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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카페에서 공부하니 조용히 해달라는 사람들

바나나초코... |2016.09.20 21:42
조회 231,370 |추천 489
우와 이게 뭐라고 톡선에 오늘의 톡에....
저 캡쳐해뒀어요....8ㅁ8 ㅋㅋㅋㅋㅋ
음 대부분 저에게 공감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ㅠㅠㅠ
변명 아닌 변명을 하자면 '끽해봐야 두 세시간' 이라고 적었지만 실제로 두 시간?도 안 있었을 것 같아요.
기분 나빠서 빨리 나왔던 것도 있겠지만...ㅋㅋㅋㅋ

그리고 저 집 앞 카페 친구들이랑 가면 정말 오래 있는 것 맞아요. ㅋㅋㅋㅋㅋ
다여섯시간? 그래서 두 시간마다 메뉴 하나씩 새로 시켜요. 우리 들어온 시간 체크하면서요.
왜냐면 뭐 딱히 갈 데가 없거든요. 술을 자주 마시는 것도 아니고 마신다하더라도 저녁에나 가잖아요 ㅋㅋㅋㅋ

음 너네가 너무 시끄러웠던 거 아니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뭐 그랬겠죠..?
그렇게 소리 들을 만큼..? 근데 저희도 배운? 사람이라 공공장소에서 에티켓은 지킵니다ㅋㅋㅋㅋ큐ㅠㅠㅠ
그 부분이 어이가 없던 거예요. 그냥 뭐 저희가 정말 너무 시끄러워서
'목소리가 조금 크셔서 저희 대화가 안되는데 조금만 조용히 해주세요' 이러면야 어휴 저희가 대죄송이죠.
근데 카페에서 공부하니까 조용히 해달라는 건....ㅎ

무튼 오래 산 것도 아닌데 별 일이 다 있어요...
읽어주시고 저한테 공감해주신 분 충고해주신 분들 다들 정말 감사드려요
귀한 시간 내주셔서 봐주시고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정말 :-)





안녕하세요 방탈인 건 알지만 많은 분들이 보시는 카테고리에 올려 여러 의견을 듣고 싶어서 올립니다.
양해 부탁드릴게요.

저는 21살 여대생이고요, 아까 학교가 오전 강의만 하고 끝나서 집 앞 카페에서 잠깐 남자친구 만나서
둘이 놀고 있었어요.
어차피 저는 독서실에 들어가봐야 해서 얼마 못 있고 끽해봐야 두 세 시간?

그 카페는 평소에 남자친구랑도, 친구들이랑도 자주 가는 곳이에요.
그냥 개인 동네 카페가 아닌 체인점으로 2층까지 넓게 잘 되어있는?

그래서 막 둘이 놀고 있는데 저희 앞앞 테이블 쪽에 남자2 여자1 이 오더라구요.
공부하는지도 몰랐어요. 신경 안 쓰고 있어가지고.
근데 한 삼십분 쯤 뒤에? 여자분이 오셔서
아 진짜 죄송한데 저희가 공부 중이라서 무슨 과제? 중이라서 그러는데 쫌만 조용히 해주시면 안되겠냐고
막 그러시는 거예요.

ㅋㅋㅋㅋㅋ이겤ㅋㅋㅋ 앞에서는 왜 아무 말도 못 하고 여기 와서 찌질거리냐 그러시면 할 말은 없는데
진짜 너무 착하게 말씀하시니까 진짜 우리가 너무 잘못한 느낌?
그렇다고 저희가 막 소리 지르고 노래 부르고 이러고 시끄럽진 않았죠...ㅋㅋㅋㅋ
거기 카페 안에 저희 어머님 뻘 되시는 분들도 여럿 앉아 계셨는데요.

아니 저는 순간 너무 어이가 없어서.... 사람이 진짜 어이가 없으면 말문이 턱 막히는 거 아세요?
저는 아무 말도 못 하고 있고 옆에서 남자친구만 그냥 예 예 알겠습니다 이랬는뎈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나와서 보니까 너무 억울? 한 거예요ㅋㅋㅋㅋ우리가 그렇게 한 소리 들어야 할 만큼 시끄러웠던 것도 아니고,
그럼 대체 어디가서 얘기하고 떠들고 놀아야 하지?
카페에서 공부하니까 조용히 해드려야 하면 도서관 가서 떠들어야 하나? 이 생각 들고ㅋㅋㅋ

아니 그 당시에는 아무 말 못 해놓고 나중에 가서
저기여 다시 생각해보니까 얼척이 없네여ㅋㅋㅋㅋ여기가 도서관인가여? 이럴 수도 없는 노릇이고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혼자서 가끔 집중력 많이 필요없는 공부할 때는 카페가서 공부하기도 해서
카공족? 막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것도 아니였거든요.

이유야 어찌됐든 그 상황에선 아무 말도 못 했어서...진짜 찌질하게 여기와서라도 주절 거립니다 8ㅁ8
와 사람이 너무 착하게 막 부탁을 하니까 뭐지? 우리가 진짜 잘못했나? 이 생각도 들곸ㅋㅋㅋㅋㅋㅋ
너무 어이가 없으면 말문이 턱 막히더라고요... 처음이었어요 진짜ㅋㅋㅋㅋ

무튼.. 뭐..... 제 넋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날씨 많이 좋아졌는데 행복하세요 ;)
추천수489
반대수44
베플ㅇㅇ|2016.09.20 21:47
스터디카페도 아니고 카페라는게 사람만나고 이야기하러가는곳인데 그런사람들 너무 싫어요. 시끄러우면 자기들이 이어폰을 껴야죠. 세상이 본인들을 중심으로 돌아가는줄 아나봅니다. 다음부턴 쓰니도 웃으면서 친절하게 저희도 오랫만에 이야기하고 너무 반가워서 조용히 못할거같네요 불편하면 도서관을 가세요 라고 상냥하고 착하게 말씀해주세요
베플|2016.09.20 21:55
수다 좀 떨게 저기 구석에 가서 공부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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