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글에 잘못된 게 있어 바로 잡습니다.
검찰서장이라고 적은 부분은 지검장 입니다.
저는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진행한 사건이고 남부지방검찰청 지검장에게 민원이 바로 갈 수 있게 글을 작성했습니다.
지검장에게 민원이 바로 갈 수 있게 한 것은
남부지방검찰청홈페이지-국민마당-지검장과 대화하기 에서 민원을 넣었습니다.
또, 글에 형사과장은 검사실에 계시는 수사과장입니다.
이 두가지 정정합니다.
저는 이렇듯 똑부러지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유부단한 성격입니다.
허나, 불특정 다수에게서 수차례 계속되는 성추행과 성희롱을 더 이상 두고볼 수 없었고
증거가 분명히 있는 이 분에 대해서 사건을 진행했기에 가능했던 판결입니다.
이보다 더 한 희롱과 추행을 당했으나 증거가 없어 진행을 못했던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조언드릴 수 있는 것은 항상 모든 것은 증거를 남겨두시기 바랍니다.
형사, 검사, 피의자 그 모든 상대에 대해 녹음을 하고 그 사실을 인지시켜 주시면서
사건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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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올해 30인 직장인 여성인데
지금 다니는 회사 전에 3년간 잠시 성인오락실에서 일을 했었음
그때 성희롱 성추행 엄청 당했는데
한 손님이 카톡으로 날 성희롱했고
그 내용은
이런 추잡한 입에 담기도 더러운 말이었음.
그래서 나는 이 사람을 고소하기로 마음먹었음.
행동하는 여성이 되라라 다짐했었기 때문이었음.
나는 이렇게 일단 경찰에게 물어봤고 신고가 된다는 말에
인터넷 사건접수를 하려했음
근데 ㅅㅂ 오류 엄청많고
캡쳐한 사진올리는 기능이 없어서 찾아봐도 안보여서... 결국 경찰서로 감..
경찰서에 도착해서 나는 녹음기를 켰음...ㅋㅋㅋ
인터넷에서만 보던 이상한 경찰을 만날까 싶어서였음...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이
내일 다시 오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오늘 중요한 걸 해야 한다고
나는 얼마나 걸리냐고 단호히 얘기했고
경찰이 고민하더니 밥먹고 처리해주면 안되냐고 양해를 구하길래
사람이 밥은 먹으면서 일해야 한다는 기본 권리를 지켜드리기 위해 그렇게 하겠다며
편히드시라고 근처 카페에 가서 기다리다 조서를 씀
근데 검사를 잘못만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사가 내 사건 자체를 모름
하물며 형사과장은
"ㅇㅇ씨가 생각하시기에 본인 사건이 크고 중요하게 생각 될 수 있는데, 사건 자체를 보면 그리 심각한, 큰 사건은 아니에요"
라고 함..ㅋㅋㅋㅋ
나는 지금 하신 말이 형사과장님의 입장인지 아니면 검사님의 입장인지 확실히 물어봄
자신의 생각이라함 그럼 난 검사와 얘기하겠다고 했는데
검사는 휴가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물며 그때는 내 사건 합의하는 날이었음. ㅋㅋㅋㅋ
아무튼 그것땜에 검사한테 전화한건데 검사는 휴가에 형사과장은 저딴 말을 하니...
나는 바로 민원넣음.
검찰서장한테 바로 민원넣는게 있어서 바로 넣음.
그리고 저런 통화를 하게 된 계기는
합의하는 부서가 따로 있어서 거기에 맡겼는데
이것도 문제여서 전화한거였음.
합의 전에는
"ㅇㅇ씨도 이 사건에 대해 금전적으로 뭘 남기는게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며 합의를 종용했었고
이후 합의날에는 합의가 결렬됐다며 다음달에 다시 참석하라 전화가 왔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분명 합의날 참석안해도 합의 조건만 말해주면 자기네들이 처리하겠다 했고
조건이 안맞아 결렬되면 바로 법대로 진행한다고 했음.
현데 합의 결렬되니 한단 소리가
"ㅇㅇ씨가 참석을 안해서 합의가 안된거 아닙니까!?"
라는 짜증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조카 빡쳐서
"참석안해도 된대서 참석안해도 된대서 참석안한거고 합의안되면 법대로 하기로 얘기 다 했잖아요!"
하니 거기서도 할 말없는지
"아 알겠어요! 그럼 ㅇㅇ 씨는 법대로 진행하는걸로 하세요!"
이러면서 끊음...ㅋㅋㅋ
아! 그리고 나한테 합의금 300은 너무한거 아니냐며.ㅋㅋㅋㅋ피의자편 들음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통신매체에의한 성희롱은 최고 벌금이 500임.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피의자가 합의해달라고 할 때
나에게
"ㅇㅇ씨랑 내가 나중에 친구가 될 수 있는건데 지금 나한테 이러면 나중에 후회해요."
이러면서 협박아닌 협박도 하고
합의금 넣으라니까 넣어준다면서 잠수 탄게 2번임.
그래놓고 나중에 합의일에 검찰청가서
하루벌어먹고 사는 입장이라 돈없다고 돈 못드린다고 했다함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텐 200있고 친구한테 빌리면 된다고까지 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합의금 300걸었던 거임.ㅋㅋㅋㅋㅋ
근데 게임장에서 쓸 돈은 있고 합의 할 돈은 없나봄. ㅋㅋㅋㅋ
그리고 걔 짬뽕 못하는 집에서 일하는 사람이었음ㅋㅋㅋㅋ
난 역시나 이때도 행동하는 여성이었기 때문에
탄원서 넣었음
얘가 날 이렇게 기만한다고
절대 집행유예만은 안나왔음 좋겠다고 내가 너무 화가나고
이렇게 피해자를 농락하는 건 대한민국의 법을 우습게 보고서 이렇게 막 행동할 수 있는 거라고
수치스럽다고 두번 넣음.
며칠 뒤 전화가 왔음 검사장에게 다이렉트로 넣은 민원에 대한 전화였음
담당검사를 바꿔주고 그 전 검사에대해 민원도 넣어준다함
민원명은 업무태만. ㅇㅇ 내 사건에 대해 모르고 있으니 업무태만이 맞음.
그리고 검사가 바뀌거 내 사건에 대해 희망이 보이기 시작함
문자로 통보도 해주고 너무 고마웠음.
그리고 밑은 긴말 필요없는 사건 진행내용.
난 이런 게 있는 줄도 몰랐지만
로펌에 다니시는 또다른 손님이 알려줌. 많은 도움을 받음
완전 감사한 분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이 새끼는 국선 변호사를 선임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 이새끼 반성은 안하는 것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서 정상관계진술서? 뭐 이런걸 제출하며 감형을 요청한 것 같음 ㅋㅋㅋㅋ
그리고 선고 기일에 두 번이나 참석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땜에 선고가 두 달 가까이 지연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세번재에 첨석을 함
여기서 웃긴것은 국선변호사가 불출석함ㅋㅋㅋㅋ
원래 이런 건진 모르겠는데 넘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서 이 판결이 너무 궁금해서 나는
판결문 열람신청을 수수료 1000원을 내고 신청함
그리고 문자도 왔음(문자오는거 알았음 신청안했을텐데 아까운 천원)
그리고 그 판결문은 사이다 였음
ㅋㅋㅋㅋㅋㅋ
결과는
벌금 200만원에 성폭력프로그램 40시간 이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푼도 돈 안들이고 합의 하려다
기록남고
200만원 벌금에 교육도 40시간 들어야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레알 맘에 들었음
이거에 관련된 글을 올렸을 때
벌금 조금밖에 안나온다 그냥 합의해라
이랬는데
벌금도 많이 나왔고 생각지도 못한 40시간 교육도 선고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내가 얘가 집행유예나 벌금 몇십 물을까 엄청 속썩었는데
이런 사이다 같은 판결과 이런 판결이 날 수 있게 해준
검사님과 판사님이 너무 감사함
이렇게 내 얘기는 끝임....(저 사람 우리나라 국적취득한 중국인임....)
자 여러분 성희롱 당하면 바로 신고하세여!
이렇게 사이다같은 답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뭐 진행중에 안좋은 검사를 한번 만났지만
결론은 사이다니까.
그리고 전 경찰서 이후로 검찰청, 법원에 한번도 간 적 없습니다.
다 알아서 해줘여.
그러니 무서워 말고 신고 합시다.
그럼 전 이렇게 판결 자랑하고 사라집니다.
주말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