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었어
너의 눈빛이 날 향했으니까
우린 서로를 믿었었잖아
분명 함께 했었어
그건 너도 잘 알 테니까
하지만 너는 더 이상 감당하지 않았던 거야
가야 할 길을 더 가지 않는 것이
네가 내린 결론이었던 거니
분명 나는 너의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었어
의미를 지금의 느낌을 알 수가 있었어
공유를 했었고 당신을 느꼈지
난 너를 믿었어
하지만 이제 알 수 있었어 너는 진심이 아니었던 거야
내가 느낀 눈빛과 느낌은 모두 다 거짓과 착각이었지
사람을 믿는다는 건 세상을 살아갈수록 분명히 어려운 거지
그러나 진심을 볼 수 있는 눈을 기르고 진짜를 골랐을 때는 믿어줘야지
도대체 무엇 때문에... 넌 자꾸 흔들리더라
- 샤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