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주변에 총각이하나 있어요..계속 주변에서 머물죠...
그 친구는 틈만나면 신랑한테 전화하고 카톡하고 합니다. 만나자고 당구치자고 밥먹자고..
할말있다고 만나자고 합니다. 한번씩 지들끼리 좋은데도 가고 합디다!!
거기까진 참았죠.. 근데 작년 여름에 그친구랑 같이 저녁먹을일이 생겨 같이 먹는데
그 친구놈이 이상한이야기를 합디다 토토가 어쩌고 저쩌고..이겼는데 돈이 어쩌고 저쩌고
그때까지만 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죠
근데 그때부터 였나 봅니다.. 돈을 따고 잃고 하는거 보니..
우리집 남자 흥미가 생겼나봐요 그래서 지도 불법 스포츠도박에 빠져듭니다.
첨엔 긴가민가.. 밤 늦게 송금도 하더라구요 . 뭐하냐고 물으니 돈 보낼일이 있다!
그래서 그러려니 했죠.
마이볼이란 어플도 보면서 실시간으로 뭔가를 체크를 하더군요
제가 다가가면 화들짝! 어플 끄고는 다른 게임을 합디다..
눈치를 챈 저는 남편이 잘때 폰을 뒤져봤고 증거가 많이도 나오더군요
그 총각친구랑 다른 유부남 친구 하나 더 있는데 그친구도 같이 하더군요
불법스포츠도박!! 하...
돈 송금도 매일 평균 3만원씩 하더군요 충천을 했니 뭐니 그럼서 지들끼리
이야기 한것도 나오고 일단 캡쳐해서 제 폰으로 다 옮겼고 옮겼던 증거는 없애버렸죠
그래서 그담날 저녁때 일부러 밖에서 저녁먹고는 들어오면서 이야기 했죠
니들이 뭐하는지 아니까 거기서 그만하라고 도박인거 아니까 그만하라고
두번이나 강조해서 말했는데 대꾸가 없더군요
알았단건지 몰랐단건지 ,,, 여튼 그렇게 넘어갔고 믿었죠..
근데 그담날 아침에도 바로 돈을 송금했고 다다음날도 또 송금을 했더군요
제가 도박하는 사이트를 알고있어요 그래서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참... 아무리 소액이지만 매일매일 하는건 상습이라고...
두어달동안 송금한게 70에 자기가 딴건 32정도.. 그럼 나머지돈은 어디로 갔을까요..
돈 없다고 징징거리면서 왜 저지랄 하고 앉았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꼬신놈이나 꼬시킨놈들이나.. 하..
혼자 속앓이를 하고 있어요 어찌 해야 할지 몰라서요
신경성 위염에 장염까지 와서 요즘 정말 사는게 아니네요
어찌해야 할지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