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출산을 앞둔(예정일 1월말경) 올해 31세 여성입니다.
2015년까지 12월 말일까지 일하고 이제 집이서 출산휴가 앞당겨 쉬고 있는데요.
시어머니도 아닌 친정엄마가 시집살이를 시킬려고 합니다... 너무 황당하고 분하기도하고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참... 제가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현명한지 조언을 구합니다.
우선 저한테 돈돈돈 합니다. 친정집 못살지 않습니다. 서울 중심지가 아니나 중대형 아파트에 살고 있고요-시가7억좀 안됨-빚없고 부모님 다 직장 다니십니다.(엄마가 오래 직장 생활했고 아빠는 요즘 다시 재취직해서 돈버는중) 남동생이 대학생이긴 하나 학비 걱정 용돈걱정한적 없이 자랐구요.
방학때도 알바 한자락 안하고 겜만 쳐했습니다. 근데 어쩌다 -친정집이 가깝긴 하나 잘안감, 할머니도 계시는데 할머니가 엄마 시집살이를 호되게 시켰고 아빠는 그걸 동조와 방치를 번갈아 가며 했는데 암튼 그래서 집에 있는게 너무 싫었었음- 집에가면 최근에 아빠가 재취직해서 돈을 버니 기분이다 하면서 용돈을 줍니다.-내가 달라고 한것 아님 그냥 티비보거나 놀고있었음- 많이도 아니고 5만원 또는 10만원 주는데 줄때마다-꼴랑 한 3번??/?? 정말 많아봐야 5번 안됨 -엄마가 쟤 월급 많은데 왜 주냐고 신경질 내고, 꼭 저보고 그거 자기 달라고 난리칩니다.
내가 거지가 된 기분도 들고 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마치 졸라서 받은거 마냥 구는거 싫어서 더 열받으라고 안주면 넌 그돈을 꼭 가져가야 하냐 이럼서 난리칩니다.
한번 받을때 마다 3번이상 그돈 자기 달라고 말합니다. 또 쟤가 올해 결혼 했는데 돈을 얼마나 모았냐 그래서 집사겠냐 육아휴직 쓰지말고 돈벌어라... 돈은 얼마 모았다고 말하니(제 월급 남편월급해서 700정도-상여제외-되는데 500씩하고 있음) 왜 그거 밖에 못모으냐 시가집에 용돈드리냐../ 출산휴가만 쓰고 돈벌어라..- 그럼 갓난쟁이는 누가 보고요 시가집은 시아버지는 직장이 있으시고 시어머니는 살림하시나 저의 집과는 매우 멀 어서 맡길 형편은 아님..-하면서 돈돈돈 엄마한테 돈달라고 한적도 없는데 숨막히게 하네요
그래서 친정에 더 안갔더니 이제 전화해서 뭐라뭐라 퍼붓고 왜 외할머니(엄마의 엄마)네 집에 가라고 잔소리 하네요 .. 외할머니 혼자 사시거든요 . 외삼촌 2명이나 더있으나 외숙모가 못살겠다고 나가고-이것도 복잡하지만 너무 길어질거 같아 생략- 아무튼 30평 정도 되는 주택에 혼자 사십니다. 사실 엄마랑 사이도 안좋고 만삭이라 몸도 안좋고 내가 외할머니까지 챙겨야 하나 싶기도 해서 안가고 싶은데 난리네요..
아 두서없이 썼는데 엄마는 도대체 왜이러는 걸까요 태어나지도 않은 애기 나 아니면 봐줄 곳도 없으면서 나한테 밑보이냐는둥 벌써부터 유세하는데... 솔직히 짜증나네요... 전 어쩌면 좋을까요
덧,)그것도 있네요 제가 임신칠팔개월쯤 일다닐때 힘들다고하니 ㅡ남편이 다도와준다면서 뭐가힘드냐 애출산 직전까지 다녀라 나도다녔다 ㅡ말인지 방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