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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언니가 연락을 끊었는데요

보고싶다 |2017.07.25 18:31
조회 58,694 |추천 5

 

두살 많은 언니가 있어요

그 언니는 23살이고 저는 21살이고 대학교 선배님이세요

처음에 저 엄청 도와주시고 예뻐해주시는 언니고 성격도 너무 좋아서

그 언니랑 맨날 붙어다녔어요

그러다가 언니랑 친구들 모임에서도 끼게 됬었네요

제가 친구가 별로 없고 맨날 집에만 있으니까 언니 모임에 한번 와볼래? 해서 놀러가게 됬는데 언니 친구들도 다 성격도 좋았고 남자들도 섞여있었어요

그 중에 언니가 좋아하는 남자분이 있었어요

언니가 그 모임에 가는 이유 중 하나가 그 남자분을 보는 이유라면서 언제 고백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했어요

근데 그 남자분이 제 연락처를 받아갔었거든요 그리고 줄곧 연락을 해왔고 몇번 만났었는데 그 남자분은 저를 좋아하고 있었던거예요 저 좋다고 고백을 해서, 언니좋아하냐고 물었더니 언니보다 제가 더 좋다고 하네요

저도 그 남자가 좋았어요 근데 언니 생각때문에 쉽게 대답은 못했고 언니한테 허락을 받아야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언니랑 같이 셋이 만나서 밥 먹고, 마지막에 나랑 그 남자랑 같이 사귀면 안되겠냐고 언니 이 남자 좋아하는 것때문에 결정을 못하겠다 언니가 허락하면 우리 사귀기로 할거고 허락안하면 안사귈테니 마음편히 말해보라. 했더니 사귀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괜찮냐고 물으니 정말 괜찮다고 하네요..

그리고 언니랑 저랑 연락이 끊겼어요 카톡 차단도 하고 SNS 친구도 다 끊어지고...

저한테 언니는 소중한 사람이고, 그래서 사귀는 것도 허락을 받을려고 했던건데 이렇게 나오니까 너무 서운하고 제가 뭘 잘못했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추천수5
반대수473
베플남자ㅇㅇ|2017.07.25 19:13
행동하는게 친구없겠다
베플ㅇㅇ|2017.07.25 21:39
강제고백과 차임을 동시에, 그것도 친한 동생이 내 짝남의 새여친이라는 충격까지 쓰리콤보로 충격 줘놓고 왜 연락 끊겼는질 묻고 자빠졌네. 대가리가 286이라 그정도 유추도 안되나보네. 너는 모르겠다고 하지만, 최대한의 비참함을 그 언니한테 느끼게 해준거야. 욕도 아깝다. 나쁜년아.
베플333|2017.07.26 05:09
그 언니가 모를 줄 아냐. 의도적으로 자기 엿먹이려고 그 남자 꼬인거. 그래놓고선 또 그 남자 앞에서 허락해달래.ㅋㅋㅋㅋ 왕따로 평생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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