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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통화하는 직장동료

미친다 |2017.02.15 10:26
조회 19,131 |추천 39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같이 일하는 직장동료때문에 은근 스트레스 받네요.
제가 예민한건지 정상인지 조언 듣고싶어 글 올립니다.
저는 20대후반이고 지금 재직중인 회사는 작은중소기업입니다.
특성상 거의 남자분이시고.. 저랑 같이 일하는 언니한분만 여자입니다.
문제는.. 이 언니입니다.
저보다 입사 2년 늦고.. 들어온지 8개월정도구요.. 아기 둘있는 아줌마입니다.
나이는 30대중반이구요.
착하고....착하긴 한데요.. 일을 잘 못합니다.
그래도.. 착하고 많이 배울려고 노력해서 서로 큰 트러블 없이 지내고있구요.
근데 요즘  딱 한가지로 인해 사람 미치게하네요.
하루종일 통화를 합니다. 자기 집에 있는거처럼요ㅋ
통화하는거 가지고 너무 빡빡하게 구는거 아니냐고 할수도있는데요..
여긴 일을 하는 사무실이지.. 집이 아니잖아요.
물론, 통화 할수도있습니다. 하지만 급한거 아니면 간단히 통화하고 끊거나 통화가 길어질경우 옆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탕비실이나 휴게실 가서 해야하는거아닌가요?? 사무실에 저를 비롯해    상무님, 부장님 ,과장님 ,대리님, 심지어 대표님까지 계시는데 친구랑 수다떨고 통화합니다.
맛깔(?)나는 추임새까지 넣어가면서 ㅋㅋㅋ " 아!~~ 그래???? 진짜?????? 어어어어어어~~~~~"
대답도 한번하는게 아니고 연속으로 "어어어어어어어어~~~~~~ 그래그래 !!!!"
기본 한시간을 통화합니다. 그동안에 회사에 오는 모든 전화는 제가 일하면서 받습니다.
회사에 전화가 자꾸 와도 아랑곳안하고 통화를 계속 이어갑니다 ㅋㅋ
오전에 친구랑 한시간통화하고 또 조금있다가 친정엄마랑 한시간합니다.. 친정엄마가 아기들을
봐주고계시는데.. 중간중간 아기들하고도 통화하면서 "oo야!~ 엄마 일하고 빨리갈께~~ 우리 ㅇㅇ 이 뭐하고 놀고있어~~? 엄마는 일하고있어~~~ 엄마 우리 ㅇㅇ이 너무너무 사랑해~~~ !!##$@$$$~??!!" 이런식으로 아기 둘 번갈아가면 계속 통화합니다. 마지막으로 친정엄마랑 수다떨다 끊으면 점심시간 다되갑니다. 그럼 점심먹고 오후에 1~2시간 일하고있으면 남편한테 전화옵니다 ㅋㅋ맨날 보면서 무슨할말이 그렇게 많은지.. 한시간정도 통화합니다.
님편 전화끊고 이제 좀 끝났나싶으면  동서랑 톨화합니다.
거짓말인가 싶으시죠??? 진짜입니다.
근데 문제는 윗사람들이 아무말도 안합니다. 좀 제발 한마디 해줬으면 좋겠는데.. 다들 아무말이
없어요. 그러니 저도 말하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다들 아무말도 안하는데 저혼자 뭐라하면
저만 예민한사람 될거같고.. 입사는 빠르지만 나이가 제일 어리다보니.. 버릇없이 보일까봐
성급하게 행동을 못하겠네요 ㅜㅜ
몇번 돌려서는 말해봤습니다. 언니~~ 인기많네요~~ 맨날 누구랑 그렇게 통화해요?? 라면서
눈치를 몇번 줬지만... 모릅니다.
사람은 진짜 착한데 기본적인 에티겟을 모르는거같아요.
이거말고도  눈치없는 행동을 한번씩 많이하거든요.
이쯤되니 그냥 참고 넘겨가야 하는지 아니면 조용하게 따로불러서 이야기 해야하는지
너무 고민되고 스트레스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결정에 도움될수있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좋은하루 되세요^^


추천수39
반대수2
베플ㅁㄹ|2017.02.15 14:10
월급루팡이구만. 일단 글쓴이 바로 직속상사한테 말하고 나아지지 않는다면 그 윗에분 그 다음 윗에분 차례대로 말씀드리세요. 근무시간 절반을 통화(사적인)로 사용하고 잇다는건 정말 큰 문제아닌가요? 무엇보다 일을 못하잖아요..
베플|2017.02.16 10:37
상사가 아무말 안 한다는 것은 낙하산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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