 교육을 받으러 가기전 제가 교육이 끝나고 오면 결혼준비하는 시간이 빠듯하다고 생각하여 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을 받아서 타 지역에 신혼집도 구해놓은 상황이였습니다. 사기당한 느낌이 커서 한편으론 막막하였습니다. 3개월은 여자친구가 실업급여를 받을수 있어서 3개월동안 지내었습니다.

 

그래도 결혼식을 약 4개월 남짓 나두고 살림장만에 서로 있는게 좋았고, 우린 할 수 있다는 서로의 격려에 먼저 결혼식 준비를 하였습니다. 5월에 결혼식을 올리고 난 후 서로의 집 방문과 함께 한달이 그냥 그렇게 지나가더군요. 그리고 저는 6월 중순쯤 일자리를 구하였고 연봉, 승진에 대한 계약조건을 받아낸 후 근무하였습니다. 한번 안좋은 일이 일어나서 그런지 7월 말쯤 저와 계약을 했던 상사가 회사에서 짤리게 되었고 제가 승진하려고 했던 자리에 다른 상사가와서 이상한 말과 인격모독을 하더군요.. 아내에게 말하니, 그런곳이 다있냐면서 그만두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참아보자 하여 며칠더 갔었는데 아내에게 다시 말하니 그만두라하여 결국 그만두게되었습니다.

 

아내는 20살부터 23살까지 일을 했던지라 장모님도 그렇고 일을 하지말라고 하였고 아내도 쉬고있었습니다. 모아둔 돈은 얼마있었지만 계속 쓰는 것에대해 일에대해 압박이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8월동안 일을 구하려고 하였지만 마음먹은대로 되지도 않았습니다.그러다가 8월 중순이 조금 넘어서 예전에 처음있던 곳에서 일하던 상사에게 연락하여 다시 복직할수는 없냐고 얘기를 하였고 아직 자리가 없기 때문에 추석 전후로 자리가 날것같다는 말에 알겠다.하고 아내에게 다얘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며칠전에 그 상사에게 연락이 왔고 복직하라는 말이있었지만 힘들게 이혼을 하였으니 미안하다하며 나중에 연락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5월 결혼식 후 6월쯤부터 아내가 이제 결혼하면 친구들을 자주 못볼텐데 친구를 보면 안되냐는 물음에 그래..나에게 모든걸 포기하고 온 아내에게 미안하여 친구를 보러 가라고하였습니다.

그런데 횟수가 잦아졌고, 클럽이나 이런쪽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친한친구가 다른지역에서 자취를 하는데 그친구를 만나서 놀고 오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도 결혼식때와 결혼식후 1번 보았던 친구였기 때문에 믿고 알게다고 하였습니다.

3일정도 친구 보러가도 되냐고 하길래 알겠다.알겠다. 물을 때 마다 알겠다고 하였죠.

3일이 5일이 되고 10일이되고.... 6월부터 8월까지 약 1달반정도를 집에 있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결혼한 아내가 외박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거였더군요....참 바보같이..너무 믿었습니다. 8월 말쯤 10일정도 안온 후 집에 왔을때는 느낌이 너무 이상하고 오후에만 연락이 되고 밤에는 잘자라는 말과 함께 연락이 안되었습니다. 어쩌다가 새벽에 자다깼다고 카톡이 오고.

자기말로는 5일정도는 친정이 가있고 5일은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하였습니다.

 

그날 아내가 왔을 때 이상하여 새벽에 몰래 핸드폰을 보려고하니 핸드폰 비밀번호도 되있었고 사실 안자고 있다는걸 느꼈었지만...핸드폰도 항상 베게 밑에다가 보관하고 자는게 그때 정말 이상했습니다...새벽에 화장실간다고 하여 일어나더니 저보고 뭐하냐고 하더군요..

괜히 핑계를 둘러대다 그냥 핸드폰에 페이스북보려고한다고 하니 거짓말하지말라고하여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사실 니가 며칠동안 연락도 잘안되고.....오후에만 되는것도 이상하다.. 그러니 핸드폰 비밀번호를 알려주면서 전혀그런거 없으니까 봐라고 하더군요....민망함에 짧은시간에 대충봤지만 아..내가 괜한 의심을 했구나 하고 서로에 대해서 숨기지 말고 다말하자..그때그때 다말하고 서로 믿음을 가지고 생활하자...이렇게 했습니다. 아내도 알겠다고 하더군요. 이날 이후로 스킨쉽도 거부하고 남편으로서 수취심이들더군요...

 

그리고 아내 기분을 풀어주고자 서울에 올라가서 나이트파티 라는게 있어서 가수 공연을 보러갔습니다. 너무 좋아하더군요... 그렇게 집으로 내려온 후 아버지가 내시경검사와 다른 검사를 한다고하여 3일정도 친정에 갔습니다. 장인어른은 잘계시냐는 카톡에 응. 지금 무슨 검사하고. 같이 있는 것처럼 대답을 하더군요.....저도 걱정이 되서 장인어른께 전화를 드렸죠. 그런데 오히려 저보고 같이 잘있냐고 하는말에..당황해서.네? 아..네 잘있습니다.하고 얼버무렸죠.

 

그때부터 화가너무나기 시작했습니다....전화 통화가 끝난후에 바로 아내에게 전화하여 어디냐.

빨리 집으로 와라. 하니 그 친한친구와 사실 다른 지역에 펜션을 잡고 놀고있답니다. 당당하게 친구 연락처도 알려주면서 의심이 들면 친구한테 전화를 하라고 하더군요...분면 같이 있으니 말을 맞췄을 것 같은데 말이죠...시간은 밤9시가 조금넘은시간이였습니다....

 

(( 그 친한친구는 여자인데 한번은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자기 친구가 자취를 하는데 아토피가 걸려서 입원을 했답니다..제가 물었죠.그 친구 담배피지 않니? 집 니가 너무 더럽다고 하지않았어? 하니 맞답니다. 담배도 피고 집도 너무 더럽다고.. 제가 아이고.한심하다... 갑자기 아내가 화를 내더군요. 자기 친한친구한테 왜 그런말을 하냐. 입 조심해줬으면 좋겠다.

제입장에서는 아니.그렇게 집을 더럽히고하니까 아토피걸리는거 아니냐. 너는 내가 중요하지 않냐로 시작해서 다퉜죠.그리고 몇시간이 지나 그래 미안하다. 근데 그 친구에 대해서 안좋은 걸 많이 들었던 터라. 그 친구 난 마음에 안든다. 별로다 이렇게 얘기했죠. 아내는 외동이고 저는 여동생이 한명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빠는 동생이있지만 나는 그 친구가 소중하다고 하더군요. 알겠다고 하고 그래도 그 친구가 좀 싫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화가 너무 나서 지금 바로와라고 하니 교통편이 없답니다. 왜 나한테 거짓말하냐.너 지금 어디있냐. 카톡으로 위치를 찍어서 보내봐라. 하니 자기를 의심하는 것 같아서 싫답니다....제 입장에서는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아서...그게 무슨소리냐. 남편한테 니가있는 위치 카톡으로 보내라고 하니 싫다니.....싫다니 그게 무슨소리냐하면서 택시를 타서라도 바로와라!하고 몇번이나 소리를질렀죠. 싫답니다....내일아침 차편으로 타고갈테니까 그렇게 알라고 하고 끊더군요......하....

진짜 너무너무 화가났는데....잠도 안오던군요...

 

경제권을 아내에게 줬지만 인터넷 아이디랑 비밀번호를 알고 있어서 카드사용내역을 조회를 하였습니다. 하...저에겐 충격의 연속이였습니다. 6월부터 조회가 되었지만 결제한곳이 다른지역에서 계속 결제가 되었고 새벽에 감자탕집부터 편의점 등등. 다 친구가 있는 지역이였습니다.. 6월부터 8월까지 친정을 간다고 한것도 거짓말하고 다 친구만나러 간거죠... 버스 요금도 다 그지역을 가는 버스 요금 결제고. 너무 화가나서 잠도 오지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이 되었는데 오지않않습니다. 저도 화가 너무 나있어서 일부러 연락도 안했죠. 오후 4시쯤 오더니 제 눈치를 살피더군요... 죄송하답니다. 저에게 손을대려고 하여 손대지 말라고 신경질적으로 하였고 계속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곤 조금 지나서 나에게 숨기는거 있으면 말해보라고 하니. 싫답니다..여기서 화가 더나더군요..정말 이성을 잃기 직전이였습니다. 왜 싫냐고 말하니. 싫답니다 대답하기가...이게..상식적으로 말이되나요? 불과 솔직히 말하자고 약속한게 약 2주정도 전쯤인데..말하기가 싫다니요...

 

결국 전 조금 이성을 잃고 너 진짜 쓰레기다. 진짜 왜 그러냐 죽이고싶다는 말을했습니다. 끝까지 저렇게 나오니 화를 이기지 못하고 집에 있는 선풍기를 발로 찼습니다. 쓰레기라고 하고 죽인다고 하니, 진짜...갑자기 입꼬리가 올라가며 피식하더라구요......하..........지금도 그생각하니.정말 괴롭네요. 그러면서 갑자기 짐을 싸더군요...캐리어와 백팩, 종이가방에 짐을 다챙기고 장모에게 전화를 합니다. 지금 당장 데리러 오라고..친정집은 다른지역인데 약1시간정도를 택시타고 오더군요. 친정부모님한테 전화를 하니 너무 화가나더군요...

 

화가 더 난 이유가 예전에 아내가 페이스북에서 네이트판 결혼한 남편 막장동생에 대해 저를 언급하길래. 뭐지..?하고 이거 왜 태그한거냐면서 저는 내심 기분이 나빠서 뭐라고 하였습니다. 이걸 왜 태그하냐고. 그러면서 한번싸우고 나서 그때도 친정으로 가서 장모,장인어른에게 말하길래..

장모한테 전화가 와서 아내친정집에가서 장모님한테 자존심을 긁히는 소리란 소리는 다듣고 죄송하다며 데려왔습니다. 그때 무슨일이 있어도 부모님한테 알려서 일크게 만들지 말고 서로 미래를 약속한 부부니까 우리 선에서 해결하도록 하자. 얘기했죠. 그러면서 일크게 만들고 부모님한테 생각없이 얘기해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저도 서로 조심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전화하는 걸 보고 너무 화가났죠. 나도 부모님 없는거 아닌데 속으로 생각하고 도저히 이성이 주체가 안되서 어머니께 전화해서 못살겠다고 하소연을 했습니다. 정말. 너무참고참았는데 이제 말한다고. 어머니는 무슨일이냐며 결혼생활에대해서 어떻게든 제 아내를 좋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괜찮다 잘한다. 좋은말만 당연히 하였고 며칠동안 집에 없을 때에도 운동갔다는 핑계등으로 넘겼습니다. 오히려 어머니는 저에게 그래도 니가 남자고 가장이니 먼저 미안하다고 하고

대화로 풀어라 하셨습니다. 이내 이성을 되찾고 통화를 끝낸 후 아내에게 진지하게 얘기하자고 하였습니다.

 

너 왜 거짓말하냐면서 왜 나한테 숨기는거 말안하냐고 하니 거짓말한거는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아내는 마지막에 3일정도 아버지 검사하는거에대해서만 제가 알고있는 줄알고 있었고, 일부러 6월부터 8월까지 몇번이나 외박을 할때마다 저에게 거짓말하고 친구네가고 밤에 클럽간거에대해서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막말한거에대해서 계속 생각이나고 제가 한행동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친정으로 가야겠답니다. 그때는 정말 자존심이고 뭐고 내가 너무미안하다..너 왜그러냐..내가 잘못했다고 울면서 메달리니. 아내도 울면서 아니다..거짓말한거는 미안한데 잊혀지지가 않는다고 하더군요.....1시간정도 대화후에 정말 짐을 다싸가지고 친정으로 갔습니다...

 

(추가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제가 이상형에 가깝다면서 외동이였기에 외로움을 많이 느끼더군요. 항상 긍정적인 말로 괜찮다.면서 좋은말을 많이 해주었고 나는 절대 무슨일이 있어도 니가 행여나 살인을 해도 난 너의 편이고 절대로 내가 헤어지자는 얘기를 안한다면서 약 4년동안 지내왔습니다. 그리고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같이 살고 계시진 하지만 서류상 부부관계가 아니시고 장모님 기가 좀 쎈 편인데 두분이 싸우고나시면 아내가 어렸을때 아내를 데리고 다른 지역에도 갔다가 백화점에서 몇백만원 돈을 긁으셨다고 하더군요.. 나이트 같은곳도 예전에 갔다고 하길래. 뭐. 어른이시니까 그냥 갔다오신거겠지하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살아온 배경이 다르기에 그땐 그냥 아.그렇구나..했습니다. 그땐 몰랐으니까요.

 

반면 저희부모님은 그런쪽에 대해서 무지하시고, 돈 몇십만원짜리 옷도 쉽게 사지 못하는 분이셨습니다. 그리고 항상 아버지가 어머니를 먼저 챙기시고 제 동생과 저에게도 미래 배우자가 생기면 배우자한테 무조건 우선적으로 잘해주라고 하셨었죠...(결혼 한 후 크게 한번 싸운적이 있는데 제 기억으로는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말다툼이 크게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화가너무나서 불붙어있는 아로마초를 손으로 쳐서 벽에 촛농이 다튀겼었고 침대쿠션을 막 주먹으로 쳤습니다. 아내는 저에게 너네부모한테 가라는 막막을 했습니다. 그후에 이건 잘못된거란걸 깨닫고 미안하다며 서로 잘못했다며 풀었었죠.그 후에 제가 침대를 치는 행동이 무섭다며 하지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미안하다며 알겠다고 했습니다.))

 

친정을 가고나서는 혼자 신혼집에 있는데 미칠것같았습니다. 숨도쉬기 힘들고.. 머리는 찢어질것 같고. 정말...다른사람들보다 먼저 행복을 찾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아니라는것과 사랑하는 사람에대핸 배신감과 믿음이 깨진것....저에게 끝까지 솔직하지 못한 아내의 행동을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머리속으로 그래.내가 모자라서 그런거야 하고 생각하려고 했지만. 도저히 살수가 없었습니다... 계속집에 어두운곳에만 있고, 이틀이 지나서 연락을 했는데 아직마음이 정리가 되지 않는다. 잊혀지지 않는다며 하였고. 다시 이틀 뒤, 아직도 그렇다고 하였고 연락을 하지 말아달라고하더군요...

 

다시 이틀정도 뒤에 정말 마음먹고 죽으려고했습니다. 평소 2~3잔만 먹어도 취하는데 못하는 소주 2병을사서 대교 다리위에서 그대로 2병을 다먹었습니다. 그리고 물에 뛰어들려고 하는데..정말 별 생각이 다나더군요..부모님생각..그리고 아내가 미안하다며 다시 돌아올거라는 생각..새벽 2시30분쯤이였는데 아내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만하자고 하더군요.. 앞으로 연락하지 말랍니다. 부모님이랑 지금 같이 있으니 전화 못한답니다..그리고 통화를 끊고 전화를 안받더군요...

 

정말 세상이 무너졌습니다...아내부모님이 같이 있다고 하여 그 새벽에 장모님,장인어른 통화하였으나 전화를 받지도 않으시더군요. 카톡은 보고 무시하고.. 아내에게 카톡해봐도 읽지도 않습니다.. 당장 그새벽에 택시를 타고 몇만원을 내고 친정집에 갔습니다. 새벽 3시 반쯤..문을 두드렸는데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극단적인 생각에 아내부모님집이 주택이라 담을 넘고 갔습니다. 그제서야 나오셔서 너 뭐하는짓이냐. 이새벽에 뭐하는거냐면서 장모분은 화를내시더군요.. 저는 다짜고짜 무릎을 꿇고 제가 죄송합니다.라며 몇번을 말하였지만. 신고한다고 계속하시면서 돌려보내셨습니다. 그리고 대문앞에서 계속 꿇고 있었는데 계속 나오시면서 가라고 하시더군요. 날이 밝을 때 보자면서..

 

집으로 돌아 가니 저희 부모님은. 무슨일이냐며 그러셨고, 친구만나러 왔다고 다그쳤습니다.

오전 9시쯤 다시 집을나가서 전화를 드렸지만 바쁘니까 오후되서 연락을하라고 하더군요...

갈곳도 없고. 방황하며 길을 걷다가 12시가 조금넘어서 연락하였습니다.바쁘니 3시 넘어서 연락하라길래. 3시 넘어서 전화가 오더군요. 카페에가서 장모님과 얘기를 하였습니다. 너 무슨 개념없는 행동이냐.어른을 뭘로 보고 하는거냐 하시더군요. 저는 지금 까지 있던 일을 다말했습니다.

 

너 때문에 지금 내 딸이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더군요...저는 죄송하다며 하는데 계속 못믿겠냐면서 말을 그쪽으로 돌리시더군요...그리고 장모님도 너는 남자가되서 여자가 거짓말하면 그걸 알고 넘어가지 쪼잔하게 뭐하는거냐고 하더군요..하....그래서 다말했습니다. 1번이면 넘어간다. 그런데 2,3번도 아니고 6월부터 8월가지 약 1달반을 집에 없었다. 그러니 저보고 니가 허락해줬다면서.. 근데 그게 무슨잘못이냐. 저는 근데 그걸 거짓말하고 친구 만나서 클럽가고 하는게 잘못된거 아니냐. 내 딸이 클럽을가서 남자를 만나기를 했냐. 너 때문에 지금 우리딸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고 부모외에는 아무도 못만난다고. 인연끊고 헤어지랍니다. 안그러면 소송을내서 이혼시키겠다고... 끝을 상상해본적이 없어서 제가 잘못했습니다. 계속 빌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정말 부모가 개입하는 순간, 모든게 끝이였습니다...

아내에게 다시 문자를해서 어머님 만났다. 연락줘라. 이렇게 문자를 남겼죠. 제 전화나 문자 카톡 보지도 않던 사람이 저에게 연락이 와서 그만하자. 헤어지자고 하네요... 너 나한테 미련이 하나도 없냐.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있냐고 하니까. 그사이에 장모가 아내에게 말을했는지. 그전에 있던거도 다말했냐 그래내가 오빠 속이고 다거짓말하고 부모님집간다고 하고 친구만나러 가고 클럽도 가고 다맞는데 남자랑 그러진 않았다고 하네요...거짓말한건 내가 잘못한게 맞는데 난 오빠의 행동이 자꾸 생각나고 결혼전엔 이런사람인줄 몰랐는데 난 미련없고 좋은 기억만 생각하겠다며....

 

지금드는 생각이지만 부모님이라면 자기자식을 보호하기보다는 부부가 서로해결할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자기자식을 혼내면서 서로 잘살수 있게끔 해야지 부모의 도리아닌가요? 전 끝까지 아내에게 헤어지지는 소리 생각지도 않고. 조금더 해결하려고 했었는데. 그게 안되고 먼저 말을 하더군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서 동생도 불러 놓고 솔직하게 있었던일 다 얘기하였습니다.

부모님은 그런 속사정 알지 못하였을때는 니가 잘해야지하고 탓하셨는데. 얘기를 다듣고나서는 당장이혼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한 여자가 외박을 할 수 있냐면서.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하시면서 좋은말씀을 하시더군요...고통스러웠습니다.

저 연애 약 3년반 결혼한지 약 4개월 정도 밖에 안됬습니다...

 

다음날 아내가  다음주에 이혼서류랑 준비해서 가정법원으로 오라고 하더군요.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혼 서류 넣고 아이가 없어서 1달정도 후에 다시오라고 하더군요...

지금 약 2주가 지났습니다. 지금도 자려고 눕기만하면 같은 꿈을 계속 꾸고 너무괴롭습니다.

아까는 혹시나하고 메일하고 인터넷뱅킹 조회를 해봤는데. 저 사이동안 친구랑 영화도보고 아예 자취하는 친구네가서 매일클럽을가는지 같이 살고 있더군요..페이스북 메세지도 남자들이 친구를 걸고 다음에 또 그 지역가서 놀겠다. 등등..잘 참고 있었는데 그걸 보고나니 또 너무괴롭습니다...

전 그사이에 친구녀석한테 전화해서 얘기했는데 오히려 잘됬다며 니가 잊으라는 식이였습니다.

 

정말 연애하는동안 친구들과 거리도 멀어지고 그여자한테만 다 쏟아부쳐서 주위 연락할 사람친구가 없습니다. 지금도 너무 외롭고 괴롭고. 정신과 마음이 찢어질것 같습니다. 정말 아무도 만나기가 싫고....근데도 아내는 친구만나서 클럽가고 하는것들보면..정말 미치겠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