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대전 시민입니다. 제발 봐주세요

siri |2016.11.01 23:47
조회 2,212 |추천 28
방탈 죄송합니다.

넋두리 좀 들어주세요...

제목에서 보다시피 저는 대전사람입니다.

오늘 집으로 귀가하는 길 둔산동 일대를 걷고 있었죠..

청사에서 이마트까지 걷다보니 다리가 아파서 여기서 그만

버스를 타야겠다 싶어서 정류장에 있었습니다.

저 멀리 들려오는 소리...

경찰과 의경과 그리고 대전 시민분들이

한마음 한목소리로 시위를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직 어린 탓에 시위하는 광경은 처음 봅니다..

처음 보는 것은 둘째치고

너무 슬프지 않나요 여러분..

앞장 서서 말씀하시는 여자분과

그 뒤를 따르는 어머니, 아버지, 형제들,

그리고 나이어린 중학생, 고등학생

심지어 아버님이 아기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

이 추운날 나오셔서 시위를 하는 장면..

너무 슬프지 않습니까...

우리나라가 어쩌다 이모양 이지경이 되었을까요

더 슬픈건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시위뿐..

그리고 뉴스 시청..

그리고 시위하다 경찰에게 끌려가기..

다행스럽게 대전은 경찰분들 도움 덕에

시민들은 무사했습니다.

시위하시는 분들 보면서 제가 할 수 있는거라곤

아무것도 없다는게..

그저 슬퍼서 눈물 흘리는것 뿐




도대체 어떻게 해야 우리나라가 행복할까요..
추천수28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