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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회사 이직 조언 부탁 드립니다

에구 |2016.10.13 10:23
조회 403 |추천 0

결혼 3년차 입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7년 정도 다녔네요..

작년부터 회사 다니면서 업무적 으로나 인간관계로 이직 고민 많이 했어요..

하지만 기혼자에 애가 없어서 인지(육아휴직 출산휴가문제 등등) 이직이 쉽지만은 않네요..

 

그러다 지금 다니는 회사 10년넘게 근무하다 이직하신 지인의 소개로 지인이 다니는 회사에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퇴직해도 메신저나 가끔 점심도 먹고 친하게 지내는터라 여러가지 회사의 고충을 잘 아는 분)

작은 회사지만 분위기는 정말 좋고 대표님도 너무 선한분 같았습니다. 

오히려 대표님이 연봉못맞춰 줘서 미안하다고 하지만 같이 잘해보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지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대표님이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분이라고...

근데 여기서 문제는

1. 연봉 낮아짐.(200~300만원 현직장 내년 연봉 인상분 포함 하면 400~500만원 차이)

2. 회사의 비젼. (재무제표를 보니 유동자산 유동부채 비율 및 현금흐름이 별로 좋지 않더군요..등등)

3. 업무프로세스를 새로 구축 해야하는 실정 그마저도 회사의 미래가 불확실.

 

위문제 때문에 포기하고 현직장에 계속 남으려 했으나

(현직장은 회사 기수도 오래되고 매출액은 매년 비슷해서 성장은 하지 않고 있으나

 자금실정이 나쁘지 않은 회사입니다.)

 

그전부터 느끼고는 있었지만 얼마전 어떤 사건을 통해

대표님 인식이 내가 필요없이 연봉만 높게 가져간다.

내가 하는일은 회사에 잡일 처리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는게 좀 힘들고 서운하네요..

회사에 오래 다녔지만 저는 기술팀 막내보다 인정받지 못하는 존재 입니다.

 

어제 그냥 현 직장에 남겠다고 했지만 지인이 이번주까지만 더 고민해보라며

어짜피 지금회사 마음 뜬거 그냥 지금 옮기는건 어떻냐고 자신 역시 10년 넘게 다니며

변화라는 기회비용을 놓지 못해 질질끌다 결국 실망만 하고 돌아서지 않았냐고..

연봉에 차이는 있지만 업무량으로 보면 현직장보다 나을수있다고..

언제까지 메인으로 못하고 서브만 할거냐고 하시는데... 많이 고민이 되네요...

집 대출금도있고 일은 계속 해야되는데.. 혹시 회사가 망할지 몰라 걱정 되고

그때가서 이직하자니 상황이 이래서 이직자체가 쉬운게 아니라 걱정도 되고

 

결정은 제가 해야되는 거지만... 너무 고민이 되어 글 올려 봅니다..

제발 조언 부탁 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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