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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도 남자가 집해오는 경우 많아요

|2016.08.04 13:14
조회 90,023 |추천 534
추추가)
아니 왜 댓글에 이렇게 이슬람 문화랑 비교하는 글이 많아요? 첨에 남자들이 여혐 시작한게 여성인권이 높다는 북미와 유럽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다 더치페이한다,  그런데 한국 여자들은 왜 페미니스트라면서 더치페이를 안하냐 이거였잖아요 후진국 노예 거지 마인드라고.그래서 아니다 북미와 유럽에서도 더치 안하는 경우가 많다, 동남아와 중국 & 일본권 애들도 여기서는 (원글이의 개인 경험상으로는) 안그런다 그런데도 여자를 김치녀 된장녀 하고 비하하는건 옳지 못하다 이게 글의 논점인건데 갑자기 그럼 외국에서 하는거면 다 따라해도되는거야? 그럼 여성인권 최악이라는 종교문화 따라해야지 댓글들이 튀어나오네요.  
이거 난독증인가요 아님 그냥 꼬인건가요?? -_-;;;;  여성할례문화까지 튀어나오는거 보니까 진짜 소름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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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에서도 그렇고 우리나라에서 유독 여혐이 심하고 여자들을 된장녀 김치녀 등등으로 비하 하는것 같아서 써봅니다.  물론 제가 겪고 본 일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거니까 그냥 외국에도 이런 사례들이 있구나 하고 참고만 해주셨음 해요.편하게 음씀체로 갈게요.



쓰니는 중학교때 미국에 와서 쭈욱 여기서 살고 있는 30대 초반 유부녀임.

한국 사람이 많지 않은 곳에서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해서인지 중국, 일본,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에서 온 친구들이 더 많음.  물론 미국, 유럽 친구들도 많음.


1.  더치페이 문화. 우리나라에서는 더치페이 문제가 많이 논란이 되는데 솔직히 미국에서 나는 더치페이 문화를 거의 본적이 없음.... ^^;;;;;;;;;;; 친구 사이에는 당연히 칼같이 더치하지만 사귀는 사이? 데이트 신청한 사이에서는 절대로 더치 안함.

주변 남자들 보면 남자가 항상 돈을 당연하게 냈음.  일본에서 어학연수 온 친구도 여자친구 기념일에 몇백불짜리 귀걸이 사준다고 용돈 모으느라 몇주간 라면만 먹고 살았고...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중국, 베트남에서 온 애들도 다 그랬음.  

여자친구랑 기념일에 선물 뭐살지 고민하고 여사친인 나한테도 물어보고 맨날 여친을 데리고 다니면서 밥사주고 했음.  백인 남자애들도 여자가 왜 돈을내? 이런 태도였음.  데이트하면서 여자가 돈을 내게 하면 남자가 능력 없거나 여자를 별로 안좋아 하는 거라고 했음.

내가 딱하나 아는 더치 케이스인 동남아 애는 더치하던 여친이랑 헤어지고 사귄 그 다음 여자한테는 100프로 데이트 비용 다내고 집사오고 반지도 1.5캐럿 이상 3천만원짜리 사주고 결혼함. 그남자가 돈없어서 더치한게 아니라 그냥 딱 그만큼 그여자 좋아해서 더치했다고 다들 말함.


중국에서 온 여자애들은 데이트할때 너무너무 당당해서 처음에는 속으로 ㅎㄷㄷ 했음.예쁘지도 않은 애들도 정말 당당하게 남자한테 요구하길래 속으로 와 진짜 중국에서는 여자가 귀해서 저렇게 대접받는구나 싶었음. 

일본 여자들도 장난 아니었음.  여기 판에서는 일본 여자가 더치한다 순종적이다 귀엽다 이러는데 속으로 솔직히 잉? 함.  일본 여자애들 어학 연수 왔을때 엄청 많이 봤는데 그중에 더치하는 애 한번도 못봤음....   다들 당연하게 남자가 사게 시키던데 한국 남자들이 일본 여자들이랑 미국에서 보는 일본 여자들이랑 다른 일본여자인지 궁금함.

여기 여자들도 남자 선물 사주고 밥도 사주고 돈 냄. 그런데 반반 더치안하면 무개념녀??? 여기는 없는 컨셉이었음.

2. 결혼 문화. 한국에서 남자가 집을 해오는 문화라서 남자들이 많이 손해본다고 한국여자들 욕한다고 들었음. 물론 형편도 안되는 입장에 단지 남자라는 이유로 집을 무조건 해와야 하고 여자들이 절반도 안되는 돈으로 결혼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한다면 억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듬.

근데 이게 한국에서만 나오는 말이 아니고  남자쪽에서 결혼식 비용 + 집까지 장만해준 케이스를 벌써 몇번이나 봤는데 글로벌하게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에서 온 남자들이었음.  진짜 내 친구들 결혼한거 들어보면 여자가 거의 돈 한푼도 안내고 남자쪽에서 다 내고 모셔감.  내 친구들이 정말 특이하고 복받은 케이스인가?  ^^;;;  내 주변에는 일본, 중국 여자들이랑 결혼한 애들이 몇명이나 있는데 결혼할때 장난 아니게 요구함.  

물론 모든 여자들이 다 내친구들같이 운좋게 좋은 남자들 만나서 결혼한 경우는 아니겠지만 아무튼 외국에서는 결혼할때 여자를 굉장히 귀하게 여기고 모셔가는 듯한 문화인것 같은데 이상하게 우리나라에서는 결혼 준비 시작하면서 부터 여자 가격 후려치기 하고 시집 살이 시작하는것 같아서 그게 안타까움.  

게다가 우리나라에서도 반반 결혼 하는 추세아님?  보통 그렇다고 들었는데도 여혐이 너무 심한것 같아서 이해가 안감.  우리나라같이 시집살이 하는 경우는 진짜 엄청 후진국 아니면 없음.  내 주변에도 반반하는 애들 물론 있음. 그런데 우리나라 시집살이??? 그런건 상상도 못함. 있다고 해도 당연히 사이코 소리를 듣지 여자가 참고 시부모님 모시는게 미덕이다 이러지 않음.


3.  명품 문화.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여자들 된장녀라고 엄청 욕듣는거 알고 있음.그런데 나는 이게 이해가 안감.  명품은 일본이랑 중국애들도 엄청 좋아하는데 왜 한국여자만 된장녀라고 죽일듯 까내리지?  일본인, 중국인 여친둔 내 주변 남자애들은 선물 줄때 진짜 용돈 모아서 명품 선물만 사줬음.  명품이 아닌 선물은 상상도 못하는 듯 했음.  

외국에서 까르띠에, 샤넬, 에르메스 매장 가보면 한국 사람들 보다 중국, 일본, 중동녀들이 훨씬 많음.  내 중국 친구 같은 경우도 여자애가 결혼할때 티파니도 아니고 무려 해리xxx 반지를 요구했음 ㅎ 한국에서 어지간한 "된장녀" 들이랑 중국녀 일본녀들은 차원이 틀리다는걸 한국 남자들은 아는줄 모르겠음.  주변 애들보면 맨몸으로 결혼했고 시집 살이 없이 시부모님이 사준 집에서 편안하게 살고... 결혼하고 애들 얼굴이 확 핌.

반지?? 여기서는 프로포즈할때 월급 3개월치는 모아서 반지를 사줘야한다고 말함. 집을 안사오는거면 대신 다이아 반지라도 근사하게 해준다는게 얘네 문화임.


마지막으로 쓰니는 한국 교포랑 결혼했는데 이 남자도 데이트 시작한 첫날부터 자기가 돈을 다 내려고 했음.  내가 더치하려고 하니까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걸 왜해? 하고 물음.  남편 친구들인 교포 남자들도 더치페이 하려는 사람 단 한명도 못봄.  그리고 여자 애놓으면 다들 공동 육아를 당연히 하고 서포트 해줌.  

나는 이 글을 남자가 데이트하면서 무조건 돈 다내야 하고 결혼하면서 집을 사와야 한다고 주장하려고 쓴게 아님!!!!!!!!!!  그렇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여자들이 더치페이, 반반 결혼, 시집살이, 독박육아, 사회생활까지 다 해야하는 슈퍼우먼에 명품도 들면 안되고 스벅 커피도 마시면 안된다, 아니면 된장녀 김치녀 소리를 듣는다는게 이해가 안감.  


한국 남자들이 그렇게 욕하는 명품 사랑을 다른 나라 사람들도 다 하고 있고 데이트 비용과 결혼 비용 문제도 여자쪽에 맞춰서 잘해주려는 문화권도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음.  그리고 외국애들한테 한국 여자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면 적어도 내 주변 사람들은 진짜 한국 여자들 예쁘다 똑똑하다 상냥하다고 그랬음.  한중일 다 비교해봐도 한국 여자 인기 정말 좋은데 이상하게 한국 남자들은 한국 여자들 너무 후려치는 것 같음.  




추가글) 


자작이라고 미국에 살아는 봤냐는 글이있어서 예전에 결혼한 외국 남사친이랑 메신저 대화 내용 첨부해요.  일본여자애랑 결혼했구요, 얘네집에서 집도 사주고 결혼식 비용만 1억넘게 들여서 해줬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남자애가 여자애 엄청 좋아하구요.


위에도 말했듯이 주변에 이런 케이스도 일반적이다라고 말하고자 하는게 아니고, 이런 케이스도 있다라는걸 말하고 싶어서 글 썼어요.   외국에서는 더치페이 한다 무조건 반반 한다라고 주장하면서 많이들 한국 여자들 비하하고 욕하잖아요.  진짜 밑에 어느주 고등학교나왔는것까지 까야 신빙성 있다는 댓글보고 좀 웃을께요.  그럼 댓글이 지도 지금 어느 대학 졸업하고 어느 회사다니는지 까던가.... --;;;;;;;;



여기서는 반반을 외친다기 보다 서로 사귀면서 자연스레 형편 되는 사람이 더 내고 하는것 같았아요.  그런데 여자를 좀더 배려해주는것 같았는데 그 이유가 나중에 애기도 낳고 하면 훨씬 여자가 힘들어 지니까 존중해지는것 같더라구요.  당장 제 남편만 해도 여자는 애기 놓으면 생활이 완전 틀려진다고 남자는 여자가 일안해도 먹고 살수 있을만큼 책임지고 벌어야 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요.  주변에서도 다들 그렇구요.그리고 남녀가 부모님 도움없이 결혼하면 결혼식장 결정부터 집문제 모든걸 자신들끼리 해결하고 시집살이라는것 자체를 안시켜요.


 한국에서는 반반결혼해도 갑자기 그래도 여자가 예단해야지 하고 말이 튀어나와서 결혼 파토내는 경우가 있다면서요.김치녀 된장녀 하면서 여혐이 너무 심해진것 같은데 외국에서도 해줄만한 능력 되고 그런 사람들은 여자 반반/ 더치 페이/ 예단 / 시집살이 이런것 전혀 없이도 결혼하는 경우들도 있다는걸 알아줬음 합니다.



아 그리고 자꾸 미국 상황을 제가 모른다고 뭐라 하는데 그럼 가슴에 손얹고 최근에 본 할리우드 로코 영화나 미드 에피소드를 한번 생각해보세요.  여자랑 남자랑 저녁 식사 데이트하고 웨이터가 영수증을 들고 올때 그걸 남자한테 주던가요 아님 반반 나눠서 여자 남자한테 주던가요??????  밑에 댓글중에 더치 하면 여자를 무시하는 생각에 한다구요?  --;;;;;;  고급 레스토랑에 가던 싸구려 식당에 가던 무조건 결제할때 웨이터가 남편한테 빌을 주던데요? 친구들끼리 온것 같으면 눈치것 빌을 어떻게 할까요 물어보기도 하고 데이트/사귀는 사이로 보이면 무조건 남자한테로 빌을 줌.  이것도 걔네들이 여자를 무시해서 그러는 건가요 그럼? 외국에서는 무조건 레이디 퍼스트 하는데?


그리고 미국에서 모기지 페이먼트 하죠.  그런데 다운페이를 도와주는 경우도 봤고 아예 100프로 사준 경우도 봤고 그리고 남자가 이미 사놓은 집에 결혼하면서 여자가 들어가 같이 갚으면서 사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한국에서는 시집에서 100프로 집값다주는 경우가 얼마나 있나요? 1억 ~2억 주고 남자집에서 집해줬다는 말들도 많이 하잖아요.  그러면서 갑자기 모기지 얘기 꺼내니까 웃기네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제 친구들 주변에 시집살이하는 애들 한명도 없어요.  다들 며느리 놀러오라고 해서 가족같이 오손도손 파티하듯 초대를 하지... 








회색이 남사친, 파란색이 원글이 입니다.    
페북 메신저 캡쳐 한거구요, 중간중간에 이름 나온 부분은 스크롤 해서 캡쳐하느라끊어서 4장 올려요.
* 밑에 보니까 제 영어 실력이 어쩌고 하던데 그럼 댁들은 친구랑 카톡 할때ㅇㅇ ㅋㅋ 이런 줄임말도 안쓰나요?  친구랑 대화하면서 논문쓰듯 고급 영어 쓰는 사람도 있나 첨 들어보네.  --;;;;;;;  그리고 왜 제 남사친 영어는 안까요? ㅋㅋㅋ 걔는 미국에서 20년 살았는데 걔 영어도 한번 까보지 설렁설렁 저렇게 영어 쓴다고.
그렇게 자신있음 영어로 댓글 주욱 달아요 반박 영어로 해줄테니.





 





 





 

 





추천수534
반대수72
베플ㅇㅇ|2016.08.04 17:14
한국남들이 찌질해서 그래요 마마보이도 많고
베플|2016.08.04 23:02
남자 댓글 한 사람이 다 썼나봄ㅋㅋㅋㅋ 이 글 이해 못 하고 무조건 비난하고 욕 지껄이는 것들 외국 한 번도 못 나가본 찌질이들임ㅋㅋ
베플유렌시아|2016.08.05 00:00
비정상회담을 봐도 아니라고 하고 현지인들도 아니라고 하고 살다온 한국인들도 아니라고 하는데 자기들은 곧죽어도 인정하기 싫은거지 찌질하게 나는 못내겠다는 못하겠으니까 남자는 다 그래 다른나라도 그래로 묶어치기
베플ㅎㅎㅎㅎ|2016.08.04 23:54
이런 거 보면 좀 실망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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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16.08.05 01:40
나도 유럽쪽에 살고 남편도 여기 사람인데.. 지금도 그렇지만 4년연애할때진짜 공주받들듯이 해줌. 성격상 받으면 돌려줘야하는 성격이라 억지로도 내보고 몰래도 내봤는데 오히려 자존심상해하면서 화냄. 자기가 어련히 살만하니까 사주고싶으니까 사는거 아니겠냐며...그래서 미안한맘에 일년에 한두번 기념일이랑 생일에 못한거 거하게 비싼선물해주고 그랬어요. 선물은 거절못하니깤ㅋㅋㅋㅋ결혼할때도 집은 남편이 하고 안에는 제가 채우고요. 솔직히 사랑하는 사이에 너 만원 나 만원 이거 웃기다고 봐요... 있는 사람이 더 내고 또 나중에 다른 사람이 더 벌면 더 내고 그때그때 유도있게 하는게 맞는거같고 중요한건 마음이죠. 받고도 뻔뻔한 태도가 문제인거지 고맙게여기고 보답하고자 하는 맘이 있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함. 염치의 문제랄까
찬반ㅇㅇ|2016.08.05 03:03 전체보기
여혐하던 애들이 백마녀 스시녀 거리는거 보면 웃김... 사람사는거 어딜가나 여유있냐 없냐만 다르지 다 거기서 거기임 해외가도 한국남자들처럼 더치페이 외치는 남자 똑같이 있고.... 해외판타지가 너무 머리에 박힌듯 성차별도 다있고 남자가 받는 차별 여자가 받는 차별 다 똑같이 있음 일본남자는 미국남자는 더치페이같은거 원하지않아요! 하는 여자들도 웃김..... 그런건 나라별 특성이 아니라.........어느 나라를 가도 자신의 경제력에 비례하는거 같음 외국에는 남자 차있는지 없는지 어떤차인지 알아보고 사귀는 여자 없을거같음?? 명품백 선물 달라는 여자 없을거같음?? 다 있어....왜 한국인들만 이래!!!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 남혐여혐 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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