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한테거짓말했다가 이혼할위기입니다ㅠㅠ
도와주세요
|2016.09.15 23:58
조회 59,588 |추천 6
추가-
자작이라고하셔도 할말없고요..조언해주시는분들
감사히 듣겠습니다...그리고 재산문제는 혹시나
여쭌거고요..절대이혼할 생각없고 제잘못인것도
알고있어요 재산관련 이야기는 지우겠습니다
질문에 본질을 흐리는거같아서요
안녕하세요
조언좀 얻고싶어서 글 올려요
저는 25 남편은 33 이예요
1년정도 연애하다가 임신해서 부랴부랴 결혼식
올렸는데 신혼여행 갔던날 무리가갔는지
하혈하고 아기가 흘러버렸습니다
자연유산으로 지금은 몸조리하며 다시 임신하려고
노력중이예요
엽산도 챙겨먹고 비타민도 챙겨먹고
요가도다니고 필라테스도 다닙니다
유산한지는 이제 6개월정도 됐어요
얼마전에 친구들 모임이있었는데
한친구가 추석때 음식하면 힘들겠다고 유산했으니깐
일년은 몸조리해야한다고 걱정해줬거든요
남편이 외동아들이고 며느리는 저하나고요
시부은 건강하시고 아직 젊으세요
ㅠㅠ 솔직히 이러면 안됐던건데 친구가 하는말에
혹해서 인터넷에서 연출용 깁스를 하나구매하고
왼쪽팔에 차고있었어요
남편은 퇴근하자마자 팔이왜이렇냐고 엄청 걱정하고
손까딱 못하게 했어요 머리도감겨주고
제가 미쳤나봅니다 ㅠㅠ 사랑받는기분도들고
청소빨래까지 다해주니 너무편해서
속이다보니 어쩔수없이 어제 시댁갈때도
차고있었어요..
시부모님도 놀래셔서 쉬시라하시고
남편이랑 작은집 식구들까지 다같이 전붙이고
음식하고 제사상까지 다 차려주셨네요
밥먹기불편하다고 갈비찜 뼈 생선가시까지 다발라서
놔주시고 먹고놀다왔는데요
친정들렸다가 남편 모임이있어서 전 집에있고
남편은 모임갔어요
남편도 없고 팔도너무 답답해서 깁스 빼고있다가
그대로 잠들어버렸어요 저 바보죠 완전
제가왜그랬는지 제뺨이라도 때리고싶어요
남편은 와이프아프다고 밥만먹고 들어왔나봐요
오늘따라
제모습보고 깨우더라고요
지금 이거뭐냐고 우리부모님 그리고 내가 걱정할
생각은 하나도 안했냐고 쏴붙이더라고요
그래서 음식하기 너무힘들어서 그랬다고 그리고
유산하고 일년은 몸조리해야한다고 했더니
우리 부모님 너보다 일더하면 더하셨지
너한테 일시키고 못되게 하실분 아닌거 잘알지않았냐고
뭐라 막하더니 정떨어져서 못살겠다고
유산했다고 우울해하지말라고 니탓아니라고
운동시켜주고 쇼핑시켜주고 하고싶은거 다하게해줬더니
나한테 돌아온게 이거냐고 난리가났어요..
풀어보고싶은데 이미 친정 시댁에 전화해서 이러이러하다고 그래서 실망해서 못살겠다고
저보고무서운여자라며 부모님들께 다말하고
엄마는 저한테 전화와서 울면서 니가잘못한거라고
빌라하시고 시어머니도 전화오셔서 우리는괜찮다고
아가가 아직 어려서 그런거니깐 이해한다고 다음부터
안그러면 된다고 하시는데 신랑이 안풀어주네요
말도없이 나가서 들어오지도않고 미안하다고
전화해도 그냥 몸만 나가달라고 하고 이미 믿음이깨졌다
이런소리만하네요
제발 제남편 풀어줄수있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 베플남자오잉|2016.09.1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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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돈뜯을 걱정부터. 님이 챔피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