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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의 육아간섭

|2016.12.10 03:55
조회 1,805 |추천 2

재혼한지 2년 됐습니다
전남편아이를 데리고 재혼했습니다
다행히 현재 남편이 전남편 아이를 잘 보듬어주기는 하지만 그래도 친자식보다는 덜 하겠죠
현재 남편 사이에서 낳은 아이도 한명 있습니다
재혼 전 부터 있었던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친정엄마께서 전 남편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너무 끔찍히 여깁니다
내리사랑...그 이상입니다
잘못된 판단으로 맞벌이 시작했는데 친정엄마의 내리 사랑이 정도가 지나쳐 전남편과의 트러블이 심했습니다
큰애 태어난지 6개월만에 친정에 맡기고 회사를 다녔는데 엄마가 전담해서 키우신다 해서 그렇게 회사를 다녔지만 부부사이는 좋지 않았네요 가정폭력.경찰이 와야 끝나는 정도이구요 외도...집에 데리고와서 잠자리 했으니.. 말 다했죠 그동안 아이는 부모의 정없이 크느라 고생 많이 했습니다 솔직히 압니다 금이야 옥이야 키워주신 부모님이고..그 정성 모른답니까 큰아이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서 친아빠 정도 없고 친가 덕도 없이 컸는데..
이혼 후 같이 살때도 혼자 돈 버느라 잘 챙겨주지는 못해도 쉬는날 키즈카페가고 맛있는거 먹이고 그렇게 지내다 현재 남편 만나서 살고 있어요 현재 시부모님도 잘해주고요
종교문제..도 그럭저럭 넘어갔는데 한번씩 친정엄마가 저루 너무 엄마 취급 안해요 니가 뭘 안다고..?걔는 내가 어떻게 키웠는데..부터 해서 조금이라도 구박이라도 주면 경찰에 신고한다까지 들었네요
육아방식도 다르고 가치관도 다른데..매번 전화로 훈계하고 간섭하고...
솔직히 지칩니다
어쩔때는 자괴감까지 듭니다
현재 남편 사이에서 낳은 아이는 봐줄 사람도 없어서 2년동안 거의 독박육아였구요 그러다보니 다르긴 하더라구요 부모 품에서 큰 아이랑 아닌 아이..그래서 더 미안하고 가슴이 아픈 아이가 제 큰아이입니다
그러다보니 친정엄마는 탐탁치가 않은가봅니다
화를 내고 연락도 차단해봤는데 아픈 엄마를 두고 차마 못할 짓이라 먼저 숙이고 용서를 빌고 적당히 해달라고 요청을 하는데 거의 분기별로 제 속을 뒤집습니다
제가 무조건 숙여야되는 건지...
제가 유리멘탈입니다 조언 해주시면 말귀 알아듣습니다 심한 욕 자제 해주세요 유리 멘탈이라 마음에 스크래치 심하게 옵니다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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