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마지막날 헤어지자고 공부 너의 앞날때문에 헤어지자고 말 하던 너 .
그래 맞아 나는 운동부이고 너는 곧 고3 수험생이니 어쩔수가 없던거지 . 근데 말이야 나 너 정말 좋아했어 . 어떻게든 짧은 연락시간을 맞출려고 룰에 어긋난 짓도 했고 연락할수있는 그 시간동안은 너에게 한 없이 빠져드는 나였어 .너도 그래왔고 세상을 가진 느낌이였지 .모르겠어 너의 그때 그 감정이 어땠는지 나는 . 수능,고3 이라는 핑계로 헤어졌다? 주변 친구들이 말도 안된다는 소리다 그건 핑계다 . 그래 핑계일지도 몰라 .하지만 핑계가 아니였으면 했어 . 아니 그렇게 믿었어 .너 역시 나를 최고로 여겼으니까 .
이제는 많이 무뎌진거 같아 . sns에 몰래 보는일도 많이 줄어들었어 . 우린 헤어질때 말했어 내가 수능끝나고 다시 찾아가겠다고 연락하겠다고 .
미안해 구질구질해서 미안해 . 하지만 끝까지 해볼려고 . 마지막까지 해보고 이제 정말 잊으려고 . 3달도 안되는 연애기간 같이 데이트한 시간도 24시간이 되지 않지만 . 수능끝나고 마지막으로 찾아갈게 . 공부때문에 힘들지 않았으면 해 . 200일도 남지않은 너 그리고 고3수험생들 지치지말고 끝까지해서 좋은 결과있길 바래 . 너무 답답해서 꽉 막혀서 얘기하고싶었어 .
힘내 . 멀리서나마 응원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