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언니랑은 학교 같은과 동기로 친해졌어요
평소에 그 언니랑 저랑 동갑인 여자동기2명이랑 같이 다녀서 많이 친해요
더블데이트도 많이하고 커플여행도 많이 다녔어요
그러다보니 제 남자친구랑 언니랑 친해지게됬어요
평소에 언니가 외로움을 많이타서 남자친구랑 헤어지면 (맨날 남자친구한테 `여보는 나 별로 안좋아하는거같애 `이러면서 헤어지자고 함) 바로 다른 남자를 찾아 사귑니다.-처음만난지 2일됬는데도 바로 사귈때도 있음.
이 언니가 1달전에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그리고 아직까지 만나는 사람없구요
며칠전, 언니랑 저랑 제 남자친구랑 셋이 만나서 점심먹기로했어요. 평소에도 셋이서 자주 만나곤 했어요.
그 날엔 제가 버스를 놓쳐서 늦게 도착하게 되어 둘이 먼저 카페에 있으라고 했어요
그러곤 제가 도착하고 점심먹고 남자친구랑 둘이 있을때 언니랑 둘이 무슨얘기하고 놀았냐했더니
-누나가 계속 '누나 좋아?? 누나 좋지???' 이러길래 '당연하죠ㅎㅎㅎ 우리여보랑 친한 누나인데 당연히 좋죠' 이런식으로 말했다고 했어요
그날 이후로 그 언니가 저한테는 연락도 안하고 제 넘자친구한테 맨날 연락해요
그냥 점심 뭐 먹을까? 나 너무 심심하다, 웹툰 뭐 보냐? 이런식의 카톡들..
남자친구가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져서 일부로 겉씹을 해서 2시간뒤에 답장을 한다거나 단답을 보내도 계속 카톡을 엄청 합니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누나 자꾸 이렇게 연락하는거 솔직히 부담스럽다. 그리고 우리여보가 불편해 할것이다' 이랬더니 그땐 알겠다고 연락안하겠다고 하더니
갑자기 3일전에 저한테 남자소개를 시켜준다는 거예요..
그래서 남자친구 있는데 무슨소리냐고 ㅋㅋㅋ이런식으로 말했더니
'야 어렸을때 많은남자를 만나봐야 결혼 잘할수 있어~ 지금 니 남친 말고도 세상에 남자들은 많아! 다 만나봐야지'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어이없어가지고 언니 이런 연락하실꺼면 저 전화끊겠다고 했더니
'사실 말 안했는데 너랑 걔랑 엄청 안어울려' 이러곤 끊더라구요...
그래서 어이없어가지고 뭐라하고싶은데 저보다 언니니깐 참고 있었어요
근데 오늘 남친이랑 데이트하는데 카톡이 무슨 전화 수준으로 엄청 오는거예요.. 보니깐 다 그언니였어요
'누나 능력있어~'
'누나가 너 좋아하는 소고기사줄께'
'아니면 해물? 너 글쓴이때문에 해물 못먹고 그러잖아'
'뭐해?'
'설마 데이트하고 있니?'
이런식의 카톡이였어요
그래서 남자친구는 그언니 번호 차단하기로하고
저는 그언니랑 조만간 만나서 얘기좀 할려는데
어떻게 말하는게 나을까요..?
나름 2년동안 친하게 지낸 동기언니인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