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나만 즐거운 상상하는 거 같아서
너와 그 상상 나눠보고 싶어서
지금 이렇게 편지해
집에 가는 길 심심치 않게
너도 즐거운 상상으로 입가에 미소가 번질 수 있도록
힘든 하루 지친 하루 다 녹아져서 마지막 장식할 밤은 행복하도록 -
너와 함께 하는 모든 상상은 날 즐겁게 만드니까.
-----------------------------------------------------------------------------
잠이 안 오는 새벽 나는 너에게 달려갈 준비를 해.
차를 타고 너의 집 앞으로
그리고 손잡고 거릴 산책하며 걷고, 또 걸어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고 또 민망해서 서로 웃지.
그리고 배가 출출해서 우린 편의점에 가서
좋아하는 라면을 먹는 거야.
또 우리 집에 너를 초대해.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고 제일 자신 있는 요리를 너를 위해 만들어주는 거지.
오므라이스! 어때? 생각만 해도 재미있지.
그 오므라이스 같이 먹고, 같이 침대에 누워 영화를 보는 거야.
너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는 외국영화를!
그렇게 영화보고 졸리면 내가 팔베개 해주고 난 너의 머리칼을 쓰다듬어주면
넌 스르륵 잠이 들겠지. 그렇게 너와 낮잠도 푹 자고 일어나서
밖에 바람 쐬러 산책 하는 거야.
두 손 꼭 잡고.
또 가끔은 이런 상상을 해.
내 집에 너와 찍은 사진 한 장, 한 장 쌓이는 상상
그렇게 우리의 앨범이 만들어지는 상상.
온통 너와 나의 추억을 가득가득 채워서
내가 있는 내가 발걸음 하는 모든 곳에 너와 나의 흔적이 있는 상상을 해.
그리고 무료한 어느 날엔 마음먹고 콧바람 쐬러 나가는 거야.
커플 운동화를 신고, 커플룩도 입어보고
함께 – 롯데월드나 에버랜드에 가서 놀이기구도 타고 맛있는 것도 먹고
즐거운 데이트를 하는 거지.
또 시원한 가을날엔 우리 돗자리를 가지고 호수공원에 가는 거야.
돗자리를 깔고 난 너의 다리에 베고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며
너는 내 머리칼을 쓸어 넘겨주고 얼굴 만져주고 그렇게
같이 싸온 점심도시락도 먹고, 또 같이 자전거도 타면서
호수공원을 달리는 거야.
또 마음먹고 적금을 부어서 같이 유럽으로 배낭여행 떠나는 거야.
먹는 것부터 놀고, 어딜 갈지 부터, 어디 호텔을 잡을 건지, 비행기는 어떤 것을 탈건지 등등 모든 스케줄을 함께 잡고 함께 공유하고 함께 선택해서 재미있는 여행을 다녀오는 거지.
바로 일주일 동안 말이야!
그렇게
하나 하나, 너와 함께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그래서 상상해.
자 당신도 나랑 같이 해보자.
지금 당장 할 수 없어도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이 순간들.
나에겐 너무나 귀한 시간들.
이 귀한 시간을 선물한 당신에게 감사해.
이 귀한 시간을 상상할 수 있게 내 옆에 있는 당신을 너무 사랑해.
하나 하나, 우리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당신과 저렇게 해보고 싶어.
꼭 -
정말이지, 너무 기대되는 순간들이 너무 많아.
늘 -
당신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
입가엔 미소가 흐르고
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너무 행복해서 귀가 즐거워
너의 모든 것이 날 행복하게 만들어.
그래서 감사해.
널 원해 늘 항상
너와 함께 하길 원하고
너와 이렇게 같은 하늘 아래 숨 쉴 수 있고, 웃을 수 있고, 널 볼 수있어서 감사해.
그리고 사랑해.
널 또 안고 싶다.
사랑한다고 또 귓가에 속삭여 주고 싶다.
네 얼굴을 만지고 싶다.
또 네 얼굴을 내 가슴에 묻고 싶다.
그렇게 내 소릴 듣게 하고 싶다.
그리고 너와 또 진하게 키스하고 싶다.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백번이고 천번이고 계속 계속
할수 있는 대로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너에게 내 모든 것을 다 담아 주고 싶다.
더 – 더많이.
난 당신꺼, 당신은 내꺼.
이렇게 늘
사랑하고 싶다.
아낌없이
행복하게
변함없이
서로를 위하면서 사랑하자.
나랑 사랑하자 내 사랑아
더 사랑하자 내 사랑아.
더 많이
나를 사랑해줘
내가 너를 더 많이 사랑할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또
사랑해.
그냥 너의 전부를 사랑해.
오늘도 어제보다 더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