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이제 3년되고 아기도 있습니다. 애기랑 시아버지 차타고 가는데 차사고가 났습니다. 그래서 시아버지와 저 애기는 그날 입원을 해야되는데 저는 일이 있어 다음날에 입원을 하기로 하고 밤에 아기와 집에서 남편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남편은 회사 마치고 오지 않고 새벽 6시나 되서 왔습니다. 처음엔 회사에서 실수해서 접대한다고 늦었다고 하더니 여자 카톡온걸로 추긍을 하니 친구랑 그런데 갔다고 실토를 했습니다. 심지어 차 사고 난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제가 화가 나는데 더 화가 나는건 시어머니 말씀입니다. 그 사실을 죽을 때까지 모르게 했어야지 왜 알게 했다는 겁니다. 그게 위로라고 한말인가요? 그리고 제가 입원을 했고 남편 쉬는날이기도 해서 저는 허리를 다쳐 있으니깐 아침에 왔길래 아기 우유쫌 데워달라고 부탁했는데 시어머니가 너가 하지 그걸 왜 남편한테 시키냐는 겁니다. 전 정말 너무 힘들고 화가나서 바로 퇴원하고 짐싸서 친정으로 왔습니다. 제가 그렇게 남편한테 모욕감을 주고 하극상을 벌린건가요?시아버지께서 그렇게 문자가 왔습니다. 방금전에 남편은 시부모님께 저보고 사과하라고 합니다. 그럼 저랑 산답니다. 아무말 없이 퇴원하고 친정가고 병원에서 자기한테 화내서 지나가는 사람마다 가족 욕한다구요 다시 돌아갈바엔 아이만 바라보고 있는데 지금 심정으로 죽고싶습니다. 제가 왜 이런 경험을 해야되는지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