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37살에 대전사는 남 입니다.
일찍이결혼하여 결혼 11년차
큰딸 5학년 둘딸 3학년 막내아들 7살
이렇게 세아이의 아빠입니다. .
직장은 3교대근무를 하고있습니다.
새벽조 06시~14시
오후조 14시~22시
야간조 22시~06시. .
첨부터 글을 어떻게 써내려가야 할지 막막하고
두서없이 쓰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꼭 조언 부탁드리고요 아내는 한살연상입니다
먼저 가장 큰 사건. 즉 이혼얘기가 나오게 된것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모든게 반복적인 문제라는거 미리말씀드릴께요
아내는 부부관계를 하지않을려고 해요
전 아직도 아내와 관계를 자주갖고싶고
아직 젊은나이인데. .참는게 가장힘듭니다
와이프도 직장에 다닙니다. .맞벌이 힘든거 압니다 그래서 많이 원하지도 않아요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받아달라해도 그게 그렇게 힘든가봅니다. .
얼마전 1주일에 한번 간격으로 요구를 해봤지만. 돌아오는건 실패뿐. .그러니 부부간의 말도없고 대화하기가 싫고 막 미워보이더라구요
드디어 한달만에 관계를 갖기로합니다
아내 퇴근후 기분좋게 애들과맛난 저녁과함께
소주 1병씩하고 제가 애들을 재웁니다
왜냐? 아내가 제우면 그냥 잠들거든요
애들잠든시간 9시쯤 다른방으로 갑니다
벌써 아내의 얼굴엔 졸음과 피곤하다는 기운이
느껴집니다. .전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던순간인데. .씻지도 않고 와서옆에 누워 하는말 피곤하니까 '대충할려면 빨리해~ '이럽니다 서로분위기. .그리고배려가 중요한데. .모든게 저에겐 짜증으로돌아옵니다. 물론 터치도 못하게하구요.그전에도 이런경험이 있어서
그때마다 내가 안하고 만다 하고 서로그냥 잠에듭니다 그날은 그게 너무화가나서 얘기하지요
자기 9시밖에 안됐어 정말이런식으로 밖에 못받아들여"" 너무한거아냐 나도 자존심이 있어"라고 했더니 한숨과 짜증섞인 말투로
할꺼면 빨리하고 말거면 말어 그말에 제가
분노에 차서 그방에 있던 행거에 옷 다집어던지
고 옷장 주먹 벽치기하고 욕도하고
야 내가 바람을피면 폈지 너랑은 다시는하자고
안한다고 하고 집을 나옵니다. .담배만 연속으로 ㅠ
그후 서로 침묵 . .
이제 제 마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든게 반복적인 문제가 발생됩니다
아내가 맞벌이라 힘든거 알아요
육아케어에 지치는것도 알고요
그래서 제가 가사분담 해가며 도와줍니다
쉬는날 집청소 설거지 평소 애들 준비시킬때
야간하고 들어와서 졸린데 애들 꼭 같이준비 시켜서 보내구요 밥도 제가 일찍퇴근할때 해놓고빨래개기. 쓰레기버리기등등 많이 도와줍니다
또하나의 문제는 세아이의 엄마이자 직장인
술을 좋아하고 사람들하고 어울리는걸 좋아해요 직장동료. 친구 선후배 모임 회식
일주일에 2~3번은 술자리를 합니다
그렇게 술에 취해 들어오면 12시. .지금은 많이좋아졌어요 기본이 새벽2시에서 4시였는데. .
제가 3교대를 해서 애를 돌볼수없을땐
근처 처형네 맡기고 놉니다
제가 간섭하는걸 싫어해요 좀늦는거 같아서 연락하면 받지도않고 왜 노는데 전화하냐며
나도 당신놀때 연락안하는데 . .이럽니다
서로 대화해서 좀 나가는걸 줄이고시간도 조절좀 하자고 대화하면 싸움만 날뿐. .
모든게 해결되지않고 반복. .
자기 놀땐 늦게까지 쌩쌩놀면서 집에있는날은
늘피곤하다고 해요 그래서 역시 부부관계도 싫어하고. .밖에 나가지않는날은 집에서 술먹고요
물론 저도 술은 자주먹는편이에요
얼마전 아내가칭구랑 부산여행 1박2일. .다음주는 1박2일인천여행.. 아내는 .친구가 애인같아요 ㅠ
저도 회사생활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운동도하고 어느정도는 즐깁니다 그래서 저도 어느정도
집사람의 개인생활은 크게 터치를 못하지요
얘기하다 보니 너무 길어질듯해서 최대한간단히 적어볼께요
각방쓴지도 꾀오래됐어요 같은방에서 자면
제가 다가가니까 실어하고 코곤다고싫어하고
3교대 특성상 새벽출근할때 알람소리에 깬다고 싫어하고 해서 그냥 각방쓴지도 4년은 된듯합니다 이또한 문제지요
가장 큰문제는 제 성격상 아내가 잘못했든 내가 잘못했든 먼저 풀어볼려고 합니다
아내는 절대 먼저 사과하지않아요
성격이 좀 쌘여자에요(내생각)
한참이지나 얘기좀하자고 하면 할얘기 없다면서 풀자고 하면 풀맘없다고 그러다보니
저도 화가나서 또 막말하고 싸울때가 많았어요
이번에도 그러하고
이번엔 아주 심각합니다 헤어지자네요
애들은 어쩌냐고 하니까 더이상은 못참겠대요
누구나 그렇듯 아이들에게 상처주고 싶지않아요 내쌔끼들 그것도 3명씩이나되는데. .
아내가 방하나 구할돈 만들면 정리하자네요
제가 그랬습니다 싸울때' 이혼해 대신 애들은 내가 키우고 10원한장 못줘' 물론 진심은 아니였구요 너무화가나서. .
전아직 아내를 사랑합니다 풀고 싶고요
늘 이런반복적인 싸움 지치고
2년전에 아주심각해서 이혼하려다
부모님이 집에오셔서 설득하고 차차 좋아지다
이번엔 또 심각하게됐네요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 화해하자고하면
입에 줒어 담을수없는말이 제가 했다며
절대 풀려하지않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전 싸우다 화나면 좀 심하긴합니다 고처야하는데. .화해하자고 하면 받아주질알고 제가얘기해도 무시해버리니. .다혈질로 바뀝니다. .
이런얘기 칭구들한테 속시원하게 말할수도없고
회사동료에게 말하자니 . 그것도 힘들고
어찌해야할까요
전아직 이혼생각없고 아이들 잘키우고 싶어요
물론 아내의와 관계도 회복되고 싶고
제 나름대로 노력도 많이 했어요
올해만 생일에 다이아반지. .4월에 보라카이여행 5월초에 제주도여행 명품빽 까지
여유있어서 그런거 아니구요
아내를 위해서 그동안 신혼여행도 제대로 못가서 . .근데 다녀와서 여행이 즐겁다고 느낀적없대요 아이들에게 치여서. .그래서 친구랑 여행가나봐요 단둘이 가자고 한적도 있었는데.퇴짜
아. .얘기하다보니 길어졌네요
어제 아내한테 저나해서 제가 그랬어요
우리 서로 대화가 안되니
제가 예약할테니까 부부상담센터에서
상담좀 받아보자고 했더니
내가 당장 나갈께 하고 끊어버립니다. .
어찌해야하나요?
그냥 시간을두고 풀릴때까지 기다려봐. .
하기엔 제가 너무힘들고.. .
고집이 있는분이라. .계속두면 계속갑니다
전정말 아내를 사랑합니다
미운마음도 있고 싸움도 잦고
스킨쉽 부부관계 다 싫어하지만
그래도 세아이 키우면 알콩달콩 살고싶은데. .
생각처럼 맘처럼 되질않네요 ㅠ
조언좀 주세요 제위주의 글이다보니. .욕하셔도좋고 훈계해주셔도 좋고 . .위로의 말도 좋습니다
긴글 읽어주신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추가글##
댓글 조언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보면서 느끼는게 많네요 '도와'줍니다 라는
말은 제가 확실히 잘못 된것 같네요ㅠ
발정났냐고 하신분도 계시는데. . 그정도는 아닙니다. 최소한의 부부관계를 원한것이고요
셋째 낳고 제가 가서 정관수술도 했어요
아내가 바람피는것같아보인다 하셨는데
절대 전 그렇게 생각하지않아요
바람이였으면 답없조
저도 큰연봉은 아니지만 대기업 다니고요
맞벌이는 사실 아이가 3명이니 제 벌이가지곤
역부족 하긴합니다.
그리고 앞으론 다신 벽치기 막말 욕설등은
안할생각입니다 다짐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