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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공짜 영화표 하나만 있다면 같이 가는 친구한테 미리 말하시나요??

ㅇㅇ |2017.04.07 00:56
조회 214,758 |추천 374
친구가 저녁에 연락이 와서는 영화보러 가자고 계속 조르길래 쫌 귀찮긴 했지만 그냥 나갔는데..
표 예매할때 쯤 되니까 본인껀 공짜표를 꺼내더라고요.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순간 기분이 꽁기했거든요.
내 공짜표가 없어서가 아니라 뭔가 나라면 밤에 내가 먼저 친구한테 영화보자고 얘기한다면 미리 나는 표가 생겨서 공짜로 볼꺼라고 미리 말할거 같거든요.
근데 한편으론 꼭 그래야되는것도 아닌데 뭐~~싶기도 하고 ㅋㅋㅋ
어쨌든 친구한테는 내색은 안했지만.....걍 궁금해서요 ㅋㅋㅋ전 그냥 매너라고 생각해서 미리 말하는게 기본이라고 생각했는데...순간 꽁기한 기분이 드는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추가하자면 저는 처음에는 밤이라 귀찮다고 거절했었는데 계속 조르길래 영화가 엄청 보고싶나보다 해서 나간거였어요. 전 볼 생각이 그닥 없었던.....
시간도 맨 마지막 타임이라서 영화 끝나고 바로 헤어졌구요..버스도 끊겨서 걸어간데다가 영화관이 걔네집이랑 더 가까워서 혼자 집까지 걸어가고 이러다 보니까 여러모로 공짜티켓은 쓰고 싶고 혼자는 보기 싫어서 날 불렀나? 이런 느낌에 이용당한 기분 들었나봐요.
걔가 내 공짜표는 준비 안해서 기분나쁜건 정말 아니였어요.

++ 댓글들 감사합니다~~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저보고 친구가 영화표 반이라도 내주거나 팝콘이라도 사는걸 기대한거냐 그걸 왜 바라냐 이렇게 말하시는 분들도 계시는거 같은데 애초에 그런 쪽으로는 생각도 안했구요.
아마 친구가 영화보러 가자고 조를때 "난 영화표 생겨서 그걸로 볼게~" 이 정도만 말해줘도 아무 느낌없이 그냥 같이 가줬을 거예요. 모르고 있다가 예매표 앞에서 보니까 너무 속보이는거 같아서 쫌 어이가 없었을 뿐이예요ㅋㅋㅋ 댓글 중 글쓴이는 본인이라면 저렇게 안했을텐데 생각에 기분이 거시기 한거라고... 세상 사람들이 모두 나같지 않다고 말씀하신 댓글 공감가네요 ㅋㅋㅋㅋ
마져요 ㅋㅋ저라면 저렇게 안할텐데...란 생각이 들어서 순간 기분이 그랬나봐요. 걍 각자 사고방식이 다른가보다 생각해야 될거 같아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팝콘 얘기가 많은데 팝콘 음료는 아예 안먹었어요~~~
추천수374
반대수96
베플ㅋㅋ|2017.04.07 01:46
미리 말해야하는거 아닌가? 공짜 영화표생겨서 보러가자고 쪼른거라면 더 말해야지..막말로 지가 볼려고 부른건데 그러고 있음 기분은 더럽지않나?? 나만 그런가?? 내가 낼돈이 달라지는건 아니겠지만 기분은 나쁜거 아닌가?
베플그사|2017.04.07 09:12
저는 제가 공짜 영화표 한장이 있어서 친구한테 영화 보러 가자고 말한 다음에 내가 공짜표 있으니까 표 한장만 사서 그 한장값 반띵해서 내자고 했어요 .. 같이 보러 가기로 했다면 전 그게 예의라고 생각하고 ..아니면 거의 대부분 공짜표 한장 있을땐 혼자 보러 갑니다 ...
베플에공|2017.04.07 12:40
영화표 지불을 상대방이 어떤 방식으로 내든 상관없음. 공짜표 유무를 미리 말할 의무도 없음.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건 글쓴이는 별로 내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친구를 위해서 외출을 했다는 거임. 이게 젤 중요한 포인트임. 둘이 막 신나서 이거보까 저거보까 하면서 표를 끊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는 거임. 글쓴이의 수고로움을 친구는 아예 생각 하지 않았음. 나가기 싫은데 너를 위해 나간 글쓴이의 마음을 1도 생각안함. 그걸 헤아렸다면 야 고맙다야 하면서 음료라도 팝콘이라도 하나 사야했음. 단순히 공짜표 계산으로 기분 나쁜게 절대 아니라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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