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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하고 딴여자 한테 가버린 남자 다시 붙잡겠다는 친구

조언부탁 |2016.12.12 21:50
조회 22,066 |추천 0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주변에 다 물어봐도 아니라고 하는데 더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

친구한테 말해줘야 알아듣지 않을까 해서 남겨 봅니다

 

3년을 연애하고 올해 4월부터 상견례 후

12월 10일 결혼식예정이었던 친구가 12월 1일 갑자기 파혼을 통보받았다고 합니다

 

숨넘어갈 듯 울며 저를 붙잡고 이야기 하길래 자총지종 들어보니

원래 제 친구가 살이 잘 찌는 체질인데 그 남자랑 만나면서

엄청 몸매관리 신경 많이 썼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상견례도 했고 본격적으로 식 준비하고 하니까

마음이 안심이 됐는지 3년동안 꾹꾹 참았던 식욕이 폭발했었나봐요

 

그 남자가 결혼준비 들어간 이후 평소 알고지내던 후배가 있었는데

제 친구의 이런 문제랑 준비과정에서 살짝 다투었던 것 들을

하소연 하며 연락하던게 양다리가 되었고

그걸 안 친구가 화가나서 파혼하고 싶지 않으면

알아서 하라고 강력하게 나갔다고 합니다

 

남자친구에게 순종적인 타입이라 한번도 그렇게 화낸적 없었고

싸워도 투닥투닥 정도였기 때문에 불같이 화를 내면

정신차리고 돌아 올 줄 알았는데 오히려 자기를 버리고

그 여자한테 갔다고 합니다

 

그동안에 왜 말 안했냐고 했더니 그냥 한순간에

자기가 화를 내니가 욱해서 그런건줄 알았는데 진짜 연락도 안받고

찾아가도 안받아주는데 없이는 못살겠답니다

 

그래서 저한테 원래대로 살 빼고 남자가 하자는데로 다 할 테니

다시 붙잡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합니다

 

제 친구가 이렇게 저한테 도와달라고 하는것도

제가 앞전에 살 빼서 제가 짝사랑 하던 오빠랑 사귀게 된 이력도 있고

그리고 그 파혼하고 가버린 남자가 제가 소개시켜준 제 지인이거든요..

그래서 친구한테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본 친구가 살이 찌기도 많이 쪘긴 한데

헤어진 뒤로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헬슥해 졌어요

살이 빠져서라기 보다 아파서 몰골이 말이 아닌거?

 

예전에 생기있고 활발하고 예뻤던 친구로 되돌리기 위해

다시 잘 될 수 있게 도와줘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이대로 더 아프게 두면서 상처를 받더라도

잊도록 도와주어야 할까요..

 

저는 후자라고 생각하는데 옆에서 보고 있는 제가 이렇게 힘드니

친구 어머니나 가족들은 얼마나 더 아플까 싶은 마음에

조언 얻으려고 남겨 봅니다

 

친구가 따끔한 조언들 듣고 정신 차렸으면 좋겠어요

 

 

추천수0
반대수35
베플오도리|2016.12.13 06:49
쓰니가 도와주던 안도와주던 그 남자 안 돌아옵니다. 다른여자한테 눈돌아가서 결혼직전에 파혼할정도면 이미 남눈치안보고 마음정한건데 남자가 이러기 쉽지않죠. 부모님께 실망드리고 직장에서 체면구기고 구설수오르고, 이거 각오하고 파혼햇을텐데, 친구분이 화를낸거때문이아니라 좋아하는감정이 없어서 떠난거같아요. 그냥 위로나해주세요. 쓰니가 도왼주던 아니던 안돌아올듯요‥
베플말이야방구야|2016.12.13 08:13
그런남자랑 결혼하면 이젠 파혼이 아니라 이혼녀로 찍히게 될게 뻔함 결혼하면 여자 더 꼬일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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