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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에 들어오는 남편

곰세마리 |2016.10.19 10:28
조회 28,014 |추천 35
안녕하세요. 4살 딸 3살 아들 연년생 키우는 엄마입니다.

눈팅만 했었는데 객관적인 의견이 듣고 싶어 글 올리네요.

남편이 회사 술 약속으로 새벽 3-5시쯤 들어오는 걸 그냥 이해해줘야 하는지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어 글 올립니다.

현재 남편과의 관계는 솔직히 좋지 않은 편입니다. 애들 생기고 나서는 남편의 육아 참여 문제로 여러번 싸워서 이제는 서로 날이 선 상태이며 저도 남편 솔직히 요새는 꼴보기 싫습니다.

남편이 야근 술약속이 많은 편인데, 점점 귀가 시간이 늦어지네요. 상사 중에 기러기가 있는데 혼자 있으니 심심한지 자꾸 자기 집에서 술 먹고 가라고 하나봅니다. 가끔 남편 핸드폰 사진첩에 그 집에서 술 마시는 사진 등등 봐서 뭐 헛짓거리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제 입장에서도 사실 그때 애들이랑 같이 자는 시간이어서 피해가 있은 건 아니지만 (어차피 간혹 집에 일찍 들어오는 날에도 피곤하다고 일찍 자는 편이라.. 늦게 들어오나 일찍 들어오나 육아에 도움 안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새벽 4-5시까지 집에 안들어오는건 적어도 같이 사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나 싶어서요. 문제 삼아야 하나, 아니면 상사 요청이라 어쩔 수 없는거라고 이해해줘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요새 너무 싸워서 지쳐서 이것까지 잔소리해야하는 건지 아닌지 갈등되네요...
추천수35
반대수1
베플ㅇㅇ|2016.10.20 08:54
멀쩡히 아내있고 자식있는 유부남이 왜 기러기 아빠랑 놀죠? 기러기 아빠들 좀 심하게 노는 사람들 있어요.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그냥 집에서 술만 먹는다고요? 잘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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