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와 시댁은 가족 아니라니까 절 이상한 사람 취급해요
ㅇ
|2017.05.04 19:07
조회 147,130 |추천 496
저37 남편 39 3년차 부부입니다
정작 속터지는건 나인것 같은데 남편이 답답하다는듯이 지나가는 사람이나 판같은데 글 올려 보라하네요 댓글 같이 볼 예정입니다
일단 저는 성격이 그렇게 애교스럽지도 싹싹하지도 않습니다 인정. 그냥 딱 할도리만 하고 별일 없으면 시댁에 자주 안가고 싶어합니다 그래도 한달에 두세번은 가는듯.
신랑은 어딜 가나 친화력 갑.더이상의 설명 필요없을정도로.
오늘 뜬금없이 신랑이 너 언제까지 우리 엄마아빠 불편해 할꺼야?묻길래 '평생'이라고 했더니 절 이상하고 냉정한 여자라네요 제가 그랬죠 각자 효도하자고.오빤 오빠 부모님께 잘하고 난 내부모님께 잘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나 지금껏 울 부모님께 전화해라 좀 살갑게 대해라 아들처럼 굴어라 한적 없는데 자긴 왜 강요하냐고 각자 잘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내가 이런 여자랑 산다면서 글써보래요. 제가 이상하고 냉정한겁니까? 전 실제로도 평생 불편할것 같은데요.. 시엄마가 친정엄마처럼 될순 없지 않나요?
☆일화 하나 적자면 시누 남편께 막지은밥 퍼다 드려라 해서 드렸는데 찬밥이랑 바꿔 드셨어요 근데 제가 혼났어요 왜 찬밥 드시게 했냐고 .. 등등 많은데 지금 모바일이고 제왕절개 수술 대기중이라 많이 못적겠네요
- 베플ㅇㅇ|2017.05.0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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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는데요 . 남편은 쓰니친정에 아들같이하고 전화잘하고. 한달에 두세번씩 가요? 한달에 두세번이면 거의 매주주말마다 방문인디.. 친정에 간다구요? 개뻥구라치지말구요 ㅆ놈아 ㅋ 여자는 시집을 가는게아니고 결혼을 한거에요 결혼하면 부모 없어지고 고아가 되서 시집에 묶여요? 그럼 상속도 같이 받아야겠네요 ㅋ유산상속 말이에요 아니잔아요? 그때가면 딴소리 지껄일거면서 ㅋ 너나 잘해요 남편님아 니부모는 니가 챙기고 . 아내부모는 아내가 챙기는거에요 강요좀하지마 ㅡㅡ 너나잘해좀 너도 안하는거 좀 하라고 하지마 처가 가서 설거지 한번.밥상한번 안차리고 제사한번 안했을 텐데 왜 염병 ㅈㄹ인지..참..
- 베플ㅇㄴ|2017.05.0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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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년처럼 부려먹고 시다바리시키며 부모효도 대신시켜먹으려니 가족이라 개소리 해대는거임 남편님아 맞지요?^^
- 베플ㅇㅇ|2017.05.0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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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든 친정부모든 오래 산다고 피붙이가 되는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자식간의 결혼으로 연결된 인척관계일 뿐이죠.
- 베플남자Oo|2017.05.0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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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데 님네 남편 하는 소리는 뭐, 그냥 철없는 남자들이 맨날 하는 착각이랑 똑같아서 별로 진지하게 들어줄 가치가 없음. 나한테는 이렇게 좋은 우리 식군데 왜 내 마누라는 식구 좋은줄 모르고 서먹서먹할까 이거잖음. 이십대도 아니고 서른아홉이나 먹어서 저런 한심한 착각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인생이 좀 많이 불쌍하긴 하지만... 거야 님하고 님 남편 인생이니 어쩔 수 없는거고. 남편한테 진지하게 이야기 해 보셈. 내가 진짜 시어머니를 가족처럼 대해도 좋겠냐고. 시댁 가면 집 문 들어서자마자 짐이나 옷은 대충 벗어던지고 방 들어가서 벌렁 누워서 쿨쿨자기 시작하면 시어머니는 옷이고 짐이고 다 정리하고 빨래해줘야 됌. 그러고 있으면 님은 방에서 자다가 뒹굴뒹굴하다 '엄마 밥!' 하고 소리지르고, 그럼 시어머니는 님 온다고 특별히 님이 좋아하는 음식 준비해서 님한테 차려주고, 그거 다 먹고 나면 님은 다시 누워서 텔리비전이나 보고 시어머니는 설거지 한 다음에 차 끓이고 과일 깎아서 님한테 가져다 주는거임. 이게 한국의 흔한 가족의 사는 방식인데, 님 남편이 말한 게 이런거임? 그런 거라면야 남편 말 안 들어주는 님이 야박한거 맞고. ㅋㅋㅋ
- 베플ㅋㅋㅋㅋ|2017.05.0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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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족이니까 재산분할 당연한거고 나 진짜 우리엄마아빠 같이 있는것처럼 시댁가서 아무것도안하고 엄마 나왔어하고 드러누워서 있고 용돈달라하고 옷사달라하고 먹을거해달라 할까? 하세요. 너도 우리집에 기본예절만하라고. 내가 예절안지키냐고. 효도는 나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님한테 하는거고 결혼해서 배우자부모님한테는 잘 키워주셨으니 내돈 빼서 선물사드리고 용돈드리고 명절때 일하고 하는거지않냐고 진짜 남이면 명절에 왜보냐. 당신 부모님이니까 명절이고 가족행사고 다 찾아뵙는거 아니냐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